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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윤 시선

이하윤 시선

이하윤 (지은이), 고봉준 (엮은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2-08-31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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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윤 시선

책 정보

· 제목 : 이하윤 시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6802388
· 쪽수 : 228쪽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시리즈. 이하윤은 민요적인 율격과 상실, 비애로 가득 찬 애상적인 분위기로 김소월의 뒤를 이어 전통 서정시의 길을 열었다.

목차

물네방아
물네방아 ····················3
일허진 무덤 ···················4
老狗의 回想曲 ··················6
夕陽에 먼 길을 떠낫드러니 ·············8
자최 업는 길 ···················9
살아진 꿈 ···················10
마을 하눌 ···················11
追憶 1 ·····················13
追憶 2 ·····················14
追憶 3 ·····················15
彷徨曲 ·····················16
눈물 1 ·····················18
눈물 2 ·····················19
눈을 밟고 감니다 ·················20
눈 ·······················22
밤 ·······················23
除夜 ······················25
醉魂 ······················27
恨 만흔 밤 ···················28
마음의 꽃 ···················29
處女의 노?트 ·················30
嘆息의 가을 ···················31
落葉 1 ·····················32
落葉 2 ·····················33
파리 ······················34
샨송·드·카? ·················36
덧업는 길 ····················38
새해 ······················39
아라사ㅅ사람 ··················40
촌으로 가서 ··················41
??의 交響樂 ··················42
悲運 ······················43
연통 같은 내 마음 ·················44
나는 들에 핀 국화를 사랑합니다 ··········45
記念帖에서 ···················46
이얘기 시절 ···················48
쪽박 박구지구 ··················49
접둥새 ·····················50
세상은 변하야 ··················51
밤車 ······················52
기다림도 보람 업시 ···············53
歸鄕曲 ·····················54
또 하로를 기다리는 마음 ··············55
희미해 가는 기둥 ·················56
愉快한 陶醉 ···················58
惡禱 ······················59
근심 1 ······················60
근심 2 ·····················61
장터 ······················63
흐린 夜市로 ···················64
에트란제 ····················66
고요한 밤거리를 거러감니다 ············67
憂鬱의 午後 ···················69
안해에게 ····················70
님 무덤 앞에서 ·················72
할머니 靈전에 ·················73
惠英에게 ····················75
크리스마스 1 ··················76
크리스마스 2 ··················77
四行詩 七 篇 ··················78
喜悅의 瞬間 ···················81
구두 ······················82
옛터 ······················83
祈雨 ······················84
아이 ······················85
안해 ······················86
病友 ······················87

歌謠詩抄
그 曲調 ·····················91
다드미 소리 ···················92
버드나무 그림자에 ················93
山 넘어 그리운 님 ················94
靑春의 故鄕 ··················95
눈물 어린 그림자 ·················96
그리운 그 밤 ··················97
處女 열여덜 ··················98
섬 색시 ·····················99
서러운 뱃길 ··················100
꿈에 피엿든 꽃 ·················101
서울의 밤 ···················102
서울의 三更 ··················103
애닯흔 피리 소리 1 ···············104
애닯흔 피리 소리 2 ···············105
斷?怨 ····················106
수집은 처녀 ··················107
哀傷曲 ····················108
孤鳥의 嘆息 ··················109
이즈시엇나 ··················110
비 나리는 밤 1 ·················111
비 나리는 밤 2 ·················112
望鄕曲 ····················113
일허진 청춘 ··················114
꿈길 언덕 ···················115
山꼴 시악시 ··················116
春夜小曲 ···················117
눈물의 술잔 ··················118
탄식의 노래 ··················119
離別哀歌 ···················121
희망의 별 ···················122
悲戀 ·····················123
流浪의 마음 ··················124
눈물의 편지 ··················125
덧업는 靑春 ··················126
洛東江의 哀想曲 ···············127
잊지는 안으시겟지오 ···············128
港口의 哀愁 ··················129
港口의 未練 ··················130
追憶의 손톱 ··················132
嘆息하는 밤 ··················133
눈 싸힌 달밤에 ·················134

해설 ······················135
지은이에 대해 ··················145
엮은이에 대해 ··················150

