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천군의 전쟁

천군의 전쟁

김승호 (지은이)
달물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38개 6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500원 -10% 520원 8,930원 >

책 이미지

천군의 전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천군의 전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65703136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16-03-07

책 소개

<돈보다 운을 벌어라> ,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 등의 베스트셀러로 큰 인기를 모은 주역학자 김승호 저자가 한반도 핵전쟁과 통일의 시나리오를 밝힌 예언소설을 펴냈다. 저자는 주역 전문가로서 오래 전부터 한반도의 앞날을 예언하고자 했고, 그 충격적인 예언의 내용을 소설 형식을 빌렸다.

목차

여는 말
주요 등장인물

뜻밖의 문제
대가점집
날벼락
분열, 또 분열
숨겨진 작전
위대한 민족
민족 간의 혈투
꺼지지 않은 등불
위험한 순간
법과 정의
공포의 일지매
탐지
지도자의 스승
신비의 인물
재회
산속의 도인
심문
은인의 행방
완치
여인과 제비
나라의 운명
첩보 보고
위험한 중국
귀인들
국가의 징조
조직의 탄생
슬픈 운명
산중의 밤
한반도의 미래
작전 개시
큰집에 닥친 위험
뜻밖의 사태
고곡이 기다려왔던 것
특별한 몸
사건 발생
명함을 건네준 여자
심문
대선생의 육감
인허, 임무를 완수하다
비밀열차
비상대기령
국경의 긴장사태
민족의 장래
국가비상회의
유중선생
전쟁은 일어날 것인가?
한반도의 주인
중요단서
사랑의 상처
육체의 향연
도인들의 하산
위대한 대결
피닉스, 태동하다
엇갈리는 운명
도인의 방문
마녀의 음모
준철의 공부
통일은 언제 오는가?
거리의 독립군
김정은의 다짐
극비여행
작지만 큰 사건
위험한 정보
산중 도량의 변고
꿈속의 행복
대선생의 의심
살인의 첫날
은밀한 전략
대선생의 꿈
대선생을 추적하라
시간의 비밀
도량의 정취
일휴, 떠나가다
다중우주
쾌감과 양심
서명운동
미래가 시작되다
흑상어
대선생, 도마에 오르다
마녀의 원한
살인목표
피닉스의 위기
북한군의 제1작전
피닉스의 마지막 부탁
도인들, 큰집에 모여들다
유성작전
무용한 정보
우연한 사망
자초한 불행
연합군의 작전
준철의 일상
박영민의 경호원
공동작전
우연인가, 천벌인가?
선인들의 회합
단군족을 구원하라
서해대전
대선생의 설명
두 마리의 개들
반격태세
유성작전의 발동
피닉스의 당부
대왕노조 살인사건
천군
준철의 고민
현장답사
꿈같은 행운
사랑과 쾌락
유성작전 전개되다
피닉스의 유언
선인들의 작전
멸망이 시작되다
핵폭발을 저지하라
위험한 악수
천군의 하나님
선인의 결투
일휴의 예언
운명을 향하여
위험했던 순간
민족의 희망
의미 있는 실패
청정한 제사

마치며
저자소개

저자소개

김승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한민국 최고의 주역학자이자 작가.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50년 넘게 ‘과학으로서의 주역’을 연구해 ‘주역과학’이라는 새로운 개념과 체계를 정립했다. 동양의 유불선(儒彿仙)과 수학·물리학·생물학·화학·심리학 등 인문·자연·사회과학이 거둔 최첨단 이론을 주역과 융합시켜 집대성한 결과가 바로 주역과학이다. 1980년대 미국에서 물리학자들에게 주역을 강의하기도 했으며, 맨해튼 응용지성연구원의 상임연구원과 명륜당(미국 유교 본부) 수석강사를 역임했다. 내로라하는 정치인, 기업인들이 앞다투어 찾아가 조언을 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주역 전문가로 명망이 높다. 사단법인 동양과학아카데미 등을 통해 20년간 주역 강좌를 운영해왔으며, 운문학회를 통해 직장인, 일반인 대상의 특강도 수백 회 이상 진행했다. 저서로는 천지인 시리즈 《돈보다 운을 벌어라》, 《사는 곳이 운명이다》, 《사람이 운명이다》를 비롯해 주역과학 입문서 《주역원론》(전 6권), 《그곳에 좋은 기운이 모인다》, 《신의 비밀 징조》,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 《운을 부르는 아이로 키워라》 외 다수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수년 전 내가 이 소설을 구상하고 쓰기 시작할 때만 해도 북한과의 평화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 결말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들은 절대로 남한과 협상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오랜 기간 이 소설을 쓰면서 북한이 계속 평화를 가장하고 있고, 또한 우리 정부와 국민이 속고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 때문에 소설 쓰기를 멈출 수가 없었다.
이유가 한 가지 더 있다. 나는 주역 전문가로서 오래 전부터 한반도의 앞날을 예언하고자 했었다. 그리고 그것을 이제 소설 형식을 빌려 세상에 밝히게 되었다. 이 소설은 단순한 가상 시나리오가 아니다. 내용 그대로 예언서다. 이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 한반도는 지금 이 소설에서 밝힌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나는 천 번 만 번 확신하고 있다.
이 소설은 우리 민족의 암울한 미래를 예언하고 있지만 그로써 끝이 아니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비상한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암울한 운명을 극복하자는 것이다. 이 소설은 우리 민족의 멸망을 예고하고 있지만, 또한 그것을 바꿀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물론 우리가 태평히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으면 소설에서처럼 멸망은 현실이 될 것이다.
- 여는 말


