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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를 켜고 거울을 보다

램프를 켜고 거울을 보다

(문학과 동행한 항해일지)

김종회, 권택영, 김선주, 김용희, 박이도, 백지연, 신덕룡, 오형엽, 이상숙, 이재복, 한원균, 김문주, 김용성, 김재홍, 박해현, 서경석, 오창은, 유성호, 이승하, 조용호, 홍기돈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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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북스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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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를 켜고 거울을 보다

책 정보

· 제목 : 램프를 켜고 거울을 보다 (문학과 동행한 항해일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8772512
· 쪽수 : 340쪽

책 소개

『램프를 켜고 거울을 보다』는 문학평론가 김종회 교수의 면학 33년을 정리하고 기리는 문집이다. 책의 제목을 M. H. 에이브럼스의 『거울과 램프』를 참고했는데, 문학인으로서 나는 누구이며 다른 이들의 눈에 어떻게 비치는가를 궁구해 보자는 의미다.

목차

머리말_문학과 함께 넘는 삶의 언덕길

1. 문학과 인간
문학의 운명에 대한 고전주의적 관찰과 옹호 - 김종회의 비평 / 유성호
외연의 확장과 포괄의 논리 - 김종회의 작품세계 / 이재복
국적 있는 문학과 대국적(大局的) 비평 - 김종회의 비평 / 김문주
디아스포라 문학의 가능성과 과제 - 김종회의 문학세계 / 이승하
다원주의 시대와 문학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 - 김종회 평론집 『문학과 전환기의 시대정신』 / 한원균
서로 분리할 수 없는 양면 - 김종회 평론집 『문학의 숲과 나무』 / 권택영
비평의 진정성과 그 정점 - 김종회 평론집 『문학의 숲과 나무』 / 김용희
대중문화 시대의 문학비평 - 김종회 평론집 『문화통합의 시대와 문학』 / 백지연
문학과 시대를 읽는 성실한 비평가 - 김종회 평론집 『문학과 예술혼』 / 이상숙
한국문학의 경계에 대한 반성적 탐색 - 김종회 평론집 『디아스포라를 넘어서』 / 서경석
제국의 수사학과 긴장하는 북한문학의 실증적 텍스트들 - 김종회의 『북한문학 연구자료 총서』 / 오창은
자기 삶을 짚어 보는 에세이 - 김종회 산문집 『황금 그물에 갇힌 예수』 / 박이도
소통의 인문학과 문학의 상상력 - 김종회 산문집 『글에서 삶을 배우다』 / 백지연
폭발적 에너지와 인간적 카리스마 - 내가 만난 평론가 김종회 / 김재홍
한 발 앞서가는 동반자 - 내가 만난 김종회 비평가 / 신덕룡

2. 인터뷰 비평
삶과 비평, 그 넓이와 깊이 - 김종회 교수를 찾아서 / 오형엽
십자가에 걸린 술잔 - 김종회 평론가 / 홍기돈
한민족 문화권 문학사를 위한 도정 - 김종회의 『북한문학 연구자료 총서』 / 이상숙
2020년 세계아동문학대회 - 김종회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 소장 / 경희미디어 대학생활Focus
문화 공약 사라진 이상한 대선(大選) - 김종회 경희대 국문과 교수 / 박해현 조선일보 문학전문기자
한국문학평론가협회 제23대 회장 연임 - 김종회 교수 / 문학사상 인터뷰
‘소나기마을’은 활자가 쇠락하는 시대 모범적 문학 공간 -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촌장 김종회 경희대 교수 / 조용호의 나마스테
그의 문학을 다시 읽는 일, 한국의 발자크 나림 이병주 - 삼성화재 매거진 인터뷰

