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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여성의 자기계발
· ISBN : 9788965746256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17-06-3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10명 중 2명만 결혼에 만족한다고?
1장 행복한 결혼 vs 만족스러운 결혼
미혼일 때 행복해야 결혼해도 행복하다|백만 년의 숙제, 사랑과 결혼의 관계|나만의 경쟁력을 믿어라|가장 싫어하는 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라|결혼 생활을 미리 머릿속으로 그려보라|가정은 직장이다|당신이 가정의 CFO가 된다고 생각하라
2장 결혼할 남자를 결정하는 방법
남편감, 수만 개의 레시피보다 좋은 재료 하나만 있으면 된다|결혼 전의 약속에 현혹될 정도라면, 정치인의 공약에도 빠지기 쉽다|사람을 풀어서라도 알아볼 만큼 알아보라|열심인 건 좋지만, 중독 상태는 봐주면 안 된다|불행한 남자와 절대 인생을 공유하지 마라|능력 있는 남자에 대해 생각해 볼 일들
3장 결혼에도 기준이 필요하다
내게 반하지 않은 남자와는 결혼하지 말라|세상에 수없이 많은 남자 중에 나에게 딱 맞는 남자는 많지 않다|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은 열 번 다시 생각해 보라|섹스해 보지 않은 남자와는 결혼하지 마라|보이지 않는 복병, 가치관
4장 결혼 36개월의 승부, 미리 알면 평생이 천국이다
우리는 사랑을 배우기 위해 결혼했다|결혼, 누구와 했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엄마와 다른 인생 살기|이혼해도 잘 살 수 있는 여자가 결혼 생활도 행복하다|기혼녀에게도 돈은 권력이다|불평하지 말고 행동하라|불행은 여자를 살찌게 한다
5장 TV 리모컨보다 쉬운 남편 사용법
그의 단점, 바꾸려 하지 말고 ‘관리하라’|의외로 사용법은 간단한 남편이라는 존재|자존심은 남편을 조종하는 리모컨이다|불화도 관리하면 편안해진다|가사 분담은…… 아쉽지만 다음 세대를 기약하자|성 격차, 초기에 조율 못하면 평생 후회한다|절대로 가면을 벗지 말라|결혼은 믿을 만한 것을 믿는 게 아니라 믿고 싶은 것을 믿는 것이다|냉정하지만 필요한 선택, 유예 기간을 두어라
6장 남편은 당신의 유일한 지원군이다
결혼은 성공의 적이 아니다|남편을 성공의 파트너로 생각하라|원만한 대화법, 오래 걸리더라도 가르쳐라|끊임없이 공동의 목표를 찾아라|시험 쳐서 부모 되기
7장 딸 같은 며느리, 아들 같은 사위는 없다
남편과 시댁을 따로 떼어 생각하라|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목성에서 온 시어머니|‘작전’은 써봐야 소용없다, 오직 진심만 통할 뿐!|고부 관계는 내실보다는 겉치레|거리의 황금비율이 좋은 관계를 결정한다
에필로그_ 결혼이라는 배에 올라타서 여유로이 노를 젓는 사람이 되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결혼은 분명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가정은 엄연한 ‘조직’이다. 조직 내에서는 그 조직이 잘 굴러갈 수 있도록 제 몫을 잘 해내지 못하는 구성원은 제대로 대접받지 못한다. 애교 부리고 사랑받는 것만으로 제 역할을 다하는 건 애완동물뿐이다. (……) 사랑하고 사랑받되 남편과 다른 가족들에게 당당히 조직원으로 인정받고 대접받고 싶다면 직장에 들어간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결혼하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인 ‘취집’은 ‘취직 대신 결혼’이 아니라 ‘결혼에 취직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옳다.
―「행복한 결혼 vs 만족스러운 결혼」중에서
여자들이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은 장밋빛 미래를 암시하며 남자들이 모르는 척 흘리는 말들이다. 특히 부모님의 배경을 은근히 강조하는 남자들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 물론 결혼 생활에서 시부모님 덕을 볼 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사실 많다. 내가 10년 걸려 빚까지 내어 겨우 장만한 아파트에 신혼부부들이 매달 이사 들어오는 걸 보면서 대한민국에 통 큰 부모님들이 많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보너스’라고 생각하는 게 맞다(그리고 그 보너스에는 다소 대가가 따른다). 애초 당신 앞에 서 있는 그 사람의 현재 모습과 그 능력에 따른 잠재적 가능성 외의 다른 것은 처음부터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최소한 그 사람이 약속한 확실하지 않은 미래 때문에 마음이 기우는 일은 없어야 한다. ―「결혼할 남자를 결정하는 방법」중에서
남자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알고 싶다면 그가 그 마음을 행동으로 표현하는지, 말로만 때우고 그치는지를 보라. 남자들은 문제 해결적인 종족이어서 호감을 표현하고 싶을 때는 물리적인 변화가 따른다. 입으로만 사랑한다, 미안하다, 말하는 건 그들의 본질에 맞지 않는다. 그들이 입에서 뱉은 것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것은 마음이 없다는 증거다. 그가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어하는 게으름뱅이여도 마찬가지다. 지금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그 남자의 사랑이 영 불량하다는 판정이 내려지면 바로 지금 결단을 내려야 한다. 그가 나를 더 사랑하도록 전략을 짜든가, 나를 더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떠나든가.
―「결혼에도 기준이 필요하다」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