저자소개

이하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6년 4월 9일 강원도 이천(伊川)에서 아버지 종석(宗錫)과 어머니 이정순(李貞順) 사이에서 출생했다. 1918년 이천공립보통학교를 거쳐 1년간 한문을 수학했고, 1923년 5월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현재 경기고등학교) 신제(新制) 제4학년 수료, 1926년 3월 일본 도쿄 법정대학 예과에 입학하여 1929년 같은 대학 법정대학 법문학부 문학과(영어영문학 전공)를 졸업했다. 도쿄 유학 중 아테네·프랑세에서 2년간 프랑스어를, 도쿄 외국어학교 야간부에서 반년간 이탈리아어를, 도쿄제일외국어학원에서 반년간 독일어를 공부했다. 이하윤은 도쿄 유학 당시 홍재범, 김진섭 등과 문학적으로 교류했다. 자신의 회고에 따르면 이하윤이 처음 글을 발표한 것은 1923년 여름이다. 그는 여름휴가 때 잠시 귀국을 했는데, 조선에 머무르는 동안 ≪동아일보≫ 학예란에 투고한 감상문이 호의적인 평가를 받아 그때부터 시와 논문을 발표했다. 이하윤이 본격적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한 것은 1926년 ≪시대일보≫를 통해서였다. 그러나 당시 그는 일본 유학 중이었으므로 문단 활동을 하지는 못했다. 1926년 김진섭, 손우성, 이선근, 정인섭, 김온, 함대훈 등과 함께 해외문학연구회를 결성해 친목과 문학 연구를 중심으로 한 활동을 했고, 1927년 1월에는 기관지 ≪해외문학≫을 발간하기도 했다. 귀국 후 경성여자미술학교·동구여자상업학교 교사와 ≪중외일보≫ 학예부 기자, 경성방송국 편성계, 콜럼비아주식회사 조선문예부장, ≪동아일보≫ 학예부 기자 등을 지냈다. 이하윤은 ≪중외일보≫ 학예부 기자로 재직하면서부터 많은 문인들과 접촉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본격적인 문단 활동을 시작했다. ≪시문학≫, ≪극예술≫ 동인 등에 참여했으며, ≪시문학≫이 ≪문예월간≫으로 이름을 바꾸자 그 편집을 맡았고 ≪문학≫ 동인에도 참여했으나 곧 폐간되었다. 1933년 그동안 발표했던 번역시를 모아서 번역시집 ≪실향의 화원≫(시문학사)을 출간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최초의 번역시집인 김억의 ≪오뇌의 무도≫(1923)를 능가한다고 평가된다. 원전을 직접 번역했고, 잉글랜드 등 6개 나라의 110편이란 많은 양의 작품을 실었기 때문이다. 이하윤은 해방 후에도 ≪불란서 시선≫(수선사, 1948. 18인의 대표작 44편 수록)과 ≪근대영국시인집(영문, 합동사, 1949), ≪영국애란시선≫(수험사, 1954. 영국 36인 68편, 아일랜드 14인 33편 수록)을 출간해 외국 문학을 소개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토마스 불핀치의 ≪전설의 시대≫(한국번역도서, 1959)를 공역하기도 했다. 이하윤은 1930년대에 유행가 가사 창작에도 커다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시기 그는 이미 대중가요 작사가로도 활동했는데, 1939년 청색지사에서 출간된 시집 ≪물레방아≫의 후반부에 실린 28편의 가요시초가 그 일부다. 그리고 가곡 <고향의 노래>(김대현 곡)와 건전가요 <우리 모두 손잡고>(황문평 곡) 등 여러 곡을 작사하기도 했다. 1935년 9월부터 3년간 콜럼비아주식회사 조선문예부장, 1937년부터 1940년 8월 폐간당할 때까지 ≪동아일보≫ 학예부 기자 등을 지냈다. 그리고 1942년 7월부터 1945년 해방 때까지 동구여자상업학교 교사로 근무했다. 해방 후 프롤레타리아 문학에 대항해 설립된 중앙문화협회 상무위원을 지냈으며, 1954년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최고위원에 이어 ≪민주일보≫·≪서울신문≫의 논설위원을 지냈고, 유네스코 한국 부위원장으로 아시아회의에 참석하기도 했다. 1945년 11월 혜화전문학교(현재 동국대학교) 교수로 취임해 다음 해 문과과장 및 제일전문부장을 맡았으며, 1949년 3월부터 서울대 법과대학, 1952년 9월부터 사범대학으로 옮겨 근무하다가 1971년 8월에 정년퇴직했다. 그해 서울대 명예교수가 된 한편 덕성여대 교수 겸 교양학부장에 취임했다. 1974년 3월 12일 간경화로 별세해 서울 진관내동 성공회 묘원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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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준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나 충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부산외국어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다. 1995년 같은 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해 <해방기 전위시의 양식 선택과 세계 인식>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2005년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미적 근대성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06년 제12회 고석규비평문학상을, 2015년 제16회 젊은평론가상을, 2017년 제21회 시와시학상 평론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반대자의 윤리≫, ≪다른 목소리들≫, ≪모더니티의 이면≫, ≪유령들≫, ≪비인칭적인 것≫, ≪근대시의 이념들≫, ≪문학 이후의 문학≫ 등이 있다.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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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끝업시 도라가는 물네방아 박휘에
한 닙식 한 닙식 이내 추억을 걸면
물속에 잠겻다 나왓다 돌 때
한업는 뭇 기억이 닙닙히 나붓네

박휘는 끝업시 돌며 소리치는데
맘속은 지나간 옛날을 찾어가
눈물과 한숨만을 지어서 줍니다
…………………………………………

나만흔 방아직이 머리는 흰데
힘업는 視線은 무엇을 찾는지
확 속이다 굉이 소리 찌을 적마다
요란히 소리 내며 물은 흐른다


눈이 녹아 물 되면
눈물이지오
내 가슴 녹은 물도
눈물입니다

눈은 웨 녹아서
눈물이 되노
내 가슴 타고 타서
눈물 되지만


덧업시 차저온봄 안마즐수 잇스랴만
비안와 흉년드는 작넌갓진 마르소서
이누리 백성들이 영죽을까 근심이라

몸하나 죽는대야 무슨한이 지트랴만
못죽고 남는자손 사라갈길 막막하다
모조리 못죽으니 비나와서 풍년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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