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안녕, 보고 싶은 밤이야

안녕, 보고 싶은 밤이야

못말 김요비 (지은이)
시드페이퍼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안녕, 보고 싶은 밤이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안녕, 보고 싶은 밤이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7940898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7-05-22

책 소개

문득 누군가가 그리워지는 늦은 밤, 귓전에 나긋나긋 속삭이는 듯한 글들로 잠 못 드는 우리에게 안녕을 건네는 인스타그램 시인 '못말'. <안녕, 보고 싶은 밤이야>는 첫 책 <그때 못한 말>의 성공적인 출간 이후,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먹먹히 써내려간 책이다.

목차

작가의 말

1부
무명의 시간
너에게로
별 하나의 순수
헐거운 시
말해줄 수 있겠니
하디와 이별
자각의 역설
여전히라고 말하기엔
그 겨울, 그 거리
하루 종일
아프지 않다
사랑한다는 건
첫눈
플란다스의 개
금요연인
엉성한 레이블
서른
십분 늦어버린 마음으로
낯선 하루
의미

또다시
외마디 그리움
인연
선명한 내일
다짐
그 바람에 몸을 싣고
그런 날
다만 고개를 들어보렴

2부
목격자
너라는 흔적
골목의 편견
감사
따뜻하게 빛나도록
당신이 나를 아프게 한다
따뜻한 순간
근사한 밤
내상
열쇠
묵묵한 너의 오르골처럼
두통, 지겹도록 선명한, 당신이라는 통증
우리의 계절
카스텔라
그 거리에서
예감
너는
아직도 당신이 선명한

굴레
네가 온다
안부
그 애
먼 세계의 밤
통증은 밤으로 번지는 버릇이 있다
사랑해
이유 없이
간절한 매력
모처럼의 밤
웃음이 나요
너라는 끝

3부
어제로 남은 내일에게
엉성한 체위의 금요일

여전히
필연
시간의 저편으로 보내는 편지
소식 없는 밤
돌아보다
동면
꽃도둑
산책
사색
빈방
봄날의 대화
놓치는 연극
꼴깍
하나
이 별을 지우는 법
말도 안 되게
피렌체에 가는 법을 알고 있나요
당신은 오늘도
시간
그리로 가고 있어요
실명
망설임 나열법
겨울비
권태
내가
7센티미터

일시 정지
해석이 끝나면
너라는 무한
쏟아진다면
잃다
당신의 어둠을 사랑해요
이미 잠든 이름
영감
사실은요

4부
나는 뱉을 것이 참 많다
수치는 내가 잘 안다
그러니까, 그때 그
학습이 필요한 시간
철길에 봉숭아를 물들이면
그런 날들이 있기도 했다
봄가을 _간극
한 다스의 무게
개 같은
불면의 기록
그날 밤손님
그립다
봄에는
주어진 삶
빛나는 것
休學
엄마는 꽃을 사 왔다
아홉
엄마는 버리지 못했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못말 김요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헌책방에 내가 쓴 책을 팔았던 그날 밤에는 죽고 싶었다. 며칠 뒤, 다시 그곳을 찾아갔을 때 내 책이 팔리고 없다는 것을 알았다. 살고 싶었다. 살아서 만나고 싶었다. 내게도 값을 매겨준 사람들, 겨우 나와 같은 세상들. 못말 김요비. 책 『그때 못한 말』 『안녕 보고 싶은 밤이야』 『그런 사랑을 해요』를 썼고, 아이콘 『사랑을 했다』 박혜원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원티드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노래』 갓세븐 『PIOSON』 등 가사를 썼다. 필명 ‘못말mot_mal’은 ‘moment of truth’에서 따온 것으로 ‘진실의 순간에 못한 말’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mot_mal
펼치기

책속에서



당신이 말해요
간밤에 내가 조금 새근거렸다고
혹시 사나운 동물에게 쫓기는 건 아닌지
홀로 높은 다리를 건너고 있는 건 아닌지
나를 깨울까 말까
당신 한참을 고민했다고
그러면, 이른 아침부터
나는 이런 생각을 해요
‘사랑받고 있구나’
- <하루종일>


걸음 더딘 하늘 밑에 구름도 잠시 쉬어가는 너른 마당 있는 집을 짓고 살자. 하루를 사흘 아니 나흘처럼 방목해도 조급해지지 않는 울타리도 만들어보자. 누구도 미워지지 않는 저녁이 오면 함께 손을 맞잡고 어린 노을을 마중하러 가는 거야. 밤이 깊어 달도 별도 모두 잠들고 나면 마루에 누워 서로의 별자리를 찾기로 해. 그렇게, 약속받지 않아도 불안해지지 않는 서로의 선명한 내일이 되어주기로 해.
- <선명한 내일>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