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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일의 공부법 수업

한동일의 공부법 수업

(인생의 성취를 이루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수업)

한동일 (지은이)
  |  
흐름출판
2023-08-15
  |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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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일의 공부법 수업

책 정보

· 제목 : 한동일의 공부법 수업 (인생의 성취를 이루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수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5965886
· 쪽수 : 344쪽

책 소개

목표를 잃고 방황하던 10대 시절부터 사제가 된 30대, 로마 유학을 지나 바티칸의 변호사가 될 때까지 평생을 공부하는 노동자로 살아왔고, 지금도 살아가고 있는 한동일 변호사가 치열하고 찬란했던 자기 삶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한다.

목차

공부하는 태도에 대하여
글을 시작하며 | 숨 쉬는 동안 나는 공부한다

1장 터널의 끝은 있습니다
2장 밑바닥을 흔드는 공부
3장 부모를 떠나세요
4장 겸손한 사람이 공부를 잘합니다
5장 의지가 아닌 의식하는 삶
6장 그냥 하는 것의 위대함
7장 양 우리에 늑대를 들이지 마라
8장 메마른 땅을 적시는 비
9장 우리는 모두 자기 운명의 목수
10장 쉬운 선택을 하지 않는다
11장 기억의 정화, 흘러가게 두기
12장 공부하듯이 운동하라
13장 공부와 우정
14장 깊이는 타인이 주지 않는다
15장 아는 만큼 설명한다
16장 공부는 매듭을 짓는 것이다
17장 인간이 장소를 꾸미지 장소가 인간을 꾸미지 않는다
18장 중간태로 산다는 것
19장 레 체드레, 죽는 날을 생각하는 오늘의 삶
20장 저는 여전히 공부하는 노동자입니다

저자소개

한동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 최초, 동아시아 최초의 교황청 대법원 로타 로마나(Rota Romana) 변호사. 로타 로마나가 설립된 이래, 700년 역사상 930번째로 선서한 변호인이다. 2001년 로마 유학길에 올라 교황청립 라테라노 대학교에서 2003년 교회 법학 석사학위를 최우등으로 수료했으며, 2004년 동대학원에서 교회법학 박사 학위를 최우등으로 받았다. 한국과 로마를 오가며 이탈리아 법무법인에서 일했다.서강대학교에서 라틴어 수업을 맡아 진행했고,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유럽법의 기원’과 ‘로마법 수업’을 강의했다. 서강대학교에서 진행한 라틴어 수업 강의를 토대로 펴낸 『라틴어 수업』은 100쇄를 돌파하며 40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일본에서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지은 책으로 『로마법 수업』 『믿는 인간에 대하여』 『법으로 읽는 유럽사』 『한동일의 공부법 수업』 『교회의 재산법』 『한동일의 라틴어 인생 문장』 『카르페 라틴어 종합편』 등이 있으며, 『카르페 라틴어 사전』 등의 라틴어 사전을 편찬하고, 『동방 가톨릭교회』 『교부들의 성경 주해 로마서』 『교회법률 용어사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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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가 공부에 관한 이야기를 하겠다고 결심한 데는 어린 시절부터 시험을 잘 보기 위한 기술을 익히는 공부만 하느라 압박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도 그 부담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대한민국 학생들의 환경 때문입니다.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는 건 말 그대로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렵습니다. 대학에 입학해도 공부 스트레스는 여전하며 졸업 후에도 공부는 놓지 못합니다. 이런 환경에 놓인 수많은 학생들을 위해 무능한 백면서생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저도 오랫동안 어두운 터널을 지나왔던 터라 그 시간을 그냥 까맣게 지우고 싶을 때가 많지만, 그럼에도 학생 시절을 다시 떠올려보기로 했습니다. 그때의 경험을 떠올리지 않으면 지금 학생들, 공부하는 사람들의 어려움에 공감하지 못하고 상처만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경험했다는 이유로 “젊어서 하는 고생은 사서도 한다”라고 쉽게 말해서는 안 되는 것이죠. - <터널의 끝은 있습니다> 중에서


사람이 생각만으로 변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니 한 번의 결심만으로 뭔가를 실현하고 바꿀 수 있다면요? 하지만 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가끔 저는 신이 존재한다면 인간이 신에게 무엇을 봉헌할 수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교회에서 말하는 다양한 명목의 헌금이나 기부금일까? 과연 신이 있다면 신에게 그것이 필요하기나 할까? 저는 신에게 봉헌할 수 있는 것이 ‘내가 매일 하기로 결심한 것들을 계속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인간인 제가 신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저의 업적이나 능력이 아니라 매일매일 결심한 것들을 마음먹은 대로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그로 인해 성찰에 이르는 것입니다. 그 성찰은 실패에 대한 변명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내일은 다시 실패하지 않을 수 있을지 생각하는 또 다른 자기 성찰이자 결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신이 실패를 거듭하는 인간을 탓하기보다 실패를 통해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는 인간에게 실망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 <의지가 아닌 의식하는 삶>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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