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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고대사
· ISBN : 9791139729399
· 쪽수 : 800쪽
· 출판일 : 2026-01-14
책 소개
목차
명화와 함께 읽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제1권 충돌의 씨앗들 (기원전 432년까지)
전쟁의 기원과 아테나이 제국의 확장
제1-22장 서문, 헬라스 초기 역사
제23-66장 전쟁의 직접적 원인-에피담노스 사건, 포테이다이아 사건
제67-88장 라케다이몬에서 열린 펠로폰네소스 동맹국 회의
제89-118장 전쟁의 간접적 원인-페르시스 전쟁 이후 아테나이 제국의 확장과 갈등
제119-146장 두 번째 동맹국 회의, 전쟁 개시 결정, 라케다이몬의 외교적 노력, 페리클레스의 해군 전략
제2권 영광 아래 드리운 역병 (기원전 431-428년)
전쟁 발발과 페리클레스의 시대, 민주정의 시련
제1-46장 전쟁 발발, 첫 번째 아티케 침공, 페리클레스의 추도 연설
제47-70장 전쟁 2년 차-아테나이 역병, 페리클레스의 대응, 포테이다이아 함락
제71-103장 전쟁 3년 차-플라타이아이 포위, 포르미온의 해전 승리, 마케도니아 원정
제3권 제국의 균열 (기원전 428-425년)
반란과 내전, 전쟁의 얼굴이 바뀌다
제1-51장 전쟁 4년과 5년 차-미틸레네의 반란과 항복
제52-85장 전쟁 5년 차-플라타이아이의 최후, 케르키라 내전 확산
제86-116장 전쟁 6년 차-데모스테네스의 서부 헬라스 원정, 암브라키아 함락
제4권 전쟁의 추가 기울다 (기원전 425-423년)
전세의 역전과 새로운 영웅들의 부상
제1-41장 전쟁 7년 차-필로스 점령, 라케다이몬군 항복
제42-75장 전쟁 7년과 8년 차-케르키라 내전 종식, 겔라 평화조약, 메가라 침공
제76-135장 전쟁 8년과 9년 차-보이오티아 침공 실패, 암피폴리스 함락, 브라시다스의 전과
제5권 불완전한 평화 (기원전 422-415년)
위장된 평화와 멜로스 대화가 남긴 질문
제1-26장 전쟁 10년 차-클레온과 브라시다스의 사망, 니키아스 평화조약 체결
제27-83장 펠로폰네소스 내 권력 투쟁, 아테나이-아르고스 동맹 체결, 만티네이아 전투
제84-116장 전쟁 16년 차-멜로스 원정, 멜로스인과의 대화
제6권 오만의 출정 (기원전 415-414년)
시켈리아 원정, 파멸로 향하는 길
제1-44장 전쟁 17년 차-시켈리아 원정 결정, 석주상 훼손 사건, 원정군 출정 강행
제45-62장 시라쿠사이 전투, 하르모디오스 이야기, 알키비아데스 망명
제63-105장 전쟁 17년과 18년 차-아테나이군 작전 수행, 알키비아데스의 연설, 시라쿠사이 포위
제7권 아테나이의 몰락 (기원전 414-413년)
패배는 어떻게 완성되는가
제1-41장 전쟁 18년과 19년 차-시라쿠사이 원군 도착, 데켈레이아 요새화, 시라쿠사이 승리
제42-49장 전쟁 19년 차-데모스테네스의 증원군 도착, 에피폴라이 야간 공격 실패, 니키아스의 우유부단
제50-87장 전쟁 19년 차-시라쿠사이 항구 전투, 아테나이 함대 궤멸
제8권 끝나지 않은 소용돌이 (기원전 413-411년)
패전 이후, 흔들리는 민주정
제1-43장 전쟁 19년과 20년 차-이오니아 반란, 페르시스 개입, 이오니아 전투
제44-79장 전쟁 20년과 21년 차-알키비아데스의 음모, 보조금 중단, 과두정 쿠데타, 사모스의 민주정 수호
제80-109장 전쟁 21년 차-알키비아데스의 귀환, 에우보이아 반란, 헬레스폰토스 해전
해설 | 박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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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책속에서

아테나이인 투키디데스는 펠로폰네소스인과 아테나이인이 벌인 전쟁을 기록했다. 나는 전쟁이 발발하자마자 집필을 시작했는데, 이 전쟁이 이전의 어떤 전쟁보다도 중대하고 더 오래 기억될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판단한 까닭은 양측이 모두 철저히 준비한 채 전쟁에 임했을 뿐 아니라, 다른 헬렌인들 가운데 일부는 즉시 어느 한편에 가담하고, 일부는 어느 편에 설지 저울질하는 모습을 내가 직접 지켜보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전쟁은 헬렌인뿐 아니라 일부 이민족들, 아니 거의 전 인류가 개입된 최대의 사변이었다. 오래전 일은 물론이고 비교적 최근의 사건조차 시간이 흘러 실상을 파악하기 힘들었지만, 나는 최대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며 증거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이 전쟁이 전무후무한 규모의 사건이었음을 확신하게 되었다.
- 제1권 충돌의 씨앗들
“그렇게 동맹국들의 맹주가 된 이후, 우리는 처음에는 두려움 때문에, 다음으로는 명예를 위해, 마지막으로는 우리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제국을 현재의 규모로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 우리에게 주어진 제국을 받아들이고, 이후 명예와 두려움, 이익이라는 강력한 동기에 이끌려 제국을 포기하지 않으려 한 것은 결코 이상한 일도, 인간 본성에 어긋나는 일도 아닙니다. 이는 우리만의 일이 아니며, 언제나 약자는 강자에게 예속되는 것이 불변의 법칙입니다. 우리는 그럴 자격이 있다고 믿었고, 여러분 또한 그렇게 인정해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여러분은 자신들의 이익을 저울질하며 정의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힘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데도, 정의의 이름으로 이를 포기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 제1권 충돌의 씨앗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