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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의 일

일생의 일

(나는 평생 무슨 일을 하며 살 것인가)

김민태 (지은이)
쌤앤파커스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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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의 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일생의 일 (나는 평생 무슨 일을 하며 살 것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20대의 자기계발
· ISBN : 9788965701392
· 쪽수 : 326쪽
· 출판일 : 2013-05-15

책 소개

평생 후회 없을 ‘일생의 일’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김민태 PD의 통찰력이 담긴 다섯 가지 질문이 담긴 책. 이 책을 고른 독자들이 걸어갈 길을 바로 앞서 걸은 인생 선배인 저자의 이야기가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겨 있다.

목차

여는 글_ 취업에 성공했는데도 나는 왜 불행할까

첫 번째 질문
책임
“평생 그 일만 할 자신 있는가?”

나의 삶을 다 바쳐도 후회하지 않을 일을 찾는 법

‘괜찮아, 어차피 자기 일에 만족하며 사는 사람은 극소수니까!’
왜 나에게 이런 불행이 찾아왔을까
20대의 고민은 ‘취업’, 30대의 화두는 ‘이직’
첫 직장이 힘든 두 가지 이유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일, 내 평생을 걸고 책임질 수 있는 일

두 번째 질문
기준
“언제까지 남의 기준에 맞춰 살 것인가?”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 세상이 인정해주는 것 말고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법

오늘 좋았던 것이 내일도 좋을까
안정의 함정에 빠지다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은 보험
변하기를 원치 않는 사람들
부럽다면 실패를 계획하고 있는 것이다
누구나 일하기 좋은 직장은 없다

세 번째 질문
자존감
“내 안에는 어떤 ‘자아’가 숨 쉬고 있는가?”

남과의 비교 없이 오롯이 나 자신을 들여다보고 북돋아주는 법

현실이라는 프레임 뒤에 숨지 마라
나를 북돋아주고 이끄는 힘, ‘자존감’
실패도 사랑할 이유가 충분하다
자존감의 걸림돌을 하나씩 없애는 법
자존감을 꽃피우는 내 안의 씨앗

네 번째 질문
적성
“내가 정말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작고 사소하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내 일로 만드는 법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틀, 프레임
성공하면 행복하다 vs. 행복이 곧 성공이다
이제 나의 믿음을 의심할 차례다
꿈과 직업, 둘은 같은 게 아니다
“일생의 일을 발견한 사람은 행복합니다. 다른 행복을 찾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지요.”
나만의 적성을 찾는 몇 가지 방법
가장 잘하는 한 가지가 최고의 스펙이다

다섯 번째 질문
준비
“지금 사회에 뛰어들 몸과 마음, 머리의 준비가 됐는가?”

내면의 기초체력을 쌓아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서는 법

스펙 쌓기를 버리면 비로소 찾아오는 것들
자존감을 높이는 언어를 써라
노크만 해도 성공의 문은 열리기 시작한다
조건은 딱 두 가지만
현업인을 만나 직업의 맨살을 만져보라
내게도 멘토가 한 명은 필요하다
전략은 최소 10년을 보고 짜야 한다
생각에도 기초체력이 필요하다

닫는 글 _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저자소개

김민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EBS 스페셜, <똘레랑스>, <시대의 초상>, <사비성, 사라진 미래도시>등을 연출했고 <시대의 초상>으로 한국PD대상을 수상했다. EBS 제작본부 프로듀서로 교육, 역사, 사회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으며 <아이의 사생활>로 한국PD대상,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등을 포함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10년 동안 콘텐츠 제작을 했고 뒤이은 10년 동안 서비스 기획을 했다. EBS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육아학교와 구독형 강의 사이트 클래스e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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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렇게 나를 다독여가며 일하다 보니 어느덧 입사 6년차가 되었다. 나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하루 열여덟 시간짜리 스케줄을 짤 만큼 일에 ‘올인’했다. 어떤 해는 설과 추석, 단 이틀만 쉰 적도 있다. 열심히 일한 만큼 좋은 피드백도 종종 있었다. 시청자 반응도 꽤 괜찮은 편이었고, 훌륭한 선배를 만나 상도 과분하게 탔다.
그러나 대가가 늘 긍정적이지만은 않았다. 몸이 신호를 보내오기 시작했다. 어깨와 목이 돌덩이처럼 굳어가고 두통의 주기도 짧아졌다. 특히 숨이 차고 속이 울렁거리는 건 참기 힘들었다. 심장이 보내는 적신호였다. 하루를 건너뛰는 징검다리 퇴근으로 만성적인 수면부족에 시달린 데다, 잦은 야식으로 몸이 비대해진 것이 원인이었다.
그렇게 몸이 망가져가자 어떤 것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김 PD, 프로그램 잘 만들었던데?” 하는 주위의 격려도 약발이 떨어져 가고 있었다. 최선을 다했다는 말은 최정상에 섰을 때 하는 것이라고 믿던 나였다. 아직 만족하려면, 그래서 행복을 누리려면 멀었다고 늘 채찍질하던 나였다. 그러나 몸이 마음에 진지하게 묻고 있었다. ‘이것이 행복한 삶이냐’고.
(……)
내 30대 중반의 전환점은 딱 두 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비교하는 삶을 버렸다. 그리고 싫은 일에서 탈피했다. 쉽게 말해 마음을 바꿨고, 업무를 바꿨다. 그러자 삶이 바뀌기 시작했다. 만족감은 물론이고 애사심도 높아졌다. 물론 지금도 진행형이다. 어쨌든 그 이후 누가 “회사 다닐 만해?”라고 물으면 “그런대로 괜찮다”고 대답하는 습관이 생겼다. 이 정도면 괜찮게 방향을 튼 셈 아닐까.
- 1장 ‘평생 그 일만 할 자신 있는가?’
〈왜 나에게 이런 불행이 찾아왔을까〉 중에서


