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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구현 시선

권구현 시선

(초판본)

권구현 (지은이), 김학균 (엮은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2-04-12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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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구현 시선

책 정보

· 제목 : 권구현 시선 (초판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6802609
· 쪽수 : 153쪽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시선집' 권구현 시선집. 권구현의 시는 아나키즘 사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북'은 북소리를 내야 하고, '물'은 물소리를 내야 한다는 그의 문학론은 다 같은 무산계급이라도 자신이 처한 처지에 따라 다른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아나키즘의 자유의 원리와 상통한다. 이 책에는 그의 아나키즘 사상이 두드러지는 시편을 중심으로 수록했다.

목차

黑房의 선물
其一·······················3
其二·······················4
其三·······················5
其四·······················6
其五·······················7
其六·······················8
其七·······················9
其八······················10
其九······················11
其十······················12
其十一·····················13
其十二·····················14
其十三·····················15
其十四·····················16
其十五·····················17
其十六·····················18
其十八·····················19
其十九·····················20
其二十·····················21
其二十一····················22
其二十二····················23
其二十三····················24
其二十四····················25
其二十五····················26
其二十六····················27
其二十七····················28
其二十八····················29
其二十九····················30
其三十·····················31
其三十一····················32
其三十二····················33
其三十三····················34
其三十四····················35
其三十五····················36
其三十六····················37
其三十七····················38
其三十八····················39
其三十九····················40
其四十·····················41
其四十一····················42
其四十二····················43
其四十三····················44
其四十四····················45
其四十五····················46
其四十六····················47
其四十七····················48
其四十八····················49
其四十九····················50
其五十·····················51

無主魂의 獨語
永遠의 悲哀···················55
奏樂······················56
도라를 가자···················57
黎明······················58
악이의 자랑···················59
無主魂의 獨語··················60
現象······················61
歡樂과 孤獨···················62
屠獸場·····················63
벗이여·····················65
나아가자····················66
暴風雨의 밤···················68
樂園······················69
煽動······················70
바다······················71
여름 길·····················73
田園으로····················74
나그내의 길···················75
斷章 (其一)···················76
虛無······················77
經驗······················78
偶吟······················79
밤낫 괴로워···················80
斷章 (其二)···················82

봄?을 그리며
봄 동산에서···················85
가지이다····················86
별불······················87
이저지오라···················88
片戀······················89
? 안인 이 ?에··················90
아아 그대야···················91
님이여·····················92
가을 거리에서··················93
사랑의 ?····················94
病床에서····················95
그대는 별이오니·················96
眞珠······················97
입[口]······················98
마음······················99
生命花·····················100
少女의 畵像··················101
??리 집····················102
永生花?····················103
孤獨者여····················104
님·······················105
가신 님의 墓 위에서···············106

해설······················107
지은이에 대해··················120
엮은이에 대해··················126

저자소개

권구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8년 8월 17일 충북 영동군 양강면 산막리 479번지에서 출생했다. 영동공립보통학교를 1915년에 졸업했고, 그 후의 학력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그의 시집 ≪흑방의 선물≫에 동경 체험을 수록한 것을 보면 1923년에서 1926년 사이에 일본에서 유학했음을 알 수 있다. 유가족들은 그가 동경제국대학에서 수학했다고 하지만, 기록이 남아 있지 않고, 동경미술학교를 다녔다고 하지만 이것 역시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다만 미술 평론과 개인 미술전을 개최한 이력을 통해 볼 때 그가 본격적인 미술 수업을 받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그는 소리[唱]에도 일가견이 있어 유랑 극단에서도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다재다능한 재주와는 달리 그의 생활은 순탄하지 않았다. 홍효민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술과 방랑으로 세월을 보냈”고, “아내를 술집으로 내돌리는”, “문인으로서는 가장 고독하게 또는 가장 비참”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 1932년 영동으로 귀향했다가 만 4년 동안 서울에 올라오지 못한 이유가 여비가 없었기 때문이고, 귀향한 이유도 가난 때문이었다고 적고 있다. 귀향 후 흑성은 문학보다 미술에 전념해 1933년, 1934년에 걸쳐 동양화부에 입선했다. 그 후에도 그의 방랑은 계속되어 1938년 순천에서 박봉이와 동거 중에 자살해 만 40세로 삶을 마친다. 그는 1925년 8월 염군사와 파스큘라(PASKYULA)의 통합으로 발족된 카프의 맹원으로 문단에 발을 들여놓는다. 그 후 1927년 카프 내부의 아나키스트와 카프 강경파의 논쟁으로 권구현은 그 조직에서 이탈해 1928년 1월 3일 이향(李鄕), 이홍근(李弘根) 등과 함께 ‘조선자유예술연맹’을 서울 낙원동의 수문사에서 조직한다. 권구현은 김화산, 강허봉, 이향, 이홍근 등과 동지의 입장에서 이론을 펼쳤지만, 실제 작품 활동에서는 춘원의 영향이 발견된다. 그는 시조와 자유시를 창작하게 되는데, 이는 춘원과 김화산의 영향을 받은 것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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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균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70년에 충북 보은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종대학교 교양학부 초빙 교수와 고려대 BK21 한국어문학교육연구단 연구 교수를 지냈다. 현재는 서울시립대 교육연구 객원교수로 근무하면서 학생들의 글쓰기를 돕고 있다. <김승옥 소설에 나타난 화자의 성격 연구>, <염상섭 소설의 추리소설적 성격 연구>, <≪사랑과 죄≫에 나타난 연애의 성립 과정> 등 염상섭의 소설에 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고, <염상섭 소설의 추리소설적 성격 연구> 외에 한국 근대 소설에 나타난 질병의 양상을 다각도로 연구한 논문들도 여럿 있다. ≪염상섭 소설 다시 읽기≫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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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개아미의 죽음에도
눈물을 흘이는 者 잇다 하오니
뭇노라 人間이
그다지도 慈悲한가?

피 뭇은 쇠갈비를
가로물고 ?는 者 잇다 하오니
뭇노라 人間이
그다지도 殘惡한가?
-<偶吟>


屠獸場에 ?을여 드러가는 소를 보고
나는 울엇다 나는 울엇다
反抗할 줄 모르는 어린애처럼
부드러운 눈만 ?벅이며
터벅터벅 드러가는
그 둔한 발작옥 밋헤서
가엽슨 人生의
마지막 노래를 들엇노니

나는 참으로 울엇다
나는 참으로 울엇다

-<屠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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