3. 저서 머리말
문학적 상상력의 힘과 그 진폭 - 『현실과 문학의 상상력』(1990)
위태로운 시대상을 응대하는 문학의 역할 - 『위기의 시대와 문학』(1996)
다양한 굴곡을 헤쳐 나가는 문학의 내면풍경 - 『문학과 전환기의 시대정신』(1997)
젊은 영혼들에게 건네는 작은 권유의 손길 - 『황금그물에 갇힌 예수』(1997)
남북 간 공동체적 의식구조의 확장 - 『북한문학의 이해 1』(1999)
숲과 나무로서의 문학 - 『문학의 숲과 나무』(2002)
모국의 문학적 현실에 잇닿아 있는 해외 동포문학 - 『한민족 문화권의 문학』(2003)
하나의 징후에서 이념적 실천까지, 광폭 스펙트럼 - 『문화 통합의 시대와 문학』(2004)
걸작들을 징검다리로 하여 형성되는 문학사 - 『한국현대문학 100년, 대표소설 100선 연구』(2006)
경계에 선 문학의 운명 - 『디아스포라를 넘어서』(2007)
작가를 작가이게 하는 예술혼의 탐사 - 『문학과 예술혼』(2007)
남과 북에서 각기 이룩한 문학적 성취 - 『박태원 평전』(2007)
100년 역사 속에 형성된 한국인의 내면과 사상 - 『한국문학 명비평』(2009)
시대의 정점에 이른 대중문화 ‘별’들과의 대화 - 『대중문화와 영웅신화』(2010)
문은 열리고 길이 사라지는 비극적 운명 - 『중앙아시아 고려인 디아스포라 문학』(2010)
문학, 내 오독(誤讀)의 역사 - 『오독』(2011)
남북한 문화통합, 한민족 문화권 문학사의 조망 - 『북한문학 연구자료총서』(2012)
통합적 디아스포라 문학 연구의 시금석 - 『한민족 디아스포라 문학』(2015)
인본주의에 이르는 문학의 길 - 『문학에서 세상을 만나다』(2015)
문화의 눈으로 보는 세상 - 『글에서 삶을 배우다』(2015)
한인문학 전체를 하나의 문화권으로 바라보는 민족문학사 - 『한민족 문학사』(2015)
삶과 문학에 정신적 모본(模本)이 되는 비평 - 『문학의 거울과 저울』(2016)
소수민족으로서의 삶과 민족정체성에 대한 성찰 - 『중국 조선족 디아스포라 문학』(2016)
인생사의 문맥과 시대적 삶의 진실 - 『문학의 매혹, 소설적 인간학』(2017)
기독교 문학의 발견과 글쓰기의 현장 - 『기독교 문학과 행복한 글쓰기』(2017)
새로운 시대, 새로운 문학의 꿈 - 『디지털 시대의 문화 이론과 문학』(2017)
문학 향유와 확장의 동시대적 형상 - 『문학의 향유와 확장의 논리』(2018)
한국 현대문학과 기독교 사상 - 『문학으로 만나는 기독교 사상』(2018)
한국 문예비평사의 새로운 발걸음 - 『인문학용어대사전』(2018)
좋은 비평, 작가와 작품에 대한 따뜻한 애정 - 『영혼의 숨겨진 보화』(2019)
저서 목록
주요 논문

4. 문학상 소감
진솔하게, 원론에 입각하여 - 제16회 한국문학평론가협회상(1997)
제14회 경희문학상(2001)
제8회 시와시학상 평론상(2003)
지우학 문학 연륜의 새 분기점 - 제15회 김환태평론문학상(2004)
지금도, 그리고 언제나 편운 선생님 - 제18회 편운문학상(2008)
예술혼을 찾아가는 탐색의 여행 - 제6회 유심문학상(2008)
항차 문학이 무엇을 위해 있는가 - 제19회 김달진문학상(2008)
새 봄의 꽃소식 같은 위로와 격려 - 제15회 창조문예문학상(2019)

5. 문단 사람들
주막에 들리거든 목이나 축이시오 - 내가 만난 김윤식
선생님께 세월의 소중함을 배웁니다 - 문학인이 띄우는 편지 1 / 김종회-김용성
후생가외(後生可畏), 존경하는 후배여 - 문학인이 띄우는 편지 2 / 김용성-김종회
작 품 속에 숨겨진 작가의 숨결까지 감지하는 평론가 - 문학인이 띄우는 편지 3 / 김선주-김종회
삶의 경륜과 문학의 원숙성에 이른 길 - 문학인이 띄우는 편지 4 / 김종회-김선주
문학을 꿈꾸는 삶의 여정 - 문학적 자전
김종회 주요 이력사항
김종회해외동포문학상 운영규정 및 수상자

