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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8330346
· 쪽수 : 304쪽
책 소개
목차
Part 1. 사랑이 어려운 날
“남자와 여자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_ 남녀의 속마음이 궁금할 때
“메마른 감정에 자극적인 치료제를 처방하다” _ 설레는 연애 감정을 느끼고 싶을 때
“로맨스의 끝에는 또 다른 로맨스가 있다” _ 이별 후 가슴이 아플 때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를 먼저 고민해라” _ 결혼의 의미를 알고 싶을 때
“다이아몬드보다 감동적인 프러포즈” _ 둘만의 프러포즈를 만들고 싶을 때
“혼수보다 중요한 몸가짐, 마음가짐” _ 결혼을 앞두고 싱숭생숭할 때
Part 2. 삶을 즐기고 싶은 날
“진짜 딱 아는 만큼만 보인다” _ 미술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고 싶을 때
“내게도 고상한 취미 하나쯤” _ 고상한 취미 생활을 원할 때
“가끔은 한 템포 쉬어 가도 괜찮아” _ 산책의 묘미를 느끼고 싶을 때
“책만큼 좋은 여행 친구는 없다” _ 가장 편한 여행의 동반자를 찾을 때
“여행은 일상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다” _ 문득 어딘가로 떠나고 싶을 때
“독서는 사라지지 않는 강력한 자산이다” _ 책 읽기에 대한 강한 동기 부여가 필요할 때
Part 3. 사회가 힘들게 하는 날
“우리는 모두 ‘미생’이다” _ 직장 생활이 힘에 부칠 때
“인생은 퀴즈쇼가 아니다” _ 청춘이 외롭고 힘들 때
“꿈이 있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_ 위로를 받고 싶을 때
“시간의 주인이 될 것인가, 노예가 될 것인가?” _ 시간에 쫓기며 살 때
“진짜 인생은 삼천포에 있다” _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커질 때
“평범한 일상을 뒤집는 유쾌한 발상” _ 낡은 편견을 깨고 싶을 때
Part 4. 나, 그리고 우리를 생각하는 날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거야” _ 우정에 대한 회의가 생길 때
“엄마의 내일은 어떤 모습일까?” _ 문득 엄마 생각에 뭉클할 때
“가족은 보금자리인가, 족쇄인가?” _ 가족이 평생의 숙제처럼 여겨질 때
“내가 살고 싶은 삶은……” _ 삶의 방향을 진지하게 고민할 때
“평범한 일상을 살 수 있음에 감사” _ 내 삶에 만족하지 못할 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 역시 그녀들처럼 진정한 사랑, 동화 같은 현실은 판타지에 불과하다 생각했고, 아직도 꿈을 꾸는 사람은 지나치게 순수하거나 철부지라고 단정 지었다. 10대나 20대 때 가졌던 사랑에 대한 순수한 동경은 모두 추억으로만 남은 것이다. 이제는 동화 이야기도 현실적으로 받아들여 의심하고, 꿈은 허무할 뿐이라 여기는 겁쟁이가 되었다.
_ <설레는 연애 감정을 느끼고 싶을 때> 중에서
열성적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대부분 한국인이었는데 오묘한 미소가 신비롭다는 <모나리자>를 바로 앞에 두고도 렌즈를 통해서만 보고 있으니, 내 코도 석 자지만 그들의 그림 보는 수준도 알 만했다. 한국인 가이드의 말은 더 가관이었다.
“여기가 그 유명한 모나리자 전시실이에요. 다른 건 몰라도 이 한 가지는 꼭 기억하세요. 관람객이 많으니 소지품을 분실하지 않도록 잘 챙기셔야 해요.”
비싼 돈 내고 귀한 시간 쪼개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까지 와서 꼭 기억해야 할 한 가지가 ‘소지품 분실 주의’라니. 어쨌든 레오나르도 다 빈치 인생의 걸작이 지금 눈앞에 있는데 카메라 셔터만 누르고 있는 사람들이나, 그 사람들 관찰하느라 정신 못 차리는 나나 화맹이기는 마찬가지였다.
_ <미술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고 싶을 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