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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65966951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25-02-20
책 소개
목차
추천의 말
들어가는 말 ― 당신이 당신답게 살 수 있기를
1장. 우리가 모르는 청년들
학교 도서관이 제 피난처였어요
잠수의 표현법
나는 피해자예요
고립, 은둔, 니트 _ 어떻게 명명할 것인가
‘나’라는 신대륙의 발견
이런 선물 처음 받아봐요
처음으로 나를 있는 그대로 보여준 곳이란 말이에요
온몸으로 표현하는 나
믿음과 믿어짐
방 안으로 숨어 든 사람들 _ 왜 고립·은둔할까 1
세 가지 ‘ㅅ’을 빼앗긴 사람들 _ 왜 고립·은둔할까 2
2장. 못나고 또한 아름다운
땀은 말리지 말고 닦아내야 한다
나에 대해 안다는 것은
어떤 청춘 _ 고립·은둔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나와 내가 속한 세상, 두 개의 세계
맞는 선택과 좋은 선택 사이에서
늪에 빠진 사람들 _ 고립·은둔에 대한 오해와 진실 2
고립·은둔이 길어질 때 _ 은톨이가, 그리고 사회가 겪는 어려움
나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고 싶다
3장. 우리는 깨어져도, 깨어진 채로 살아갈 수 있다
고요한 부모, 폭발하는 부모
숨 먼저 쉬고, 다음에 상담
다른 자리에서 바라보기 _ 은톨이 가족에게 전하는 조언 1
부모의 바람과 조바심 사이에서 _ 은톨이 가족에게 전하는 조언 2
함께 바위를 굴리다
돌아보고 둘러보고 내다보기 _ 은톨이 가족에게 전하는 조언 3
고통을 읽어주는 대화법 _ 은톨이 가족에게 전하는 조언 4
왜 제게만 이렇게 어려운 사례를 주세요
불안의 핵심을 들여다보기 _ 은톨이 가족에게 전하는 조언 5
‘실패해도 돼’를 열어주기 _ 은톨이 가족에게 전하는 조언 6
내가 고립·은둔 청년들을 돕는 이유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은톨이들은 인정받지 못하고 거절당하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한다. 자신이 상대에게 맞추지 않으면 대인 관계에서 문제가 생길까 두려운 것이다. 들어가 보면, 결국 나의 특성(생각, 감정, 취향, 바람 등)이 별로 내세울 만하지 않고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타인들에게 주장할 만하지 못하다는 지점과 연결된다. 즉, 자신에 대한 자신 없음, 나다움에 대한 불신임과 불수용이 그 안에 있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고립·은둔] 청년들은 적지 않은 기간 동안 사회와 격리되어 있었고, 자신이 사회로부터 멀어져 부적절한(!) 행성처럼 떠돌고 있다는 인식이 크다. 그리고 하나같이 ‘자신만’ 고립된 생활을 했다고 여겨 자신이 ‘가장 문제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기도 하다. 이들과의 첫 만남에서 가장 많이 듣는 얘기도 이런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