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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처방전

그림 처방전

(내 마음이 가장 어려운 당신을 위한 1:1 그림 치유)

김선현 (지은이)
블랙피쉬
17,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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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처방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림 처방전 (내 마음이 가장 어려운 당신을 위한 1:1 그림 치유)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음악/예술치료
· ISBN : 9788968332340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9-11-06

책 소개

자신을 둘러싼 관계가 서툴고 버거워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나조차도 어쩌지 못하는 내 마음이 가장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그림 처방책이다. 김선현 교수가 20년 넘게 미술치료 현장에서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55점의 그림을 통해 독자들의 심리를 읽는다.

목차

Prologue

[PART 01. 나를 더 사랑하기 위해]
01. 사랑받을 자격은 어디에서 오는가
02. 사랑에 있어 주체가 되는 법
* 자존감을 높여 주는 그림 처방 01 - 나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할 때
03. 사랑에 빠진 내 표정을 본 적 있나요?
04. 평범한 일상 속 이상적인 사랑
05. 마음의 문을 열면
06. 진짜 내 모습을 들킬까 두려워
* 자존감을 높여 주는 그림 처방 02 - 나와 사랑에 빠지는 것부터
07. 감정의 속도를 맞추는 방법
08. 일상의 안식처가 되어 주는 존재
* 자존감을 높여 주는 그림 처방 03 -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하려면
09. 받는 마음보다 주는 마음
10. 나쁜 사랑, 그럼에도 불구하고
* 자존감을 높여 주는 그림 처방 04 - 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싶을 때
11. 사랑에 형태와 색이 있다면
* 자존감을 높여 주는 그림 처방 05 - 나는 어떤 사람인가?

[PART 02. 가라앉는 마음을 어쩌지 못하고]
01. 누군가를 기다리는 자세
* 불안을 잠재우는 그림 처방 01 - 닫힌 마음을 열고 싶다면
02. 이별을 말할 것만 같아서
* 불안을 잠재우는 그림 처방 02 - 무거운 마음에 위로가 필요하다면
03. 오직 두 사람만 존재하는 순간
04. 당신 이외의 것이 눈에 들어온다면
05. 사랑이 나아갈 방향
* 불안을 잠재우는 그림 처방 03 -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려면
06. 나는 당신에게 무엇이었나
* 불안을 잠재우는 그림 처방 04 - 나에게 힘이 되는 사람들
07. 결국 꺼내 놓은 그 말
08. 사랑을 해도 외로운 이유
09. 사랑이 막을 내린 후
* 불안을 잠재우는 그림 처방 05 - 자유로움을 선사하다

[PART 03. 슬픔을 잘 흘려보낸다는 것]
01. 그리움이 고개를 들 때
* 공허를 채우는 그림 처방 01 - 밀려오는 슬픔 속에서 헤어나기 위해
02. 마음껏 슬퍼할 권리
03. 이별, 슬픔이 주는 힘
04. 나의 일부를 잃는다는 것
* 공허를 채우는 그림 처방 02 - 무너진 마음을 회복하는 첫걸음
05. 마음 기댈 곳이 없더라도
06. 아픔을 잊는 법
* 공허를 채우는 그림 처방 03 - 집중이 필요할 때
07. 우리가 사랑했던 기억
* 공허를 채우는 그림 처방 04 - 완전한 슬픔에 침잠하는 법
08.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 공허를 채우는 그림 처방 05 - 아픈 마음에 안정이 필요하다면

[PART 04. 더 이상 사랑받지 못한다 해도]
01. 마음을 정리하고 비워 내는 연습
02. 혼자서도 미소 지을 수 있기를 * 무기력을 치유하는 그림 처방 01 - 예술이 주는 진짜 힘
03. 나만의 시간을 통해 홀로 서는 연습
* 무기력을 치유하는 그림 처방 02 - 과거에 집착하고 있다면
04. 너그럽게, 보다 멀리 내다볼 것
05. 이제는 나를 꽃피울 때
* 무기력을 치유하는 그림 처방 03 - 사랑의 그림자를 응시하는 시간
06. 좋아하는 것들로 꾸리는 나의 일상
* 무기력을 치유하는 그림 처방 04 - 현재를 즐기고 싶다면
07. 마음의 문을 열고 새로운 시작
* 무기력을 치유하는 그림 처방 05 - 마음의 중심에 ‘나’를 세우는 일

