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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5746430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7-12-20
책 소개
리뷰
책속에서

할머니는 습관처럼 꼭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해 왔다. 그것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지만, 이기주의자에 대한 개념은 확실히 익히게 되었다.
재면아!
누구에게나 편안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어렵지만 아주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늘 기억하려무나. 성품이 까탈스럽고 자기밖에 모르는 속 좁은 사람이 되면 누구나 그 사람을 가까이하려 하지 않을 것 아니냐. (2008년 3월 20일)
할머니, 저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손자인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서 그런지 그 어떤 장애도 두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장애는 제 앞에서 무너지고 맙니다. 할머니가 저의 중학교 입학 선물로 주신 인생독본인 『행복이』는 할머니가 직접 써서 주셨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2014년 3월 20일)
지나온 일 중에서 잘못된 일은 언제나 반성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거라. 그렇다고 반성이 탄식이 되어서는 안 되고, 잘못된 일을 다시는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반성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진솔한 자기반성은 자기 자신을 신선하게 변화시켜 준다. 그 변화는 다가오는 삶에서 후회를 줄이고 밝은 새 길을 열어 줄 것이다. 나는 네가 관대하고 너그러움을 지닌 멋진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너는 분명 그렇게 될 것이다.
(2008년 1월 18일)
할머니, 잘못한 일을 다시 반복하는 사람은 미래가 없는 사람이라는 글을 읽었어요. 사람은 누구나 다 잘못을 저지를 수밖에 없다는 말씀에 다소 용기를 얻을 수 있었어요. 자기반성이 없는 사람은 발전할 수 없다는 말씀도 도움이 되었어요.
다른 사람이 저지르는 잘못은 모두 용서하고, 자기 자신이 저지른 잘못은 절대로 용서하지 말라는 말씀 꼭 기억하겠습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은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다른 사람만 잘못을 한다고 생각하기가 쉽지만, 할머니 말씀대로 남의 잘못은 아예 보지도 않고 저만 잘하려고 노력하겠어요.
(2015년 1월 1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