“보통 핵폭탄은 우라늄235라는 물질을 사용합니다. 이 물질은 추출해내기가 아주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데, 플루토늄244라는 물질은 우라늄235의 대용품으로 쓰일 수 있는 물질로서, 만들어내기가 아주 쉽습니다. 우리는 이미 플루토늄244라는 물질을 다량 확보하고 있어 핵폭탄 수십 개를 만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플루토늄 비축량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핵폭탄을 무제한 생산해낼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닙니다. 이 핵폭탄을 소형화시켜 미사일에 장착할 수 있어야 하지요. 그런데 최근 풀러렌fullerene이란 탄소구조물로 플루토늄을 원자 단위에서 감쌀 수 있게 되었는바, 이로써 플루토늄의 중성자 민감성을 줄일 수 있었고, 또한 탄화 플루토늄을 순수 플루토늄과 적당히 배합하면 아주 이상적인 연쇄반응을 촉발시킬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플루토늄을 임계량까지 압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임계압축 시간은 100만 분의 1초가량인데, 신물질을 사용하면 임계압축 시간이 10배가량 지연되어도 연쇄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것은 내향 고폭을 손쉽게 하여 결과적으로는 폭발력은 높이고 총체적으로 소형화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실제 핵폭발에 쓰이는 우라늄 또는 플루토늄의 양은 100kg도 안 됩니다. 그 외의 설비, 즉 내향 고폭장치의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핵폭탄이 무거워지는 것입니다. 전에 우리가 만든 폭탄은 3~5t 정도인데, 현재는 이를 5배 정도 줄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더 줄이려고 실험을 계속하고 있으므로, 조만간 10배 이상 줄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미국이나 중국을 앞서는 수준입니다.”
- 위험한 중국


일휴선생은 옆에 놔두었던 산목算木을 손에 쥐었다. 점을 치려는 것이다. 일휴선생은 다시 눈을 감고 자신의 의문과 영혼, 그리고 천지를 하나로 합쳐 그것을 손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점을 치는 절차는 계속되고 있었다. 산목 50개 중 하나를 앞에 빼어 내려놓고 49개의 산목을 양손으로 갈라 쥐었다. 이 순간 한반도의 장래를 나타내는 괘상은 산목에 깃들었다. 이제 남은 것은 이를 계산하는 문제뿐이다. 일휴선생은 산목 1개를 왼손가락에 끼고 나머지를 세기 시작했다. 이윽고 원괘原卦가 나타나고 변효變爻를 대입시키자 지괘之卦도 나타났다. 신령한 점은 이로써 완성된 것이다.
괘상은 천화동인天火同人과 산풍고山風蠱였다. 이 괘상이 바로 한반도의 장래인 것이다. 천지의 시간은 한반도의 장래를 일휴선생에게 점지해주고 스스로는 영원을 향해 쉬지 않고 흘러갔다.
일휴는 원괘인 천화동인을 보고 잠시 미소를 지었지만 지괘가 산풍고를 나타내자 얼굴이 어두워졌다. 한반도에 전쟁이 발생하는 것이다. 아, 이를 어쩌면 좋으랴! 일휴선생은 탄식이 절로 나오고 잠시 망연한 상태에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산 정상 개울가를 찾아 걸어갔다.
- 민족의 장래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65703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