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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88967442620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3-07-03
책 소개
목차
머리말· 4
chapter I 대통령의 리더십
1 전직 대통령에 대한 평가 014
2 대통령은 내정이 중요하다 017
3 실패한 대통령에게서 배워라 020
4 대통령은 우상인가? 024
5 대통령 비서실장 027
6 대통령의 측근 031
7 해리 트루먼의 리더십 034
8 마가릿 대처와 민영화 038
9 로널드 레이건과 냉전 041
10 노태우, 김영삼 그리고 박근혜 044
11 ‘좋아하지 않는 대통령’을 위한 변명 048
12 닉슨, 레이건 그리고 박근혜 052
13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자리 055
14 ‘제왕적 대통령’을 견제하기 위해선 058
15 대통령이란 ‘최고 권위’ 061
chapter II 박근혜 대통령의 실패
1 박근혜 정부, 어디에 서 있나 066
2 레임덕의 길, 개혁의 길 070
3 세월호와 함께 침몰하다 074
4 내가 박 대통령을 지지한 이유 077
5 측근밖에 없는 정부 081
6 청와대는 안녕들 하십니까? 084
7 추락한 대통령 리더십 087
8 두 얼굴의 박근혜 090
9 대통령제의 저주 094
10 박 대통령의 ‘역사와의 전쟁’ 098
11 역사의 수렁에 빠지다 102
chapter III 헌법·정치·선거
1 대통령 단임제가 어때서요? 108
2 명예훼손소송이 난무하는 정치판 111
3 엉뚱한 개헌 논의 114
4 ‘톱 투 프라이머리’ 도입을 제안한다 118
5 ‘대선 불복’의 역사 121
6 국무총리, 과연 필요한가? 124
7 국회선진화법이 문제인가? 128
8 전관예우와 회전문 인사 131
9 개혁 신당의 성패 134
10 선거제도 논란 137
chapter IV 사학법·로스쿨·대학
1 노 대통령의 사학법 인식 142
2 사학법, 어정쩡한 재개정은 안 된다 145
3 로스쿨, 하려면 제대로 하라 148
4 씁쓸한 ‘로스쿨 대란’ 151
5 허장성세 풍조에 병든 대학 154
6 ‘하버드대학의 공부벌레들’ 157
7 ‘데칸쇼’와 실용대학 161
8 ‘중앙대 사태’를 보면서 164
chapter V 신문·잡지·방송
1 ‘4대강’을 보도하지 않는 신문 170
2 ‘4·19’ 50주년에 신문을 생각한다 174
3 제퍼슨이 한국 언론을 본다면 177
4 ‘올드 미디어’의 신뢰 추락 181
5 시사 주간지의 건투를 빈다 185
6 방송과 소셜테이너 188
chapter VI 신화와 진실
1 ‘뉴딜’ 194
2 ‘매카시즘’ 197
3 ‘마셜 플랜’ 200
4 집단소송제 203
5 상속세 207
6 징벌적 배상제 211
7 ‘노블레스 오블리주’ 214
chapter VII 냉철한 재고
1 뉴올리언스 220
2 대통령의 책 읽기 223
3 책 안 읽는 한국 보수 226
4 정치인의 책 쓰기 229
5 대통령의 회고록 232
6 ‘4대강’, 진실과 책임 236
7 ‘4대강’, 교수와 관료 240
8 국립공원은 보전이 우선이다 243
9 ‘냉철한 재고’ 247
chapter VIII 책으로 읽는 역사
1 1900년대 불어닥친 영어 열풍 252
2 대한민국 헌법은 이렇게 탄생했다 255
3 한국전쟁을 기록하다 258
4 피로 얼룩진 격동의 세월 261
5 황용주를 통해 박정희를 본다 267
6 베트남 운명을 바꾼 1968년 대공세 272
7 베트남전쟁과 한국 278
8 베를린 장벽은 이렇게 무너졌다 280
9 ‘1920년대 번영’을 다시 생각한다 286
10 ‘1930년대 뉴딜’을 다시 생각한다 292
11 한국 경제는 어떻게 성공했나 298
12 신자유주의는 어떻게 무너졌나 303
13 일본 대지진 참사의 교훈 306
14 강과 모래의 소중함을 너무 늦게 깨달았다 309
저자소개
책속에서
매사를 자기가 챙기고 결정하려는 만기친람형 대통령은 100% 실패하게 되어 있다. 대통령은 유능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사람을 기용하고, 이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 참모와 각료는 대통령의 지시를 받는 부하가 아니다. 참모와 각료는 함께 토론하고 결론을 도출하라고 있는 것이다.
한 개인에 대해 많은 것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잘못일 수 있다. 진 힐리는 영웅적 리더십을 대통령에 기대해서는 안 된다면서, 권력을 회의적 시선으로 보는 태도야말로 헌법과 민주국가의 토대라고 말한다. 차기 대통령에 대한 논의가 과열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겨들어야 할 대목이다.
사람에 대한 평가를 위해선 그 사람의 주변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찬가지로 대통령도 그 주변을 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게 된다. 대체로 대통령 자신의 리더십이 확실하면 좋은 사람을 주위에 두게 된다. 대통령이 정치적이면 정치적 인물들이 정권에 많이 등용되고, 대통령이 지적이면 교수 등 지식인을 중용하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