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깊은 바다, 프리다이버

깊은 바다, 프리다이버

(지구 가장 깊은 곳에서 만난 미지의 세계)

제임스 네스터 (지은이), 김학영 (옮긴이)
글항아리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3,500원 -10% 670원 11,480원 >

책 이미지

깊은 바다, 프리다이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깊은 바다, 프리다이버 (지구 가장 깊은 곳에서 만난 미지의 세계)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지구과학 > 해양과학
· ISBN : 9788967356552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19-08-12

책 소개

제임스 네스터는 알려지지 않은 ‘프리다이빙’의 세계를 파고들며 과학의 이단아 같은 연구자들과 익스트림 스포츠에 몸을 던진 선수들 틈으로 들어가 몸을 적신다. 해수면에서부터 바다 가장 깊은 곳으로의 여정을 함께하는 동안, 우리는 지구의 생명과 인간의 잠재력에 대한 새로운 발견에 눈뜬다.

목차

해수면
수심 60피트
수심 300피트
수심 650피트
수심 800피트
수심 1000피트
수심 2500피트
수심 1만피트
수심 2만8700피트

상승│에필로그│감사의 글│주│참고문헌│찾아보기

저자소개

제임스 네스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 저널리스트. 《뉴욕 타임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애틀랜틱》,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아웃사이더》 등 많은 매체에 글을 올렸으며, 미국 ABC 〈나이트 라인〉과 CBS 〈모닝 뉴스〉를 비롯한 텔레비전 및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의 첫 번째 논픽션 『깊은 바다, 프리다이버(Deep)』는 2014년 아마존 베스트 사이언스 북으로, 펜아메리카에서 주관하는 2015 PEN/ESPN 문학 스포츠 저술상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 몸소 프리다이버가 된 저자가 지구 곳곳의 바다 탐험가들을 만나 경이로운 해양과학의 세계를 탐사하는 내용이다. 이 작업이 계기가 되어 2017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익스플로러》 및 해양 과학자 데이비드 그루버와 공동으로 고래류의 의사소통을 이해하기 위한 CETI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2020년 테드(TED)가 발표한 8개의 ‘대담한 프로젝트(Audacious Project)’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호흡의 기술』은 네스터의 두 번째 책으로, 자료 조사 및 집필에 꼬박 10년이 걸렸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생명 활동인 숨쉬기 이면의 과학을 탐구하며 호흡의 잠재력을 파헤치고 있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대유행한 2020년 5월에 출간된 이 책은 생물학의 변방에서 간과되어 왔던 호흡을 뜨거운 화두로 부상시키며 화제작으로 떠올랐으며, 수많은 언론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현재 세계 여행과 서핑에 최적인 도시 샌프란시스코에서 살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작가 집단 그로토(Grotto)의 옷장 크기 사무실에서 일한다.
펼치기
김학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한 책 한 권이 누군가에게는 가치 있는 생각거리를 던져 주고 또 누군가의 지친 삶에 작은 기쁨이 되어 주길 바란다. 과학책을 우리말로 옮기면서 가장 큰 희열과 보람을 느낀다. 옮긴 책으로는 《찰스 다윈 서간집 기원》 《찰스 다윈 서간집 진화》 《편집된 과학의 역사》 《의도적 눈감기》 《나, 소시오패스》 《크리에이션》 《원자, 인간을 완성하다》 《과학은 반역이다》 《우주에서 떨어진 주소록》 《멸종하거나, 진화하거나》 《스페이스 미션》 《프리먼 다이슨의 의도된 실수》 《깊은 바다, 프리다이버》 《잃어버린 지구》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바다를 연구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프리다이버인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나는 프리다이빙을 그저 스포츠의 일종으로만 볼 수 없다는 사실을 일찌감치 깨달았다. 내가 아는 한, 프리다이빙은 바닷속 가장 신비로운 동물들에게 다가가고 그들을 연구할 수 있는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이다. 가령 상어, 돌고래, 고래들은 1000피트 이상 깊이 잠수할 수 있지만, 그런 깊은 바닷속에서 그 녀석들을 연구할 방법은 없다. 소수의 과학자가 이런 심해 잠수 동물들이 먹이를 잡아먹고 숨을 쉬러 수면으로 올라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나름의 방식’으로 접근하여 좀더 근거리에서 녀석들에 대한 연구를 시도한 것도 최근의 일이다. 스쿠버다이빙보다, 로봇보다 그리고 어떤 선원들보다 더 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은 프리다이빙이다. _수심 30피트


심해는 놀랍고 신기한 생물들, 낯선 물고기들과 젤리 같은 공 모양의 생물들을 비롯해 난생처음 보는 생명체들로 가득했다. 수심 700피트에 접근할 즈음 물은 비브의 생각과 달리 검은색이 아니라 아주 탁한 푸른색이었다. “지상에서라면 한밤중에 달빛 아래서도 황금색 태양빛과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작은 진홍색 꽃들을 상상이라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곳에선 탐조등이 꺼지고 나면 노란색과 주황색 그리고 빨간색은 머릿속에서조차 자취를 감춰버린다. 사방을 가득 메운 푸른색에 압도되어 다른 색깔들은 생각할 수도 없다.” _수심 650피트


하지만 이런 청각적 의사소통 방법 외에, 슈뇔러는 고래목의 동물들이 시각적 언어도 사용한다고 여긴다. 일종의 홀로그램 의사소통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비음성 의사소통을 통해서 고래목의 동물들은 자기네끼리 완전한 3차원 이미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친구에게 전송하는 것처럼 말이다. 슈뇔러는 고래목의 동물들이 귀나 눈을 열지 않고도 각자의 생각이나 시각적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다고 믿는다. 홀로그램 의사소통이 억측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지난 5000만 년 동안 고래목 동물들이 사용해온 의사소통 방법을 감안하면 마냥 터무니없지만은 않다. 슈뇔러는 고래목 동물들이 소리로부터 초음파 상像을 구축할 수 있다면, 3차원 이미지를 복사하고 전송하는 일도 충분히 가능 하리라고 생각한다. _수심 1000피트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67357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