저자소개

권택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네브래스카대학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고 경희대 영문과에서 가르쳤다. 15권의 학술 저서, 문학작품과 비평 이론에 관한 7권의 번역서를 출간했고, 많은 국내 논문과 국제 1급 논문(A&HCI)을 게재했다. 이청준 소설에 대한 평론으로 평론가로 등단한 바 있다. 1990년대에 국내에 포스트모더니즘을 본격적으로 소개해 반향을 일으켰으며, 라캉을 번역해 정신분석을 소개했고, 이후 프로이트 전집이 번역·소개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비평 이론과 한국문학 평론을 쓰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여성 평론가로서 최초로 문학사상사가 주관하는 ‘김환태 평론대상’(1997)을 수상했고, 그해 ‘자랑스러운 경희인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20세기 소설 이론의 흐름과 한국문학 작품 분석을 연결한 『소설을 어떻게 볼 것인가』 등을 썼고,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융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생각의 속임수: 인공지능이 따라하지 못할 인문학적 뇌』 『바이오 휴머니티: 인간과 환경의 경계를 넘어서』 등을 집필했다. 또한 『나보코프의 프로이트 흉내내기: 과학으로서의 예술Nabokov’s Mimicry of Freud: Art as Science』을 미국에서 출간한 바 있다. 한국연구재단 ‘우수학자’(2012~2017)로 선정되었으며,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회장, 미국소설학회 회장, 한국 아메리카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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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회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6년간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중국 연변대학교 객좌교수이다. 1988년 《문학사상》을 통해 문학평론가로 문단에 나온 이래 활발한 비평 활동을 해 왔으며 《문학사상》 《문학수첩》 《21세기문학》 《한국문학평론》 등 여러 문예지의 편집위원 및 주간을 맡아 왔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 한국비평문학회, 국제한인문학회, 박경리 토지학회, 조병화시인기념사업회,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 등 여러 협회 및 학회의 회장을 지냈다. 현재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촌장, 이병주기념사업회 공동대표,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 한국디지털문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김환태평론문학상, 김달진문학상, 편운문학상, 유심작품상 등의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문학과 예술혼』, 『문학의 거울과 저울』, 『영혼의 숨겨진 보화』 등의 평론집이 있고 『한민족 디아스포라 문학』 등의 저서와 『삶과 문학의 경계를 걷다』 등의 산문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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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8년 평안북도 선천宣川에서 태어나 광복 이듬해인 1946년 월남했다. 경희대학교 문리과대학 국문학과를 졸업했고 숭전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부터 경희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로 봉직했으며 2003년 정년퇴임했다. 1959년 자유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 196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었다. 1963년부터 ‘신춘시’ 동인, 1966년부터 ‘사계’ 동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시집으로 〈회상의 숲〉 〈폭설〉 〈불꽃놀이〉 〈홀로 상수리나무를 바라볼 때〉 〈민담시집〉 〈데자뷔〉 〈있는 듯 없는 듯〉 〈미나리는 사철이요 장다리는 한 철이네〉 등 16권이 있으며, 시선집으로 〈빛의 형상〉 〈순결을 위하여〉 〈반추〉 〈누룩〉(〈삭개오야 삭개오야〉) 〈가벼운 걸음〉 등 6권, 번역시집으로 〈朴利道詩集〉(權宅明 번역)(일어) 〈Language on the Surface of the Earth〉(Kevin O’Rourke/Chang-Wuk Kang 번역)(영어)가 있다. 전집으로 〈박이도문학전집〉(전4권), 수필집 〈선비는 갓을 벗지 않는다〉, 평론집 〈한국현대시와 기독교〉가 있다. ‘대한민국문학상’, ‘편운문학상’, ‘문덕수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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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덕룡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양평에서 태어나 1985년 《현대문학》(평론), 2002년 《시와시학》(시)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소리의 감옥』 『하멜서신』『다섯 손가락이 남습니다』, 저서로 『환경위기와 생태학적 상상력』 『풍경과 시선』 등이 있다. <김달진문학상> <발견문학상> <편운문학상> <백호임제문학상> <백호임제문학상> <김준오시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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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서남대학교 국문과,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를 거쳐 지금은 한양대학교 국문과 교수로 있다. 