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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학습법
· ISBN : 9788968334894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24-11-2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1장 소크라테스 “너 자신을 알라!”
1. 소크라테스를 소개합니다!
2. 나는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안다 -모르는 것을 깨닫는 데서 출발하는 소크라테스식 공부법
3. 산파술로 지식을 키워라 -문답법에서 배우는 질문하는 공부법
4. 진리를 향한 사랑, 철학 -소크라테스가 가르쳐 준 앎에 대한 겸손과 열정
5. 덕과 앎의 일치를 추구하라 -참된 앎은 삶으로 이어진다는 소크라테스의 교훈
6. 영혼을 돌보는 참된 공부 -소크라테스의 영혼관에 비춰 본 공부의 참된 의미와 목적
★소크라테스의 명언으로 살펴보는 인생 교훈
2장 칸트 “너 자신의 지성을 사용할 용기를 가져라!”
1. 칸트를 소개합니다!
2. 시간과 공간을 구분하라 -선험적 인식론을 바탕으로 한 학습 환경 만들기
3. 자율성과 의무를 다하라 -정언명령에서 배우는 자기 주도 학습법
4. 비판적 사고를 게을리 말라 -칸트의 3대 비판서에서 배우는 질문하는 공부법
5. 감히 알려고 하라 -계몽의 개념에서 배우는 지식 탐구 방법
6. 영구 평화를 꿈꾸며 -평화 사상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학습 동기 부여법
★칸트의 명언으로 살펴보는 인생 교훈
3장 베이컨 “아는 것이 힘!”
1. 베이컨을 소개합니다!
2. 관찰과 실험을 통해 배운다 -귀납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탐구 학습법
3. 편견과 선입견을 버려라 -우상론에서 배우는 비판적 사고력 기르기
4. 지식의 힘을 깨달아라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배움의 즐거움
5. 자연의 법칙을 발견하라 -세상의 법칙을 관찰하며 시작하는 귀납법적 탐구 방식
6. 백과사전식 지식을 쌓아라 -베이컨이 제안한 유용한 독서법
★베이컨의 명언으로 살펴보는 인생 교훈
4장 헤겔 “진리는 전체다!”
1. 헤겔을 소개합니다!
2. 모순과 대립을 포용하라 -변증법을 통해 통합하여 생각하는 힘 기르기
3. 역사 속에서 배워라 -세계사 속 인물에게 배우는 나를 돌아보는 학습법
4. 자유를 향해 나아가라 -정신 현상학에서 배우는 스스로 실천하는 학습 태도
5. 전체와 부분을 아울러라 -관념론에서 배우는 전체를 바라보는 힘
6. 절대정신을 체험하라 -예술, 종교, 철학을 통한 창의성 계발법
★헤겔의 명언으로 살펴보는 인생 교훈
5장 니체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1. 니체를 소개합니다!
2. 초인이 되기 위한 자기 극복 -고난과 역경 속에서 성장을 목표로 하는 학습법
3. 선악을 넘어서는 통찰 -흑백 논리에서 벗어날 줄 아는 창의적 사고법
4. 힘을 향한 의지로 앞으로 나아가기 -내적 동기를 발견하고 학습 의지를 키우는 법
5. 영원 회귀 사상으로 마주하는 시행착오 -실패의 반복 속에서 성장하는 공부법
6. 디오니소스적 긍정의 힘 -힘든 상황을 기회로 여기는 긍정적인 학습 태도
★니체의 명언으로 살펴보는 인생 교훈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산파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임산부나 태아를 다루는 기술을 뜻하는 단어지요.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산파술이라고 하면 단어의 뜻보다는 소크라테스를 먼저 떠올립니다. 그가 말한 산파술은 상대편에게 질문을 던져 스스로 무지를 깨닫게 하고, 사물에 대한 올바른 개념에 도달하게 하는 기술이지요.
소크라테스는 자신을 ‘철학의 산파사’라고 불렀어요. 산파가 아이를 세상 밖으로 나오게 도와주듯이, 자신이 제자들의 마음속에 잠재된 지혜를 끄집어내는 것을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한 거예요. 그 비결은 ‘문답법’에 있었습니다. 문답(問答), 즉 물음과 대답을 통해 제자들 스스로 진리를 깨닫게 하는 방법이지요.
-<1장 소크라테스 3. 산파술로 지식을 키워라> 중에서
칸트는 우리가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용기를 가질 때 비로소 진정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어요. 그러면서 ‘감히 알려고 하라!’는 멋진 말을 남겼어요. ‘감히’라는 말에 담긴 도전 정신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합니다.
혹시 공부할 때 누군가가 가르쳐 주기만을 기다리진 않나요? 교과서나 선생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만 하고, 의문을 품거나 직접 탐구하려 들지는 않나요? 칸트가 이러한 우리의 모습을 본다면 ‘미성년’에서 벗어나 ‘성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할 거예요. 다른 사람의 지도나 가르침에 의지하던 ‘어린아이’에서 스스로 깨우치는 ‘어른’으로 성장하라는 의미지요.
그럼 어린아이에서 벗어나려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질문하는 거예요.
-<2장 칸트 5. 감히 알려고 하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