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과학의 반쪽사

과학의 반쪽사

(과학은 어떻게 패권을 움직이고 불편한 역사를 만들었는가)

제임스 포스켓 (지은이), 김아림 (옮긴이)
블랙피쉬
21,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8,900원 -10% 0원
1,050원
17,8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4,700원 -10% 730원 12,500원 >

책 이미지

과학의 반쪽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과학의 반쪽사 (과학은 어떻게 패권을 움직이고 불편한 역사를 만들었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68334214
· 쪽수 : 536쪽
· 출판일 : 2023-03-23

책 소개

아는 과학자를 셋만 꼽으라고 한다면? 아이작 뉴턴, 찰스 다윈,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정도가 떠오를 것이다. 그렇다면 그라만 콰시, 베로니카 로드리게스, 사티엔드라 나트 보스는 어떤가? 이들이 우리 상식 밖에 자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유수의 언론 매체들이 추천한 화제의 책 <과학의 반쪽사>에 그 답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
시작하는 글_ 근대과학의 기원

1부. 과학 혁명: 1450~1700년

1장_ 신대륙에서
신대륙의 자연사
아즈텍의 의학
인류의 발견
아메리카 대륙 지도 만들기
결론

2장_ 천상과 지상 세계
고대의 저술 번역하기
르네상스 시기 유럽의 이슬람 과학
오스만제국의 르네상스
아프리카의 천문학자들
베이징의 천문학
인도의 천문대
결론

2부. 제국과 계몽주의: 1650~1800년

3장_ 뉴턴과 노예무역
고레섬의 중력
잉카의 천문학자들
태평양 항해기
러시아의 뉴턴
결론

4장_ 자연의 경제
노예제와 식물학
동인도제도의 자연사
중국에서 온 놀라운 음료
도쿠가와 시대의 자연 연구
결론

3부. 자본주의와 갈등의 시대: 1790~1914년

5장_ 생존을 위한 투쟁
아르헨티나의 화석 사냥꾼들
제정러시아의 진화론
일본 메이지 시대의 다윈주의
청나라에 수용된 자연선택론
결론

6장_ 산업의 발전과 실험
제정러시아 시대의 전쟁과 날씨
오스만제국의 공학 발전
식민지 인도에서 전파 연구하기
메이지 시대 일본의 지진과 원자
결론

4부. 이데올로기 전쟁과 그 여파: 1914~2000년

7장_ 빛보다 빠른 것
혁명기 러시아의 물리학
중국으로 간 아인슈타인
일본의 양자역학
제국과의 투쟁과 물리학
결론

8장_ 유전학의 나라
멕시코의 돌연변이 연구
식민지 이후의 인도 유전학
마오 주석 치하의 공산주의 유전학
이스라엘의 건국과 유전학의 발전
결론

마치는 글_ 과학의 미래
감사의 말
참고 문헌
도판 목록

저자소개

제임스 포스켓 (지은이)    정보 더보기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워릭 대학교에서 과학기술사 조교수로 임하고 있다. <가디언>, <네이처>, <BBC 히스토리 매거진>을 비롯한 여러 학술지와 잡지에 글을 기고했으며, 연구 주제는 인도의 천문학 관측에서 호주의 자연사 박물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 펼쳐져 있다. 2012년 영국과학작가협회 최고 신인상을 수상했고, 2013년에는 BBC 신진 연구자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학술서인 《마음의 재료들(Materials of the Mind)》을 저술한 바 있으며, 이 책은 그의 첫 번째 대중서이다.
펼치기
김아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했고 같은 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출판사 편집자로 책을 만들다가 지금은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이데올로기 브레인》, 《과학이 우리를 구원한다면》, 《젊은 여성 과학자의 초상》, 《새는 바보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황제 목테수마 2세는 멕시코의 태양 아래서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를 들었다. 아즈텍의 수도 테노치티틀란의 중심에 자리한 그의 궁전에는 아메리카 대륙 전역에서 온 새들을 사육하는 조류원이 있었다. 초록색 잉꼬가 격자 세공 위에 앉아 있고, 보랏빛 벌새가 나무 사이로 모습을 드러냈다가 사라졌다. 목테수마의 궁전에는 조류원뿐 아니라 재규어와 코요테 등 더 커다란 야생동물이 살았다. 하지만 목테수마는 이런 경이로운 자연의 동식물 가운데서도 꽃을 가장 좋아했다. (…) 1467년에 지은 이 아즈텍제국의 식물원은 유럽보다 거의 한 세기나 앞선 것이었다. 이 식물원은 단지 관상용이 아니었다. 아즈텍인은 이곳을 통해 자연계를 더 정교하게 이해했다.
_<1장 신대륙에서> 중에서


사람들은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가 사실은 훨씬 더 오래된 이슬람 전통을 기반으로 했다는 사실을 자주 간과한다. 11세기에 이집트에서 저술 활동을 한 이븐 알하이삼은 오래전부터 프톨레마이오스의 우주 모델, 특히 행성이 완벽한 원을 그리며 움직인다는 관념의 모순을 지적했다. 이후 13세기 페르시아의 학자 나시르 알딘 알투시는 행성들이 두 원의 주위를 돌고 있다고 가정해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제안했다. 그리고 15세기 사마르칸트에서 연구했던 알리 쿠시지는 지구가 행성 궤도의 중심에 있지 않다고 가정하며 행성의 운동을 모형화하는 것이 훨씬 더 쉽다고 주장하면서 또 다른 해법을 제시했다. 태양이 우주의 중심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주장조차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었다.
_<2장 천상과 지상 세계> 중에서


뉴턴은 제국과 노예제, 전쟁을 포함한 더 넓은 외부 세계와 연결되었기 때문에 주요 과학적 돌파구를 만들 수 있었다. 만유인력 이론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뉴턴은 노예선을 타고 탐사하는 프랑스 천문학자들과 중국에서 동인도회사 간부들이 수집한 데이터에 의존했다. 비록 오늘날 종종 잊히지만, 당시만 해도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프랑스의 계몽주의 철학자 가운데 가장 유명한 볼테르는 이렇게 말했다. “루이 14세가 명령한 탐사 항해와 실험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뉴턴은 만유인력을 결코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다.”
_<3장 뉴턴과 노예무역>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68334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