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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언제나 나를 자라게 한다

어린이는 언제나 나를 자라게 한다

(교실 밖 어른들은 알지 못할 특별한 깨달음)

김연민 (지은이)
허밍버드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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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언제나 나를 자라게 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린이는 언제나 나를 자라게 한다 (교실 밖 어른들은 알지 못할 특별한 깨달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8333095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1-04-21

책 소개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수많은 어린이들을 만난 저자가 그동안의 교직생활을 돌아보며 어린이와의 경험을 담아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초등 어린이들과 웃고 떠들고, 치고받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목차

작가의 말_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숲을 이루고 뿌리가 엮이길 바라며

1장 사랑하고 배우면서 자란다
문제아, 초등 교사가 되다
사랑한다고 뻥치고 진짜 사랑하게 되다
직업병이어도 괜찮아
가장 편견 많은 사람은 누구?
악마쌤의 속사정
걱정이 칼이 될 때
어린이는 미성숙한 존재다
안아주세요
지루할 틈이 없다
이자가 잔뜩 쌓인 적금을 받을 때처럼
우리를 자라게 할 또 다른 이야기 1

2장 우리가 함께 자라는 초등학교
세상에는 두 타입의 선생님이 존재한다
어린이의 ‘라떼’
꼭 해야 돼요?
세대 차이를 즐깁니다
나는 잘못하지 않았어
다가갈수록 다가갈 수 없다
왜 친하게 지내야 해요?
꿈은 없고요, 그냥 놀고 싶어요
학교는 기억력이 없다
나도 학교 가기 싫어
우리를 자라게 할 또 다른 이야기 2

3장 괜찮은 어른이 되겠습니다
처음이라 미안합니다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교사는 힘든 직업인가요?
슬럼프인 줄 알았습니다
흔들려도 무너지지 않는 울타리
어제보다 괜찮은 어른
질문이 잘못되었습니다
누구보다 어린이에 가까운 마음
단단하고 나답게
학생이 행복해야 교사가 행복하다
우리를 자라게 할 또 다른 이야기 3

저자소개

김연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천당산초등학교 교사. 어린이에게 받은 에너지와 감동을 교사들이 함께 공유하길 바라며 교육미디어 ‘에듀콜라’와 인스타그램 ‘학교한줄’을 개설했다. 지은 책으로 《어린이는 언제나 나를 자라게 한다》 《민주적 학급살이》 《초등 학부모 상담(공저)》이 있다. 교육미디어 ‘에듀콜라’ educolla.kr 인스타그램 ‘학교한줄’ @1jul_tea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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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많은 어른들이 혀를 차며 요즘 어린이와 청소년이 과잉보호 속에 자란다고 말한다. 그러나 실제로 학교 밖에는 무관심 속에 방치된 아이들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과잉보호받는 것은 그들의 꿈이나 진로일 뿐, 부딪히는 가족 구성원과 소외된 교우 관계, 안전하지 않은 환경에 방치되는 경우가 훨씬 많다. 그 때문에 얼마나 많은 학교 폭력과 안전사고, 아동 학대가 일어나는지 연신 뉴스로 접하면서도 여전히 관심이 없다. 나도 안다. 남의 일에, 남의 자녀 일에 끼어드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는 걸. 그래서 나도 모르게 생긴 이 직업병이 좋다. 어린이의 일이라면 관심이 생기고, 끼어들고 싶고, 어떨 때는 잔소리꾼이 되고 싶은 이 직업병이 좋다.
_〈직업병이어도 괜찮아〉


일부 사례를 들어 “이거 봐, 어린이들도 성숙한 존재야”라고 주장하고 싶은 것은 아니다. 여전히 경험이 적고 판단 능력에 신뢰가 가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아이들은 미성숙한 존재가 맞다. 그런데 어떤 일에서만큼은 나도 당신도 미성숙한 존재다. 동네 꼬마가, 자녀가, 학생이 부족하고 한없이 어려 보일 때마다 먼저 자신을 돌아보았으면 좋겠다. 우리는 모두 함께 성장 중이다.
_〈어린이는 미성숙한 존재다〉


앞선 수십 번의 사과보다 한 번 ‘안아주는 것’이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지 생각해보았다. 내가 몇 개월간 말로 기울여온 훈육의 노력이 동갑내기 친구가 한 번 안아주는 것만 못했다는 생각에 쓴웃음이 지어졌다.
그렇다고 내가 학생들을 직접 안아주는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가끔 상처가 많은 아이를 만나면 꼭 안고 괜찮다고 토닥토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가까운 가족과 친구 중 이 아이를 꼭 안아주는 사람이 있기를 기도하게 된다.
살아가며 누구에게나 그런 날이 있고, 그런 사람이 꼭 필요하다는 걸 굳이 더 말할 필요가 있을까?
_〈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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