『서울신문』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하여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한국 현대시의 형상과 논리』(1997), 『상징의 숲을 가로질러』(1999), 『침묵의 파문』(2002), 『한국 시의 과잉과 결핍』(2005), 『현대시 교육론』(2006), 『문학 이야기』(2007), 『근대시의 모더니티와 종교적 상상력』(2008), 『움직이는 기억의 풍경들』(2008), 『정격과 역진의 정형 미학』(2014)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 『강은교의 시세계』 (2005), 『박영준 작품집』(2008), 『나의 침실로(외)』(2009), 『박팔양시선집』(2009), 『한하운전집』(공편, 2010), 『김상용 시선』(20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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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의 다른 책 >
이승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4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등단 시집 『사랑의 탐구』(문학과지성사) 『우리들의 유토피아』(도서출판 나남): 새숲에서 개정판 『욥의 슬픔을 아시나요』(세계사): 걷는사람에서 개정판 『폭력과 광기의 나날』(세계사) 『박수를 찾아서』(고려원) 『생명에서 물건으로』(문학과지성사) 『뼈아픈 별을 찾아서』(시와시학사): 달아실에서 개정판 『인간의 마을에 밤이 온다』(문학사상사)…제목을 『아픔이 너를 꽃피웠다』로 바꿔 증보판 『취하면 다 광대가 되는 법이지』(시학) 『천상의 바람, 지상의 길』(서정시학) 『불의 설법』(서정시학) 『감시와 처벌의 나날』(실천문학사) 『나무 앞에서의 기도』(케이엠) 『생애를 낭송하다』(천년의시작) 『예수ㆍ폭력』(문학들) 시선집 『젊은 별에게』(좋은날) 『공포와 전율의 나날』(문학의전당): 시인동네에서 개정판 평전 『마지막 선비 최익현』(도서출판 나남) 『최초의 신부 김대건』(도서출판 나남) 『진정한 자유인 공초 오상순』(도서출판 나남) 『윤동주, 청춘의 별을 헤다』(서연비람) 한국시인협회 사무국장, 한국가톨릭문인협회 부회장, 한국문예창작학회 회장 역임 2023년 현재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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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서울신문>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 <일굼의 문학>(청동거울, 1998) <비평의 거울>(청동거울, 2002) <고은 시의 미학>(한길사, 2001) <비판과 성찰의 글쓰기>(청동거울, 2005) <한국문학비평과 문학사의 이해>(청동거울, 2007) <하룻밤에 A학점 받는 논문 리포트 쓰기>(랜덤하우스, 2007) <고은이라는 타자>(청동거울, 2011) 등이 있다. 현재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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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 부산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학과 석사 및 박사 학위 과정을 졸업했다. 1994년 『현대시』 신인추천작품상을 수상하고 199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당선되어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 『한국 근대시와 시론의 구조적 연구』, 『현대시의 지형과 맥락』, 『현대문학의 구조와 계보』, 『문학과 수사학』, 『한국 모더니즘 시의 반복과 변주』 등의 문학 연구서와 『신체와 문체』, 『주름과 기억』, 『환상과 실재』, 『알레고리와 숭고』 등의 비평집을 펴냈고, 역서로 『이성의 수사학』이 있다. 젊은평론가상, 애지문학상, 편운문학상, 김달진문학상. 팔봉비평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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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주 출생. 1999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문학비평가로 등단. 중앙대학교에서 1996년 ‘김수영 시 연구’로 석사학위를, 2003년 ‘김동리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평론집 『페르세우스의 방패』(백의), 『인공낙원의 뒷골목』(실천문학), 『문학권력 논쟁, 이후』(예옥), 『초월과 저항』(역락), 연구서 『근대를 넘어서려는 모험들』(소명출판), 『김동리 연구』(소명출판), 『민족의식의 사상사와 한국 근대문학』(소명출판) 등이 있다. 2007년 제8회 젊은평론가상(한국문학가협회 주관)을 수상하였으며, 『비평과전망』, 『시경』, 『작가세계』 등에서 편집위원을 역임하였다. 2008년부터 가톨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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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평론가, 중앙대학교 다빈치교양대학 교수. 1997년 중앙대학교 대학원 석사 과정 재학 시절에 교환연구생으로 중국 연변대학교에 체류하면서 북한 문학 연구에 발을 깊숙이 내딛었다. 북한 대표 작가 이기영과 한설야 연구로 석사 학위 논문을 쓰기 위해 연변에서 희귀 자료를 수집했다. 연구 자료들을 갖고 인천항을 통해 귀국하려다 공안 사건에 휘말릴 뻔했다. ‘이적 표현물’인 북한 서적이 문제가 되어 인천 세관·검찰로부터 큰 조직사건의 당사자인 것처럼 험하게 취조를 당했다. 학술 목적임이 확인되어 구속되는 불상사는 면했지만 북한 서적은 모두 몰수당하고 말았다. 결국 석사 학위 논문의 연구 주제를 바꿔야 하는 아픈 경험을 했다. 200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문학평론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2004년 11월 ‘남북문학예술연구회’ 창립 회원으로 활동하며 북한 문학·예술 연구자들과 지금까지 세미나를 이어오고 있다. 