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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

(감정 오작동 사회에서 나를 지키는 실천 인문학)

오찬호 (지은이)
블랙피쉬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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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 (감정 오작동 사회에서 나를 지키는 실천 인문학)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68331657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8-01-22

책 소개

우리는 언제 뜨거워야 하고 언제 차가워져야 할까? 어떻게 하면 거대한 부끄러움 오작동 사회에서 나를 지킬 수 있을까? 사회학자 오찬호의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는 이 질문에 대한 폭넓고 깊이 있는 대답이다.

목차

PROLOGUE 하나도 괜찮지 않다. 나도, 너도

Part 1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만
얼굴 빨개질 줄 모르는 우리의 자화상
내 집이니까 그래도 된다고요?
당신은 혐오하지 않습니까?
왜 ‘여’기자들은 내게 괜찮은지 물었을까?
여기서는 누구나 꼰대가 됩니다
차별한 적 없다고요?
‘사랑의 매’가 폭력입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부정하는 사람들
누구보다 부지런했던 나였다
꼼수 권하는 사회
□ PART 1을 마치며: 그러면 안 되는데 그러는 이유

Part 2 그게 다 강박인 줄도 모르고
별 걸 다 부끄러워하라는 사회
남자다움, 여자다움에 집착하지 마세요
제발 혼자만 열심히 사세요
시계 좀 그만 보시죠
이상한 나라의 이상한 체면들
불평불만 청개구리가 세상을 구한답니다
다이어트 강박, 그 끔찍한 결과
혼자가 어때서요?
당신은 소비하기에 존재하나요?
중립을 지키지 못해 죄송할 필요는 없습니다
□ PART 2를 마치며: 우리는 왜 남을 괴롭히며 버텨야 하는가?

Part 3 감정 오작동 사회, 나와 너를 성장시키는 법
잃어버린 감정 온도의 균형을 찾아서
□ PART 3을 시작하며: 빌어먹을 사회를 만든 건 우리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려면
주위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진심을 전하고 싶다면
존엄한 개인으로 살고 싶다면
무엇이 바른 건지 모르겠다면
정말로 행복해지고 싶다면

EPILOGUE 나중에 후회하면, 늦다
감사의 글
미주

저자소개

오찬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8년에 태어났고 대구, 서울, 제주를 거쳐 세종시에서 산다. 사회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오랫동안 여러 대학에서 강의했다. 친숙한 것을 낯설게 보는 사회학적 시선을 바탕으로, 일상 속 평범한 사례에 얽힌 사회 구조를 입체적으로 드러내는 글을 쓰면서 밥벌이 중이다. 〈경향신문〉, 〈한국일보〉, 〈프레시안〉, 〈씨네21〉 등 여러 매체에 글을 썼거나 쓰는 중이다.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2013)를 시작으로 《진격의 대학교》(2015),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2018), 《결혼과 육아의 사회학》(2018), 《세상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말한 적 없다》(2020), 《민낯들》(2022), 《세상 멋져 보이는 것들의 사회학》(2024) 등 여러 책을 집필했다.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와 《민낯들》은 중국에서 번역 출간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납작한 말들》은 열일곱 번째 단독 저서다. 공저, 해제, 추천사 쓴 책을 합치면 백여 권쯤 된다. 이쯤이면 작가라는 직업이 어색하지 않아야 하는데, 곧잘 회의감에 빠진다. 인공지능이 너무 똑똑해져, 도서관 돌아다니며 책을 찾는 모습이 낯설어질 땐 더 그렇다. 그럼에도 글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느끼는 희열이 너무 좋다. 사라질 때까진 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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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 스마트폰에는 '제주 오일장신문'이라는 모바일 앱이 깔려 있다.


부끄러움을 제대로 느끼는 사람은 성장한다. 무결점의 인간이어서가 아니라 과오를 줄여 나가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다. 문제가 발생하면 빨리 사과했고 변명하지 않는다. 괜한 강박에 사로잡혀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하지 않는다. 바쁘고 힘들고 억울하다고 타인을 능멸하지 않는다. 차별, 혐오, 폭력에 노출된 이들을 보면서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 아니겠냐는 냉소적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 “남들도 마찬가지니까 그래도 된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인류를 위해서 ‘인간이기에’ 가져야 하는 상식의 기준을 궁색한 논리와 결부시켜 팔색조로 변형시키지 않고 ‘아닌 건 아닌 거’, 이 간단한 철학을 실천하는 자가 바로 시민이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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