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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가는 오직 한길

그대에게 가는 오직 한길

제민 (지은이)
마음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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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가는 오직 한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대에게 가는 오직 한길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5706847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18-09-05

책 소개

제민 스님의 출가와 구도의 여정을 담은 첫 에세이다. 계룡산 등운암을 지키던 시절부터 부여 무량사를 거쳐 강화도 적석사에 이르기까지 출가 수행자로 살아오며 맞닥뜨렸던 질문들과 일상에서 얻은 소소한 깨달음에 대해 들려준다.

목차

책을 내며

1부 구름 위의 암자 이야기 _계룡산 등운암에서
등운암의 새벽 / 홀로 산다는 것은 / 삼보일배로 시작한 불사 / 뉴질랜드인의 보시 / 너를 위해 기도하겠다 / 산승의 공부 /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 어머니의 전기담요 / 암자를 찾아온 여인 / 마음으로 짓는 감옥 / 인생에 대해 한 말씀만 / 물이 흐리거나 끓고 있다면

2부 그대에게 가는 오직 한길 _만수산 무량사에서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닌 / 1만 배의 기도 / 행자 수업 / 유한한 삶에서 깨달아야 할 것은 / 나의 스승, 벽암 큰스님 / 그대에게 가는 오직 한길 / 몸은 산중에, 마음은 세상에 / 산사에 폭설이 내릴 때 / 일 없음이 오히려 내가 할 일 / 어떤 청년의 출가 / 덧셈과 뺄셈을 하지 않아도 되는 삶 / 휴대폰에 관한 명상 / 마음의 병, 육신의 병

3부 하늘 아래 가장 소중한 당신 _마음의 경계에서
번뇌와 깨달음은 하나 / 삶의 속도를 늦추며 / 존재하는 것은 모두 사라지나니 / 지혜로써 궁극에 이른다 / 숙맥같이, 아이같이 / 천 일 동안 무일푼으로 / 몸에 지닌 것이 많으면 / 토끼에게서 배운 삶의 자세 / 사형수 실험 / 이 숲에서 나무와 새들이 사라진다면 / 자비의 두레박 / 부처의 씨앗 / 하늘 아래 가장 소중한 당신

4부 사랑의 느낌으로 살다 _낙조대 적석사에서
적석사의 봄 / 극락과 지옥을 보여주마 / 불난 집에서 무얼 하나요? / 욕심이 많으면 번뇌도 많다 / 서양의 지성들이 불교를 주목한 까닭 / 혼이 담기지 않은 탱화 / 정업은 난면이라 / 사랑의 느낌으로 살다 / 온돌 같은 사람으로 / 스님과 외제차 / 중생이 아프니 보살이 아프다 / 욕망은 어떻게 인간을 길들이는가? /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

저자소개

제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30대 중반에 입산 출가한 늦깎이 스님이다. 출가 전 대기업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다 큰 포부를 안고 베트남으로 건너가 사업을 벌였다. 그러나 2년여 뒤 인생의 쓴맛을 경험하고 귀국해 운명처럼 불가와 인연을 맺었다. 그때까지도 불교에 대해 무지했으나 난생처음 1만 배 기도를 올리고 비로소 다시 살아갈 이유를 발견했다. 이후 계룡산 신원사로 정식 출가해 행자 수업을 받았다. 사미가 된 지 얼마 안 돼 계룡산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등운암의 주지 소임을 맡아 5년여 동안 정진했다. 당시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옹색한 암자를 신심과 원력으로 일궈 수승한 수행처로 변모시켰다. 많은 불자들의 신심을 불러일으키며 불사를 마친 뒤 천년고찰 부여 무량사 주지를 지냈고, 2017년 가을부터 강화도의 낙조대 적석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 제민 스님은 계룡산 신원사에서 법전 대종사를 은사로 득도 수계했으며, 남국선원과 태화선원 등지에서 안거했다. 동국대 선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과 공주대 문화유산대학원에서 각각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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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겨울 새벽예불을 하려고 방문을 열었습니다.




새로운 사무장을 구한다고 한 달간 방부를 내었는데 찾아오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긴,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이 깊은 산중에 누가 오려고 할까요. 인생의 쓴맛 단맛을 다 맛본 사람이나, 은퇴하고 산속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찾아오는 사람이 더러 있지만, 절간의 일이란 게 만만찮아서 채 1년을 버티지 못하고 나가기 일쑤였지요. 그래도 이번 사무장은 2년을 용케 버텨왔는데 결국 그 또한 떠나고 말았습니다. 이렇듯 삶이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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