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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내게 묻는 것들

삶이 내게 묻는 것들

보현 (지은이)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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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내게 묻는 것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삶이 내게 묻는 것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65708599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9-09-25

책 소개

80년대 ‘아이유’로 불렸던 가수 이경미가 수행자 보현으로 살아오면서 스스로에게 물었던 무수한 삶의 질문들. 불교TV,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힐링 멘토’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보현 스님이 30여 년간 수행자로 살면서 느낀 것들을 담담하게 담아낸 책이다.

목차

1부 가수를 버리고 중이 되다
버리고 나선 길 | 인연 | 삭발 | 대자유

2부 흔들리는 건 깃발이 아니라 바로 너의 마음이다
길을 갈 때는 똑바로 가라 | 흔들리는 건 깃발이 아니라 바로 너의 마음이다 | ‘맑은 가난’을 사랑하라 | 돈에는 행복이 들어있지 않다 | 시작은 끝에서 연결된 연속적인 선이다 |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욕심을 버려라 | 인생은 변화한다 | 주어진 시간을 의미 있게 활용하라 | 물 흐르는 대로 살자 | 장수하고 싶다면 마음을 잘 다스려라 | 모든 일은 마음에 의해 만들어진다 | 진수성찬도 배부른 이에게는 필요 없는 음식 | 탐진치 삼독(三毒)을 버려라

3부 내려놓고 비우고 버려야 행복해진다
베풀면 돈이 온다 | 주변 상황에 휘둘리지 말라 | 고요하게 사색하라 | 인연 없는 만남은 없다 | 업에 대하여 | 나는 누구인가? | 선업을 쌓아라 | ‘참된 나’를 도반으로 삼아라 | 뱀이 허물을 벗듯 나를 바꾸자 |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하지 말라 | 나를 괴롭히는 사람은 바로 나다

4부 세상은 아름다운 연꽃이다
세상은 아름다운 연꽃이다 | 욕심과 집착을 버리면 만사가 편하다 | 모바일 폰은 화엄세계의 축소판 | 부드러운 말은 상대의 마음도 녹인다 | 부정관으로 세상의 무상함을 깨우쳐라 | 간소하고 단순하게 사는 미니멀라이프 | 역발상으로 위기를 탈출하라 | 과한 것은 부족한 것보다 못하다 | 허상에 속지 말고 본래 모습을 보자 | 세상에서 가장 의미 있는 한 끼는 ‘마음먹기’ | 로또에 당첨될 수 있는 기도 방법 | 마음농사를 지어라 |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되라

5부 작은 씨앗이 큰 나무가 된다
선지식을 많이 친견하라 | 밥 한 그릇의 공덕 | 작은 씨앗이 큰 나무가 된다 |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 | 자신의 그림자에 부끄럽지 않는 삶 | 어떻게 살다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 긍정적 사고가 인생을 성공으로 이끈다 | 열 가지 큰 장애가 되는 행동 | 방생의 공덕 | 용서는 또 다른 자기계발의 방법 | 입안의 도끼를 항상 조심하라 | 달콤한 꿀에 취해 사는 인생들 | 불타고 있는 ‘욕망의 집’에서 탈출하자 | 부처님마을은 인공지능 시대의 공동수행체

저자소개

보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삶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영혼을 맑히는 말씀, 마음에 힘을 주는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적극 활용하며 대중과의 소통에 노력하는 스님이다. 서울 평창동에 거처를 마련해 ‘부처님마을’을 운영하며 카르마 관찰 수행 등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1980년대 초반에는 이경미라는 예명으로 가수, 모델, MC 등 최고의 아이돌 스타로 떠올랐으나, 인기 절정의 시절 홀연히 출가하여 가수·모델 출신 최초로 비구니가 되었다. 숱한 회유의 손길을 뿌리치고 어렵게 발심 출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절에서 관행으로 하는 일들과 수행 방식에 회의를 느끼며 적응하지 못하고 ‘길들여지지 않는 야생마’처럼 방황을 거듭하였다. 결국 절을 뛰쳐나가 스스로 선지식을 찾아 수년 간 전국 명산대찰을 만행하였고, 오랜 시간 묵언 수행을 이어가며 깨달음을 구하였다. 이후 타고난 재능을 살려 찬불가요를 작사·작곡해 포교에 힘썼고, 마음 치유 희망 콘서트를 여는 등 노래로 사람들에게 다가서는 길을 마다하지 않았다. 심금을 울리는 스님의 노래는 지금도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노래’로 유튜브 200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보현스님TV’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의 다양한 고민과 질문에 답하며 특유의 명쾌함으로 부처님 말씀을 설파하고 있다. 《바로 오늘입니다》는 과거의 불행에 붙들리지 않고 미래의 근심을 끌어와 고민하지 않으며, 어제도 내일도 아닌 바로 오늘 내가 있는 이 자리에서 행복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쓴 간결한 글들이지만 천천히 한 줄 한 줄 음미하면 촌철살인의 지혜를 발견하고 청량한 기운과 쿨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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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힘들었나 봐요. 그래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 가장 힘든 일이지요. 그런 일로 출가를 결심하게 되었군요.”
“네. 스님 저를 받아주실 거지요?”
“내가 받아주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이 받아주셔야지요. 어디 오늘 저녁부터 법당의 부처님께 기도해보세요. 저를 제자로 받아달라고요.”
그날 저녁, 하얀 눈꽃이 열어준 길을 따라서 나는 법당으로 올라갔다. 부처님이 화사한 미소로 나를 맞아주었다. 말없이 무릎을 꿇고 합장하면서 빌었다.
“부처님, 부디 저를 당신의 제자로 받아주세요.”


진눈깨비가 흩날리는 산골짜기 작은 절 한 모퉁이에 있는 나무 의자에 앉아 삭발식이 시작되었다. 머리카락이 잘려나갔다. 길고 검은 머리카락이 나뭇가지 위에 머물다 떨어지던 눈꽃처럼 툭툭 떨어졌다. 21년 동안 곱게 길러온 흑갈색 머리카락들이 잠시 땅 위에 떨어졌다가 바람에 날아갔다.


큰 나무가 되려면 가지를 쳐야 하듯이 번뇌와 쓸데없는 일을 줄이고 주변을 단순하게 만들어 온전한 자기 자신만의 명상에 젖어가는 것이 바로 ‘사색’이다. 이것은 정신건강에도 매우 좋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허망하고 번개 같다. 우리는 그저 지구라는 별에 잠시 왔다 떠나는 나그네일 뿐이다. 그러므로 ‘맑은 가난’을 실천하려면 우선 명상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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