북한 문학 연구는 학문의 영역이자,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실천의 영역이기도 하다. 2006년 10월에는 금강산에서 개최된 ‘6·15민족문학인협회’ 출범식에서, 작품으로만 읽었던 북한 작가들과 직접 만나 대화했고, 2009년 1월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3·1절 90주년 기념 남북 학술토론회’에 발표자로 참석하여 직접적인 학문적 소통을 했다. 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남북 및 국제교류 소위원회’ 위원으로서 남북 문화예술인의 교류를 위해 활동했다. 문학평론집 《비평의 모험》(2005), 《모욕당한 자들을 위한 사유》(2011), 《나눔의 그늘에 스며들다》(2017)와 인문비평서 《절망의 인문학》(201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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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은의 다른 책 >
조용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8년 《세계의 문학》에 단편을 발표하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소설집 『떠다니네』 『왈릴리 고양이나무 』 『베니스로 가는 마지막 열차 』, 장편소설 『기타여 네가 말해다오』, 산문집 『꽃에게 길을 묻다』 『키스는 키스 한숨은 한숨』 『여기가 끝이라면』 『시인에게 길을 묻다』 『노래, 사랑에 빠진 그대에게』 『돈키호테를 위한 변명』 등이 있다. 무영문학상, 통영 김용익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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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복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상 소설의 몸과 근대성에 관한 연구>(2001)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소설과사상> 겨울호에 평론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쿨투라>, <본질과현상>, <현대비평>, <시와사상>, <시로여는세상>, <오늘의소설>, <오늘의영화> 편집ㆍ기획위원을 역임했다. 김준오시학상, 고석규비평문학상, 젊은평론가상, 애지문학상(비평), 편운문학상, 시와표현평론상, 시와시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양대학교 국제문화대학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몸>, <비만한 이성>, <한국문학과 몸의 시학>, <현대문학의 흐름과 전망>, <한국 현대시의 미와 숭고>, <우리 시대 43인의 시인에 대한 헌사>, <몸과 그늘의 미학>, <내면의 주름과 상징의 질감>, <벌거벗은 생명과 몸의 정치>, <근대의 에피스테메와 문학장의 분할>, <정체공능과 해체의 시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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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평론가, 가천대학교 교수.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 Harvard University Korea Institute Fellow를 거쳐 2007년 이후 현재 가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5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당선하였고 2005년 한국문학평론가협회 제6회 젊은 평론가상을 수상했다. 평론집 『시인의 동경과 모국어』(2004), 『통일시대 남북의 시』(2017), 공저 『한반도 분단과 평화 부재의 삶』(2013), 편저로 『백석문학 전집 2』(2012), 『박재삼 시선』(2013), 『정지용 시선』(2013), 『북한의 시학 연구』(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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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7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났다. 1969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재학 중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평론 「한국 현대시 은유 분석론」이 당선되어 문학평론가로 등단했다.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용운 문학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육군사관학교와 충북대학교, 인하대학교, 경희대학교 등에서 교수를 지냈다. 백석대학교 명예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9년 문학평론가로 등단한 이래 40년 이상 문단의 중심에서 평론 활동을 하면서 『현대시와 열린 정신』, 『현대시와 역사의식』, 『현대문학의 비극론』, 『한국 현대시인 비판』, 『생명·사랑·자유의 시학』 등을 비롯한 많은 평론서를 상재하여 시인과 문단에 생산적인 자극을 주었다. 녹원문학상, 현대문학상, 편운문학상, 김환태평론문학상, 후광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유심특별상, 만해대상, 김달진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보관문화훈장 수훈 및 서울시문화상을 수상하였다. 2020년 현재 백석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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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을 졸업하였고, 현재 한양대학교 국문과 교수이다. 서울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를 취득하였다(한국현대문학). 미국 UC 어바인과 하와이 주립대학교에서 방문학자로 활동하였다. 현대문학 가운데 현대 소설사, 현대 문학비평사가 주전공이며 문학이론에 대해서도 새롭게 연구 중이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인문대학 교수이며, 한국언어문화학회, 우리말글학회 회장으로 활동하였다. 