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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8332111
· 쪽수 : 272쪽
책 소개
목차
Prologue
[첫 번째 꿈. 간호사라는 꿈을 이루다]
1. 최고가 아니면 어때?
나는 꿈이 없어요 | 설레는 간호대학 방문 | 외국에서 간호사로 일한다고? | 학생 간호사의 살벌한 실습 | TIP. 간호사 박물관 & 간호사 체험 프로그램
2. '생 신규'의 병동 적응기
피할 수 없는 회식 | 내겐 너무 벅찬 나이트 근무 | 'Off' 맞아요? | 스터디 그룹, 헬렌 켈러 클럽 | TIP. 생 신규 주의사항
3. 컴플레인, 컴플레인
아찔했던 첫 컴플레인 | 우리 아기 언제 수술해요?
4. 24시간이 모자라, 신규 생활
나는야 천재 신규 간호사? | 신규에게도 자존심이 있다 |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 | TIP. 더 나은 간호 환경을 위해
5. 간호사가 동네북인가요?
내가 의산데 감히 네가 의견을 내? | SA는 서글픕니다 | 간호사가 아니었어도 그랬을까? | 너 누구야? 당장 나가!
6. 어느덧 2년차 간호사
엄마, 미안해 | 힘이 됐던 기숙사 생활 | 선생님, 도와주세요 | 목표만 보고 버틴 2년
7. 새로운 꿈, 항암 간호사
갑작스러운 할아버지의 죽음 | 너무 아픈 가족의 배려 | 항암 간호사가 되리라 | 또 하나의 꿈을 위해
8. 헬퍼는 웁니다
헬퍼의 지옥 근무 | 낙동강 오리알 | 과장님의 분노가 씁쓸한 이유
9. 꿈을 찾아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오로지 꿈만 생각하다 | 시원함 반, 아쉬움 반 | 인사과와의 퇴사 상담 | 안녕 한국, 많이 그리울 거야 | TIP. 퇴사 후 휴가, 알차게 활용하자
[두 번째 꿈. 꿈은 또 다른 꿈을 가져온다]
1. 나의 아메리칸드림
쉽지만은 않았던 뉴욕에서의 시작 | 좋은 옷은 좋은 곳으로 가게 해 준다 | TIP. 미국 간호사 준비는 이렇게! | TIP. 외국에도 간호사 박물관이 있다!
2. 자유로운 미국 의료인들
점심시간에 쇼핑이라니! | 3시 퍼레이드 언제 시작해요? | 표현의 자유를 인정해 주는 곳 | TIP. 미국 간호사들의 꿀 복지
3. 이방인의 서러움, 텃새
마음이 맞지 않는 간호사 | 믿었던 매니저 너마저 | 물 만난 왕따 놀이 | 때로는 기 싸움도 필요해 | 전문 간호사와 한판? | TIP. 목소리를 내야 인정받는다?
4. 어느 나라에서 온 간호사인가요?
한국으로 돌아가! | 네가 하는 말 못 알아듣겠다 | 이민 온 간호사에게 치료받기 싫어요
5. 간호사의 숙명, 죽음을 마주하기
마음에 암이 걸린 환자 | 불공평한 죽음 | 환자에게서 우리 엄마의 모습을 보았다 | 항암 간호사로서 전하는 조언
6. 환자를 통해 자긍심을 얻다
내 아픔을 네가 알아? | 당신 덕분이에요 | '진심'의 중요성 | 나이와 인종을 초월한 우정 | 이 여름만은 놓치고 싶지 않아요 | 남은 시간을 소중하게 보냇네요 | TIP. 흘러가는 시간을 의미 있게, 버킷리스트
7. 꿈을 향한 도전은 계속된다
임신한 간호사의 암 병동 생활 | 엄마는 학교 간다 | 나, OCN이야!
8. 내 인생은 내가 선택하는 것
당신은 간호사로서 사명감이 있나요? | 중요한 건 '나이'가 아니다 | 꿈은 또 다른 꿈을 가져온다
9. 나는 여전히 꿈을 꿉니다
알 수 없기에 기대되는 길 | Fake it till you make it
[부록]
간호사들의 멘토, 김리연의 간호사 상담소
Epilogue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간호 전문대에서 공부를 하다 호주 간호대로 편입해서 공부해 호주에서 간호사가 될 수도 있다는 교수님의 설명을 듣는 순간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고등학생 때 잠시 다녀온 캘리포니아 어학연수로 외국에 대한 환상이 있던 때였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생활 그리고 그곳으로 가면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막연한 아메리칸드림.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내가 외국에서 생활하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심장이 쿵쿵 뛰고 설레는 일이었다.
_ <설레는 간호대학 방문> 중에서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듣기 싫은 말, 상처가 되는 말을 들을 때도 있다. 그럴 땐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 가령, 선배한테 활활 탔다고 생각해 보자. 그런데 과연 그 사람이 나에게 얼마나 중요하고 의미 있는 사람일까? 그런 사람이 하는 말에 상처를 받고, 그 말을 곱씹으며 스스로 상처 줄 필요 없다. 물론 어려울 수 있지만, 마음을 단련하며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 보자.
_ <생 신규 주의사항>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