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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근현대사
· ISBN : 9788965641223
· 쪽수 : 584쪽
· 출판일 : 2015-06-15
책 소개
목차
초판 서문
개정판 서문
제1장.서론: 접촉지대 비평
제1부 과학과 감성, 1750~1800
제2장.과학, 지구적 차원의 의식, 내륙
제3장.반정복의 서사화
제4장.반정복 II: 호혜성의 신비
제5장.에로스와 노예제 폐지
제2부 라틴 아메리카 재발명, 1800~1850
제6장.라틴 아메리카 재발명과 알렉산더 폰 훔볼트
제7장.라틴 아메리카를 재발명하기 II: 자본주의의 전위와 여성 사회탐험가
제8장.라틴 아메리카를 재발명하기/유럽을 재발명하기: 크리올의 자아 형성
제3부 제국의 문체론, 1860~2007
제9장.빅토리아 니안자 호에서부터 세라톤 산 살바도르까지
제10장.신식민지에서: 모더니티, 이동성, 세계화
옮긴이의 말/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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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어떻게 비유럽 지역을 여행한 유럽인들이 남긴 여행 책자들이 ‘본국의(at home)’ 유럽인들을 위한 제국의 질서를 만들었고, 또 제국의 질서 속에 본국의 유럽인들을 위한 자리를 제공할 수 있었는지 살펴보는 것이 이 책의 주된 문제의식이다. 어떻게 여행기가 제국의 확장을 의미 있게 해주었을까. 심지어 제국의 물질적 이득은 아주 소수에게만 건네졌는데도 여행기는 어떻게 제국의 많은 시민들이 제국의 확장을 열망하도록 만들었을까.
이제 여행과 여행기는 이전과 같은 것이 될 수 없었다. 탐사가 과학적이든 그렇지 않든, 여행자가 과학자이든 그렇지 않든 상관없이 18세기 후반 박물학은 그러한 여행자와 탐사에 협력했다. 견본을 수집하고, 수집 목록을 완성하고, 새로 발견한 종에 이름을 붙이고, 이미 알고 있던 종을 실제로 확인하는 활동 등은 이제 여행과 여행 서적들의 일반적인 주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