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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을 잊은 그대에게

낭만을 잊은 그대에게

(불안하고 막막한 시대를 건너고 있는)

김성중 (지은이)
흐름출판
1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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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을 잊은 그대에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낭만을 잊은 그대에게 (불안하고 막막한 시대를 건너고 있는)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5965206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2-08-01

책 소개

오늘, 흔들리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당신에게 건네는 고요하면서도 따스한, 희망을 간직한 위안. “당신, 지금 낭만한가요?”

목차

프롤로그_낭만이 필요합니다

1. 낭만이 사라진 시대
· 영상의 시대, 낭만의 위기
· ‘낭만’과 ‘쾌락’ 사이
· 팩트가 지배하는 우리 사회
· 낭만은 먼 곳에 있지 않다

2. 영국 낭만주의를 되돌아보다
· ‘영국은 신사의 나라’라는 말의 숨은 의미
· 소설로 바라본 19세기 영국

3. 낭만주의 시에 담긴 삶의 철학들
· 우리 삶에 시가 필요한 이유
· 이별의 아픔을 잊은 그대에게
· 이성만으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4.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
· 순수, 창의와 영감의 원천
· 순수의 세계에서 경험의 세계로

5. 잃어버린 감수성을 찾아서
· 숫자의 굴레를 벗어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수동적인 삶도 충분히 아름답다
· 잃어버린 감수성을 찾아서

6. 사랑은 언제나 아름다워
·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아픔
· 사랑하는 데 이유가 필요하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리
· ‘사랑’과 ‘돈’ 사이에서의 이유 있는 갈등
·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
·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시절들

7. 모든 것을 떨치고 자유롭게
· 불투명한 미래에 불안한 당신에게
· 자유를 갈망하면서도 틀 안에 갇힌 삶을 살고 있다면
· 날파리처럼 초연하게

8. 인간의 영원한 쉼터, 자연으로의 회귀
· 자연의 모든 생명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 내 마음 알아주는 이는 오직 자연뿐이니

9. 고독, ‘혼자됨’의 의미를 재발견하다
· 고독이 주는 기쁨
· 들판은 나의 서재, 자연은 나의 책
· 우울의 그늘 속에 숨은 한 자락의 희망을 찾아서

10. 아름다움의 발견,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이유
·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을 발견해낼 수 있는 눈이 있다면
· 인생은 짧지만 예술은 영원하다

11. 아, 덧없는 인생이여
·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할까?
· 부조리한 인생
· ‘혼돈’과 ‘자유’의 갈림길에서

12. ‘자기만의 방’을 찾아서
· 아버지, 이제 그런 충고는 필요 없어요
· 여성으로 홀로 선다는 것

에필로그_ 낭만적인 삶을 위하여

저자소개

김성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 영문과를 졸업해 동대학 석사를 마쳤으며, 미국 네브라스카 주립대 영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의 요크(York) 대학과 카디프(Cardiff) 대학에서 방문교수로 활동했으며, 《윌리엄 워즈워스 다시 읽기》를 출간했고 번역서로는 《목요일이었던 남자》가 있다. 현재 동국대학교 영문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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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영상이 지배하는 시대로 나아갈수록, 글자로부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섬세한 감수성은 점점 더 무뎌지게 된다. 감수성은 영국 낭만주의에서도 핵심적인 개념이다. 최근 ‘레트로’, ‘복고풍’이라고 해서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낭만’이라는 단어가 자본주의 시장에서 하나의 상품성을 가진 가치로만 소비될 뿐, 정작 현실에서 감수성을 가지고 자기만의 낭만을 느낄 줄 아는 사람들은 점점 줄어가는 것 같다.
- <영상의 시대, 낭만의 위기> 중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가뭄 때 맞는 산돌림처럼 메말라가는 우리의 마음을 촉촉이 적셔줄 ‘낭만’일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의 현실은 낭만에서 한 걸음, 아니 몇 걸음은 동떨어져 있다. 낭만을 부르짖기에 현실은 각박하고, 이상만을 쫒기에는 헤쳐 나가야 할 것들은 너무도 많다. 때문에 현대인들에게 ‘낭만’은 세상 물정 모르는 철부지들이 떠들어대는 허황된 꿈처럼 여겨질 때가 있다. 하지만 낭만은 그리 먼 곳에 있지 않다. 낭만은 우리 삶 가까이에 늘 존재해왔고 지금도 그렇다.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문득 귀에 익은 옛 노랫소리를 들었을 때, 자신이 경험했던 지나간 일들을 마치 현재에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다면, 그리고 그 시절이 사무치도록 그리운 적이 있다면 당신은 분명 낭만적인 사람일 것이다. 워즈워스의 기준에 따르면 그런 감성을 가진 당신은 바로 시인이다.
- <낭만은 먼 곳에 있지 않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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