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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문인에세이
· ISBN : 9788965743255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11-11-1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10년 후에 꼭 만납시다
1장 방황해도 좋다, 청춘이기에
젊음은 도전입니다|그게 뭐 어쨌다고요?|자신과 직접 대면하세요|내 모습은 내가 만듭니다|방황해도 괜찮습니다|불편을 마음껏 즐기십시오|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우선입니다|숨을 쉬는 한 희망은 있습니다|묵묵히 일하는 사람이 세상을 바꿉니다
2장 얽매이거나 움츠러들 때 뿌리칠 여섯 가지
운명에 연연하지 마세요|학력에 연연하지 마세요|마음속 두려움에 연연하지 마세요|경제력에 연연하지 마세요|욕망에 연연하지 마세요|죽음에 연연하지 마세요
3장 그대, 스스로 세상과 소통하세요 : 마음공부
첫째도 긍정, 둘째도 긍정입니다|그래도 힘들다면, 다시 한 번 긍정입니다|기적을 상상하세요|꿈을 전파하세요|자유로움에 감동하세요|희망과 가능성에 투자하세요|물같이 사랑하세요|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세요
4장 물처럼 유유하고 바람처럼 걸림 없이 : 세상공부
인상을 가다듬어야 합니다|마음을 닦으십시오|몸을 강하게 하세요|물속에 젖어야 합니다|소박하게, 드러나지 않게|스승을 찾으세요|이웃과 함께 사십시오|타인의 희망이 되세요
5장 오늘이 내 남은 인생의 첫날입니다
다시 태어난다면 되고 싶은 걸 그려보세요|매일의 성장이 큰 그림이 됩니다|미래의 나를 상상해 보세요|숨거나 피해서는 안 됩니다|이 땅의 청춘들에게 전하는 여덟 가지 당부|희망은 공짜입니다
에필로그_ 시련을 딛고 일어서면 모두 근사한 추억이 됩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젊은이들이 행복하지 않은 세상이 되어버린 듯합니다. 대학입시, 취업, 결혼 등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 헤쳐 나가기 쉽지 않은 현실…….
제가 젊은이들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70대의 재벌그룹 회장에게 무일푼의 스무 살 젊은이가 두 사람의 인생 전체를 맞바꾸자고 하면 뭐라고 대답할 것 같습니까?”
젊은이들은 얼른 대답하지 못하고 망설였습니다. 설마 바꾸고 싶으랴 생각한 듯합니다.
그러나 제가 만나본 재벌그룹 회장은 할 수만 있다면 무조건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늙는 것이 서러워 바꾸고 싶어하는 걸까요? 벌어들이는 돈이 많아 매일 수억 원씩 써도 죽는 날까지 다 쓸 수 없는 그가 못해 본 게 무엇이 있겠습니까마는 젊은이와 인생을 맞바꾸겠다는 것은 다시 도전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도전에는 무수한 실패, 좌절, 시련, 고통이 뒤따릅니다. 회장의 오늘이 있기까지 면밀히 살펴보면 견디기 어려운 시련이 있기 마련입니다.
―1장 <방황해도 좋다, 청춘이기에> 중에서
이른바 출세했다는 사람들 중에는 일류대학을 나오지 못한 것에 괜히 주눅이 들어 뒤늦게 명문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하고 대학원 학력만을 내세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로 역사에 기록된 장편소설 『인간시장』으로 유명해지기 전부터 어느 대학 출신이라는 걸 자랑하곤 했습니다. 제 출신학교 자랑이 가상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저는 “국적은 바뀌어도 학적은 바꿀 수 없잖습니까?”라고 되묻곤 했습니다.
일류대학 출신이 아니고 좋은 직장에 못 다니며 가진 것도 별로 없고 물려받을 것도 없으며 인물이 뛰어나지 못하고 미래도 왠지 불안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지만 저는 “그게 뭐 어쨌다고?” 하며 괜히 배짱을 부려보곤 했습니다.
―2장 <얽매이거나 움츠러들 때 뿌리칠 여섯 가지> 중에서
인생을 망가뜨리는 가장 그럴 듯한 방법은 바로 비교법입니다. 비교법으로 확실하게 찾아 낼 수 있는 것은 자신이 모자라고 부족하고 모나고 어리석다는 것뿐입니다. 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니라 괴로움입니다. 괴로움은 곧 마음의 군살입니다. 마음속에 있는데도, 보이지 않는데도, 현미경으로도 볼 수 없지만, 그것은 천근만근의 무게를 가지고 나를 내리누릅니다.
마음의 군살은 멀리 갈 수 없게 자꾸 나를 붙잡고 늘어집니다. 무거우니 주저앉을 수밖에 없습니다. 가까운 곳에 가더라도 등짐을 무겁게 짊어지면 안 됩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과 보석과 돈이 있더라도 그런 것들로 등짐을 가득 채워서는 안 됩니다. 등짐은 가벼워야 합니다. 그래야 자유롭습니다.
왜 괴롭습니까? 이렇게 물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원인으로 어떤 특정한 상황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한 번 더 생각해보세요. 그 상황 때문에 괴로운지, 그 상황에 대한 생각 때문에 괴로운지, 살펴보세요.
―3장 <그대, 스스로 세상과 소통하세요 : 마음공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