저서로는 <한국근대리얼리즘 문학사론>, <한국근대문학사 연구>, <한국문학 100년>(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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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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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평택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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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전 인하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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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의 이런 추진력과 유연성은 학문의 깊이와 폭에서 잘 나타난다. 그의 박사학위 논문은 〈한국소설에 나타난 유토피아 연구〉였다. 우리 문학 속에 깃든 화해와 공존을 향한 의지와 그 형상에 대한 연구였다. 그는 이어서 『위기의 시대와 문학』, 『문학의 숲과 나무』 등 문학과 시대의식의 관계를 천착한 주목할 만한 평론집을 상재했다. 시골에 사는 내게 책을 꼬박꼬박 보내주는데, 그의 책을 받을 때마다 나는 주눅이 들기 마련이다. 내가 알기로도 그는 신실한 종교인이면서, 남북이산가족 찾기에 앞장서서 일을 추진하고 또 《문학사상》이나 《문학수첩》 등 몇 개의 문예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일도 빈틈없이 해낸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 같으면 몸이 몇 개라도 부족할 형편이다. 그런데 언제 차분하게 앉아서 글을 쓰는지 불가사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마도 내 추측이 맞다면 남보다 잠을 적게 잔다는 것일게다. 그렇다. 그는 다른 사람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부지런한 사람이다 .
내가 주목하고 또 늘 부러웠던 것은 성과 문학에 관한 본격적인 텍스트인 『문학으로 보는 성』과 북한 사회의 특수성을 인정하는 바탕 위에서 북한 문학의 실태와 한계를 지적하고 있는 『북한 문학의 이해 1, 2』, 최근의 관심사인 『사이버문학의 이해』 등 중요한 쟁점을 엮어낸 그의 감각이다. 앞의 두 가지 주제는 우리의 삶 속에서 편견과 왜곡으로 인해 조화로운 삶을 저해하거나, 민족적인 차원에서 비틀린 삶을 강요했던 문제들이란 점에서 그의 문학적 지향점과 일치한다. 나아가 최근 무섭게 변화하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징후들을 정확히 짚어가면서 유토피아를 향한 꿈과 의지를 실현해가고 있다. 『사이버문학의 이해』라는 편저에서 보여지듯, 섬세하고 예리한 촉수로 우리시대의 문화를 진단하는 그의 능력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그의 이런 탐색이 특유의 추진력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계속되기를 바랄 뿐이다 .
존경할 만한 친구와 함께 같은 길을 걸을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나의 경우 마음까지 의지할 수 있으니 복도 많은 셈이다. 한편, 그의 부지런함과 예리한 통찰력 그리고 식을 줄 모르는 열정을 흠모하면서도 시기하고 있다는 것 또한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모든 글쓰기는 필연적으로 읽기에서부터 출발한다. 그런데 모든 독서는 오독(誤讀)이고 모든 번역은 오역이라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비평의 역사는 오독의 역사라고도 한다. 이때의 오독이 단순히 텍스트를 잘못 읽은 것이라고 받아들인다면, 평면적 사고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다. 어의(語義)를 잘못 이해하거나 논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깊이 있는 천착을 통해 작자의 의도를 넘어서는 사유의 광맥을 찾아낼 때 새로운 창의력이 발양될 수 있다. ‘창조적 오독’이란 바로 이러한 경우를 두고 말한다.
『존재와 무』를 쓴 사르트르를 비롯하여 포스트모던 시대의 자크 데리다에이르기까지 서구의 사상가들이, 하이데거의 대표적인 저서 『존재와 시간』을 오독함으로써 오히려 독자적인 사상과 철학을 키운 사례가 예증이 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입체적 사고와 사상의 풍요가 작자의 본의를 무시할 수 있는 무례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것은 아니다. 오독이 갖는 창조적 성격의 자유로움 또는 즐거움이, 자칫 원본의 의미를 훼파하고 넘어서 독선적 결론에 이를 가능성을 경계해야 옳다.
이 양자 간의 영역에 걸쳐져 있는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독서, 곧 오독의 역사가 있었기에, 예술가들은 자기만의 세계를 구성할 수 있었고 거기에 새로운 창조의 정신을 담을 수 있었다. 필자와 같이 일생 문학 비평에 뜻을 두고 독서와 글쓰기를 수행해 온 비평가들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우려하는 바는, 내 비평의 안목이나 기량이 창조적 오독에 이르지 못하고 그야말로 평범한 오독에 그치고 말지나 않을까 하는 데 있다.
이와 같은 논의에 비추어 볼 때, 이 산문집은 이를테면 내 문학에 있어서 오독의 과정을 있는 그대로의 화법으로 드러낸 고백록이다. 항차 문학에 국한해서만 그러할까. 지천명(知天命)의 중반을 넘어 이순(耳順)으로 이르는 세월의 고갯마루에서, 그윽이 바라보이는 내 삶의 모습 또한 그러하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경륜의 미흡이 글의 행간 곳곳에 배어 있으니, 글이 곧 그 사람(文如其人)이라는 옛 말에 어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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