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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통일/북한관계 > 북한학 일반
· ISBN : 9788968230028
· 출판일 : 2013-05-03
책 소개
목차
평양의 먹구름
서문 · 7
1부 요동치는 북한의 자화상 23
제1장 무너지고 있는 북한 · 25
1. 김정은의 딜레마 |
2. 김정은의 군부개혁 |
3. 북한의 총체적 경제난
4. 북한의 장마당과 지하교회 |
5. 북한이 가고 있는 막다른 길 |
6. 지하에 숨겨져 있는 군영국가 북한 |
제2장 최근 국내외 전문기관의 한반도 진단서 · 49
1. IMEMO의 특별보고서 |
2. 이명박정부 북한문제 회견문 |
제3장 결론 및 우리의 대응 · 56
1. 결론 |
2. 우리의 대응 |
제4장 공산주의 선도국의 변혁으로 본 북한 진단 · 70
1. 소련공산당정권의 붕괴 |
2. 중국공산당의 진로 변경 |
3. 베트남공산당의 변신 |
4. 동?서독 통일이 주는 메시지 |
제5장 김정은의 핵 딜레마 · 96
1. 6?25 전쟁을 통해서 본 북한의 핵무장 |
2. 미사일 핵개발에 대한 종합분석 |
2부 북한의 무력도발 기상도(氣象圖) 121
제6장 김정일 없는 북한 어디로 갈 것인가? · 123
1. 김일성 주체사상 요약 |
2. 요동치고 있는 북한 |
3. 우리의 대응책 |
제7장 고삐 풀린 인민공화국 · 138
1. 김일성 별장과 기쁨조 |
2. 만수부강연구소 |
3. 김일성 우상화 |
4. 북한 무력도발 일지 |
5. 우리의 대응 |
3부 비정규군 전술 개념 163
제8장 6?25참전 KLO유격군 연구 · 165
1. 요지 |
2. 특징 |
3. 평가 및 전과 |
4. 처리 및 조치 |
맺 음 말 · 177
참고문헌 · 184
저자소개
책속에서
[ 추천의 글 ]
안녕하십니까?
현재 대한민국의 안보상황은 화해와 협력을 기초로 하는 세계질서의 움직임과는 정반대의 국면에 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재 북한의 경우 2011년 12월 북한의 독재자 김정일이 급서한 후 현대세계사에서 일찍이 유례가 없는 3대 세습정권인 김정은 정권이 출범하였지만 국내외적인 환경으로 볼 때 매우 취약한 통치구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신정통치(神政統治)로 대변되는 김일성-김정일이 사망한 후 경력이 일천하고 나이도 어린 김정은의 경우 오직 정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물리적 폭력 외에는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자유, 인권 및 민주주의는 그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도, 거역할 수도 없는 이 시대의 지도명제이자 보편적인 가치입니다. 중동의 재스민혁명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라 거대한 역사의 흐름에서 발생한 필연적 결과물입니다.
이런 점에서 김정은과 그 세력들이 지금처럼 반시대적이고 반인륜적인 통치를 감행한다면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금년 2월 전 세계의 우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감행한 제3차 핵실험 이후 북한정권은 호전적이고 단말마적인 대남공갈 및 위협책동을 감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북한정권의 언행은 그만큼 체제의 불안정성과 초조함을 표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북한정권이 역사의 흐름에 순응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하는 바입니다.
이러한 시대의 변곡점에서 여기서 소개하는 저자인 본 학회의 상임고문이신 정만수 현 KLO수월부대전우회 회장은 6?25전쟁 시 북한에서 대학재학 중 강제징집되어 북한인민군 군관으로 있다가 기적적으로 탈출하여 구월산유격대를 창설하고 이어 전설적인 부대인 KLO8240부대의 수월부대 대대장으로 수십 차례의 목숨을 건 전투를 통해 혁혁한 전공을 세우신 6?25참전유공자이자 국가유공자입니다.
[평양의 먹구름]은 한국에 정착한 후 살아있는 경험으로 수십년 동안 북한 및 통일문제를 연구 및 강의해오신 저자가 김정일 사망 후 북한정권의 현재와 미래를 심도 깊게 분석한 책으로 학회 회장으로 추천하고자 합니다.
저자의 세 번 째 저서인 [평양의 먹구름]을 통해 현재 통일의 결정적인 시기가 도래하였다고 진단하고 있는 저자는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새로운 통일전략과 함께 과감한 내부의 국정쇄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시대를 밝히는 횃불이자 등불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애독바랍니다.
한국통일전략학회 및 한국민족사상학회
회장 정경환(동의대 철학?윤리문화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