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정지용 시선

정지용 시선

(초판본)

정지용 (지은이), 이상숙 (엮은이)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200원 -5% 0원
800원
14,4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7개 7,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정지용 시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정지용 시선 (초판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6803606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13-07-05

책 소개

'지만지 시선집'. 식민지 지식인 문학청년으로 1920년대를 보낸 정지용의 시는 시대의 우울과 모더니즘에 영향 받은 청년의 감수성이 감각적으로 만나고 있다. 당대 문단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고 현재까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정지용의 작품을 소개한다.

목차

딸레 ·······················3
‘마음의 日記’에서 ·················4
별똥 ·······················7
병 ························8
三月 삼질 날 ···················10
슬픈 印像畵 ···················12
지는 해 ·····················14
카?·?란스 ··················15
爬蟲類 動物 ···················18
홍시 ······················20
산엣 색씨 들녁 사내 ················21
따알리아 ····················23
紅椿 ······················25
甲板 우 ·····················26
녯니약이 구절 ··················28
이른 봄 아침 ···················30
새빩안 機關車 ··················33
?榴 ······················34
鄕愁 ······················36
산 넘어 저쪽 ···················38
할아버지 ····················40
슬픈 汽車 ····················41
五月 消息 ····················45
幌馬車 ·····················47
鴨川 ······················50
말 ·······················52
發熱 ······················53
風浪夢 1 ····················54
太極扇 ·····················56
우리나라 여인들은 ················58
갈메기 ·····················61
겨을 ······················63
琉璃窓 1 ····················64
바다 1 ······················65
피리 ······················68
湖水 1 ······················70
湖水 2 ······················71
아츰 ······················72
?頂 ······················74
琉璃窓 2 ····················76
風浪夢 2 ····················78
촉불과 손 ····················79
蘭草 ······················80
무서운 時計 ···················82
故鄕 ······················83
汽車 ······················85
조약돌 ·····················87
毘盧峯 ·····················88
海峽 ······················90
갈릴레아 바다 ··················92
恩惠 ······················94
臨終 ······················96
歸路 ······················98
時計를 죽임 ···················99
또 하나 다른 太陽 ················101
나무 ······················102
不死鳥 ·····················104
勝利者 金안드레아 ···············106
悲劇 ······················112
紅疫 ······················114
地圖 ······················115
바다 2 ·····················116
流線哀傷 ····················118
파라솔 ·····················121
瀑布 ······················124
毘盧峯 ·····················127
九城洞 ·····················129
玉流洞 ·····················130
삽사리 ·····················133
溫井 ······················135
小曲 ······················136
長壽山 1 ····················138
長壽山 2 ····················139
白鹿潭 ·····················140
春雪 ······················144
꽃과 벗 ·····················146
나븨 ······················149
盜掘 ······················151
비 ·······················152
禮裝 ······················154
忍冬茶 ·····················155
朝餐 ······················156
진달래 ·····················158
호랑나븨 ····················159
異土 ······················160
그대들 돌아오시니 ················162
愛國의 노래 ···················165
曲馬團 ·····················167
산소 ······················170
船醉 ······················171
종달새 ·····················174

해설 ······················175
지은이에 대해 ··················183
엮은이에 대해 ··················185

저자소개

정지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관은 연일(延日), 충청북도 옥천(沃川) 출신으로 아명(兒名)은 태몽에서 유래된 지용(池龍)이고 세례명은 프란시스코[方濟角]이다. 고향에서 초등 과정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와 휘문고등보통학교에서 중등 과정을 이수했다. 그리고 일본으로 건너가 교토에 있는 도시샤대학[同志社大學]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시단 활동은 김영랑과 박용철을 만나 시문학 동인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되어 본격화된다. 물론 그 이전에도 휘문고등보통학교 학생 시절에 요람동인(搖籃同人)으로 활동한 것을 비롯하여, 일본의 유학 시절 『학조』, 『조선지광』, 『문예시대』 등과 교토의 도시샤대학 내 동인지 『가(街)』와 일본시지 『근대풍경(近代風景)』에서 많은 작품 활동을 하였다. 이런 작품 활동이 박용철과 김영랑의 관심을 끌게 되어 그들과 함께 시문학동인을 결성하게 되었다. 첫 시집이 간행되자 문단의 반향은 대단했고, 정지용을 모방하는 신인들이 많아 ‘지용의 에피고넨(아류자)’이 형성되어 그것을 경계하기도 했다. 아무튼 그의 이런 시적 재능과 활발한 시작 활동을 기반으로 상허 이태준과 함께 『문장(文章)』 지의 시부문의 고선위원이 되어 많은 역량 있는 신인을 배출하기도 했다. 유작으로는 『정지용시집』(1935), 『백록담(白鹿潭)』(1941) 등 두 권의 시집과 『문학독본(文學讀本)』(1948), 『산문(散文)』(1949) 등 두 권의 산문집이 있다.
펼치기
정지용의 다른 책 >
이상숙 (엮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평론가, 가천대학교 교수.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 Harvard University Korea Institute Fellow를 거쳐 2007년 이후 현재 가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5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당선하였고 2005년 한국문학평론가협회 제6회 젊은 평론가상을 수상했다. 평론집 『시인의 동경과 모국어』(2004), 『통일시대 남북의 시』(2017), 공저 『한반도 분단과 평화 부재의 삶』(2013), 편저로 『백석문학 전집 2』(2012), 『박재삼 시선』(2013), 『정지용 시선』(2013), 『북한의 시학 연구』(2013)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砲彈으로 뚫은 듯 동그란 船窓으로
눈섶까지 부풀어 오른 水平이 엿보고,

하늘이 함폭 나려앉어
크낙한 암탉처럼 품고 있다.

透明한 魚族이 行列하는 位置에
홋하게 차지한 나의 자리여!

망토 깃에 솟은 귀는 소라ㅅ속 같이
소란한 無人島의 角笛을 불고-

海峽 午前 二時의 孤獨은 오롯한 圓光을 쓰다.
설어울 리 없는 눈물을 少女처럼 짓쟈.

나의 靑春은 나의 祖國!
다음날 港口의 개인 날세여!

航海는 정히 戀愛처럼 沸騰하고
이제 어드메쯤 한밤의 太陽이 피여오른다.

- 海峽


老主人의 ?壁에
無時로 忍冬 삼긴 물이 나린다.

자작나무 덩그럭 불이
도로 피여 붉고

구석에 그늘지여
무가 순 돋아 파릇하고,

흙냄새 훈훈히 김도 사리다가
바깥 風雪소리에 잠착하다.

山中에 冊曆도 없이
三冬이 하이얗다.

- 忍冬茶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