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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의 사상

변경의 사상

(일본과 홍콩에서 생각하다)

후쿠시마 료타, 청육만 (지은이), 윤재민, 정창훈 (옮긴이)
현실문화
2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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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의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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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변경의 사상 (일본과 홍콩에서 생각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민족주의
· ISBN : 9788965643029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24-11-29

책 소개

2024년은 2014년 홍콩 우산운동이 일어난 지 10년이 된 해다. 당시 시위에 적극 참여하기도 한 저자 청육만은 이 책에 수록된 편지에서 홍콩 현지 문화 번역가라는 역할을 자청해 홍콩 젊은이들의 지지를 받았던 사상적 근간과 사회적 배경을 생생한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며—독자 여러분께
첫 번째 편지. 변경(홍콩)에서 변경(일본)으로
두 번째 편지. 말과 민주주의
세 번째 편지. 간절히 기원하면 마음을 울린다—도시의 축제 등불
네 번째 편지. 변경의 두 얼굴
다섯 번째 편지. 과거의 변경, 미래의 중심
여섯 번째 편지. 홍콩—소용돌이의 교통로
일곱 번째 편지. 시시각각 변화하는 문화의 속도
여덟 번째 편지. 일본에서 서브컬처란 어떤 의미인가
아홉 번째 편지. 하고 싶은 말이 무수히 많은 듯한데, 안타깝지만 난 못 알아듣겠다
열 번째 편지. ‘말끔함’은 ‘더럽다’—열도의 주변으로부터
열한 번째 편지. 변경 문화의 빛과 그림자—도시, 영화, 중국 내셔널리즘
열두 번째 편지. 내셔널리즘에서 도시적 아시아주의로
열세 번째 편지. 진정한 자유의 저편으로
열네 번째 편지. 근대를 펼쳐 콩을 기르다
후기
옮긴이 후기

저자소개

후쿠시마 료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1년 교토시에서 태어났다. 교토 대학교에서 중국 근대 문학을 전공했고 2012년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릿쿄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4년 메일 매거진 『하조겐론』에 마이조 오타로론을 발표하며 비평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0년 첫 단독 저서인 『신화가 생각한다: 네트워크 사회의 문화론』을 펴냈다. 2013년 출간한 『부흥 문화론: 일본적 창조의 계보』가 2014년 36회 산토리학예상(사상·역사 부문)을, 2016년 출간한 『성가신 유산: 일본 근대 문학과 연극적 상상력』이 2017년 야마나시 문학상을 수상했다. 계속해서 『울트라맨과 전후 서브컬처의 풍경』(2018), 『변경의 사상: 일본과 홍콩에서 생각하다』(2018, 청육만과 공저), 『백 년의 비평: 어떻게 근대를 상속할 것인가』(2019) 등을 펴냈고 2019년 와세다 대학교 쓰보우치 쇼요 대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0년대 들어서도 『헬로, 유라시아: 21세기 ‘중화’권 정치 사상』(2021), 『책이라는 바이러스: 21세기 사상의 전선』(2022) 등 저술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이 시대에 비평이 할 수 있는 역할을 탐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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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육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홍콩 출생. 홍콩 중문대학교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리츠메이칸 대학 국제관계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내에는 장위민의 이름으로 구라다 도루와 공동으로 저술한 『홍콩의 정치와 민주주의—중국과 맞서고 있는 자유도시, 홍콩』(2019)이 소개되었으며, 그 외에 『철도의 꿈이 일본인을 만들었다(鉄道への夢が日本人を作った)』(2015)라는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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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 문화학술원 서사문화연구소 전임연구원. 한국 근현대문학을 전공했다. 주요 저작으로 『한일관계의 ‘65년 체제’와 한국문학: 한일국교정상화를 둘러싼 국가적 서사의 구성과 균열』(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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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에서 현대문학을 공부했으며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원광대학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HK연구교수(2022~24)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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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희망은 언제나 연약하다. 그러나 우리는 단 한 번의 실패로 포기해서는 안 된다. 정면의 문이 닫혔다면 측면에 새로운 통로를 만들자는 것, 중심에서 벗어나 새로운 탈출구를 창조하자는 것, ‘변경의 사상’은 이러한 시도를 위한 거점이다.


근대 일본의 지식인은 오랫동안 변경의 ‘자기’(일본)와 중심의 ‘타자’(중국, 구미)라는 손쉬운 좌표 아래서 자기 인식을 구축해 왔습니다. … 낡고 알기 쉬운 좌표를 선호합니다. 그러나 중국과 서양만 모델로 삼는다면 세계 인식은 경직될 뿐입니다. 오히려 홍콩이 재미있는 것은 그 잡종성이 일본과 닮아 있지만, 근대화의 길은 전혀 비슷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사전 여론조사를 뒤집은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는 혼돈을 원하는 사람들의 소망을 표면화시켜 기존의 지식과 질서를 비웃습니다. … 오늘날 세계의 수많은 사람이 미국이라는 이 대국의 궤도 이탈에 흥분하고 있습니다. 텔레비전 사회자이자 부동산 왕이기도 한 트럼프는 도를 넘어선 욕망을 일깨웠습니다. 확실히 미국은 여전히 세계의 중심이지만, 그것은 혼란의 중심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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