저자소개

김선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술치료 분야의 대한민국 최고 권위자이다. 트라우마 전문가이자 전시 기획자이기도 하다. 제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삼성SERI CEO 컬처앤아트에서 아트디렉터를 맡고 있다. 마음지붕트라우마센터 원장으로서 30년 넘게 국내외 현장을 누비며 고통받는 현대인들을 위한 트라우마 치유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미술치료 분야에 뛰어든 것은 학생들을 가르치며, 미술이 지닌 치료적 힘을 깨달은 것이 계기였다. 당시만 해도 생소했던 미술치료의 길을 걷기 위해 한양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동양인 최초로 독일 훔볼트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예술치료 인턴 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일본에서 외국인 최초로 임상미술사 자격을 취득했고, 일본 기무라 클리닉과 효고현 마음케어센터(트라우마센터)에서 트라우마 연수를 했다. 미국MD앤더슨 암센터 예술치료 과정을 거쳐, 프랑스 미술치료 전문 과정까지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들을 돕고자 일본군 '위안부'와 제주 4·3 사건의 피해자들을 위한 미술치료를 담당했으며,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 강원도 GOP 총기 난사 사건, 세월호 참사, 포항 지진, 강원도 고성?속초 산불 등의 주요 재난 현장에도 함께해 왔다. 9·11 테러 피해자들의 치유 과정을 통해 트라우마 치료의 중요성을 깨닫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동일본 대지진, 중국 쓰촨성 대지진, 네팔 대지진 등의 재난 현장에서 트라우마 치유에 힘썼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잠비아 등 아프리카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의 미술치료를 비롯해 캄보디아 킬링필드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해 왔다. 2015년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유엔 제3차 재난위기경감회의(WCDRR)에 특별 초청 연사로 초대되어 강의했으며, 코로나 시기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하는 코로나19 감염병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심리적 방역' 전문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미국미술치료학회(AATA) 정회원이며, 한·중·일 임상미술치료학회회장, 세계미술치료학회장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수, 차(CHA)의과학대학교·차병원 미술치료대학원 원장, 중국 베이징대학교 의과대학 교환교수, 제주국제평화센터장을 역임했다. 그뿐 아니라 〈한·중 수교 30주년 현대미술특별전〉, 〈광복 70주년 기념 역사가 된 그림전〉, 〈한·중·일 트라우마 치유 작품전〉, 〈평화와 예술전〉 등을 기획해 국내외에서 미술로 치유와 평화를 꾀하는 전시 기획자로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저서로는 《그림의 힘 1·2》,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다시는 상처받지 않게》, 《그림육아의 힘》, 《카라바조 이야기》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가 있다. 이 외에도 사람과 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섬세한 해결책을 건네는 책을 꾸준히 집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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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그림 앞에서 눈길이 멈췄다면 당신은 지금 관계에서 도망치고 싶은, 무척 지친 상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타인과 관계를 나누다 보면 도망치고 싶은 순간이 반드시 옵니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관계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면 ‘케렌시아’가 필요한 때입니다. 케렌시아는 피난처, 안식처, 귀소본능을 의미하는 스페인어로 투우장에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소는 투우사와의 싸움에서 지치거나 죽음이 다가온다는 것을 예감하면 자신만의 케렌시아로 이동해 숨을 고른다고 합니다. 즉, 케렌시아는 지친 심신을 달래는 장소인 것이죠.
삶의 쉼표가 필요한 순간 따뜻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나만의 케렌시아를 만들어 보세요. 어떤 공간이 될 수도, 사랑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케렌시아는 어디에 있나요?
_ <일상의 안식처가 되어 주는 존재> 중에서


분명 나에게 아픈 관계가 있습니다. 사랑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벗어나고 싶다면 먼저 자신을 둘러싼 관계를 객관화하는 게 필요합니다. 미술치료의 가장 강력한 효과 중 하나는 내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봄으로써 변화할 수 있게끔 계기를 마련해 준다는 것이죠.
그림 속 인물에게 당신을 투영해 보세요. 얼굴을 보이지 않은 채 비스듬히 앉은 사람은 다름 아닌 당신입니다. 내 현재 문제를 객관적으로 내려다보게 함으로써 현실을 직시하게 도와줄 거예요.
_ <자존감을 높여 주는 그림 처방 04 - 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싶을 때> 중에서


신비롭고 고요한 분위기 속 여자의 뒷모습이 있습니다. 프랑스 작가 미셸 투르니에는 《뒷모습》이라는 산문집에서 ‘뒷모습이 진실이다. 등은 거짓말을 할 줄 모른다’고 했습니다. 앞모습은 감추거나 꾸밀 수 있지만 뒷모습은 속일 수 없기 때문에 더 진실하다는 의미겠죠. 그림심리 측면에서 보면 등을 돌린 뒷모습은 관계의 단절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한편으론 내면의 고립과 공허감을 오히려 또렷하게 보여 주기도 하죠.
이 그림에 자꾸 눈길이 가는 당신, 누군가와의 진실된 만남을 갈구하고 있지 않나요? 혹은 어떤 사람을 그리워하는 중인지도 모르겠네요. 괜찮은 척,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씩씩한 척해 봐도 ‘뒷모습’을 숨길 수 는 없습니다. 당신의 진심은 어디를 향하고 있나요?
_ <그리움이 고개를 들 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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