공자는 서른을 이립而立이라 하였다. 열다섯에 세운 목표(지학志學)를 발전시켜 기반을 닦는 나이라는 의미다. 그런데 이 말이 우리나라에서는 그저 한물간 경구 정도로만 인식되고 있다. 30대 중반의 모습을 차분히 살펴보면, 벌써 숨고르기에 들어가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가속 페달은커녕 브레이크에 슬슬 발을 올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사오십 대가 보면‘벌써 그래서 어떻게 하느냐’고, ‘너무 이르다’고 할 수 있지만, 경쟁에 지쳐 마음의 엔진이 이미 식어가고 있는 걸 어떻게 하겠는가. ‘서른다섯 무렵이면 찾아오는 열패감의 원인이 무엇일까.’ 이것이 내가 책을 쓰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자기가 ‘지금’ 원하는 것, 하고자 하는 것이 없으면 인생이 재미있을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수많은 고전 속 격언은 변하는 세상에 대한 감을 놓친 노년의 무책임한 충고가 아니다.
평생 직장이 사라진 시대, 그만큼 ‘평생의 업’이 더 중요해진 시대다. 그 업은 내가 좋아하는 일, 그래서 내 인생에 부끄럽지 않게, 나 스스로를 책임질 수 있는 일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을 이끄는 것은 자존감이라는 강력한 심리 구조에 있다.
- 1장 ‘평생 그 일만 할 자신 있는가?’
〈내가 좋아하는 일, 내 평생을 걸고 책임질 수 있는 일〉 중에서


나를 제대로 살펴볼 수 있게 된 것은 서른 중반 무렵 자존감을 이해하고 나서부터의 일이다. 난 이제 어떤 상황에서도 묻는 말에 솔직히 대답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마음이 가벼워졌고, 누구의 눈치를 볼 이유도 없어졌다. 게다가 좋아 보이는 것과 진짜로 좋은 것 사이에서 무엇이 더 실속 있는지를 알게 됐고, 사물의 본질을 볼 수 있는 안목도 높아졌다. 이 모두가 비교하기를 버리고 자존감을 챙긴 결과였다.
지금부터라도 마인드 세팅을 새로 시작하자. 그 방향은 자존감을 갖춘 진로모색이어야 한다. 하루아침에 이루기는 힘들겠지만 간단한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바로 ‘솔직해지는 것’이다. 다른 말로 아는 척, 잘난 척하지 않는 것이다. 모르면 모르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친구에게 혹은 선배에게 자신을 그대로 보여줘라.
이런 마인드 훈련을 하다 보면 주변으로부터 솔직한 조언은 물론많은 정보를 얻게 된다. 조하리의 창이 커지기 때문에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남과의 비교 혹은 평가에 연연하지 않게 된다. 남들이 스펙 쌓기에 열중한다고 한들 콧방귀도 뀌지 않을 것이다. 자기 목표에 집중하면서 본인의 강점과 약점도 생각하는 성찰의 기회도 얻게 될 것이다.
물론 누구에게나 실패는 찾아올 것이다. 그러나 나의 실패가 남에게 규정되어질 이유가 없다. 그리고 실패를
나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경험이라고 마인드를 바꾸면 문제될 것이 없다. 실패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어 나를 성공으로 이끌 것이다. 이 모든 선순환은 바로 자존감이 만들어내는 기적이다.

- 3장 ‘내 안에는 어떤 자아가 숨 쉬고 있는가?’
〈실패도 사랑할 이유가 충분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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