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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인문학

케이팝 인문학

(한국대중음악, 철학으로 듣는다)

박성건, 이호건 (지은이)
미디어샘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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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인문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케이팝 인문학 (한국대중음악, 철학으로 듣는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68571718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1-01-29

책 소개

최근 BTS를 비롯한 케이팝 열풍과 <미스터 트롯>의 흥행, 아이돌의 안티팬과 사생팬 문화는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두 저자는 이러한 현상에 대한 배경을 이야기함과 동시에 인문학적 관점에서 소개한다.

목차

프롤로그 ‘테스형’에는 소크라테스가 없다?
케이팝은 언제나 케이팝 열풍, 현진영과 와와부터 BTS까지 | 자신을 사랑해야 타인도 사랑한다
동심 소환 최초의 어린이 가수 하춘화에서 <미스터트롯> 정동원까지 | 어린이 가수가 소환한 동심
대중가수는 ‘안티’를 먹고 산다 안티와 사생팬 사이 | 콤플렉스와 슬기로운 안티 생활
커피 지옥 다방 커피와 ‘싸구려 커피’ | 나는 권태를 예찬한다
나에게 돈을 보여줘 강남에서 부르는 노래 | 속물은 또 다른 속물을 낳고
입영전야 “어색해진 짧은 머리를” 보여다오 | 그녀가 고무신을 거꾸로 신는 이유?
트로트 열풍 트로트, 다시 태어나다 | 아모르 파티, 네 운명을 사랑하라!
가족의 노래 불효자는 놉니다, 쉬지 않고 놉니다 | 집으로 출근하는 우리, 가족
자식을 위한 사랑 노래자식에게 뭘 바랄까? | 자식이 부모 뜻대로 되지 않는 이유
친구와 함께라면 우정은 흔들리는 것이다 | 우정, 그대는 그 사람을 가졌는가?
결혼은 미친 짓일까 노래 속 결혼에는 로맨스가 없다 | 결혼은 사랑의 완성일까?
학교를 졸업하면 공부도 졸업일까? ‘취업걱정반’이 된 <여고 졸업반> | 학교 밖에서 배우는 삶
크리스마스, 캐롤 썰매를 타고 달릴까, 말까 | 크리스마스 선물은 ‘선물’일까 ‘뇌물’일까?
고향 앞으로! 저 푸른 초원 위에는 머나먼 고향이 | 유전자의 명령, 고향을 그리워하라!
영원한 발라드 세기의 발라드 콤비, 이문세와 이영훈 | 사랑은 왜 변할까
행운의 스타 노래의 주인은 따로 있었다 | ‘깜짝 스타’는 존재하지 않는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힙합, 이유 있는 열광 | 사람을 몰입하게 하는 힘, 이야기
인생은 한 잔 술 노래가 건네는 술 한 잔 | 술에 취해 인생에게 시비 걸지 말지어다
휴대전화, 소통과 단절 사이 삐삐 쳐도 아무 소식 없기에 | 연락되지 않는 휴대전화는 고문도구
낙엽 따라 이별하기 잊히지 않는 가을 노래, <잊혀진 계절> | 낙엽이 지면 사랑도 간다

저자소개

이호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가 활동하는 직업 세계에서는 경영학 박사로 불린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렇게 불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이 하나의 정체성으로 규정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그는 동일성보다는 차이와 다양성을 지향한다. 이러한 성향은 그의 경력에서도 잘 드러난다. 학부에서는 공학을, 대학원에서는 경영학을, 기업에서는 교육(HRD)을 전공했다. 지금은 인문학과 철학에 심취해 있으며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인문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직장인에서 컨설턴트와 강사로 변신한 그는 현재 교육컨설팅 회사인 휴비즈코퍼레이션(주)를 경영하면서 작가와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또한 실생활에 인문학을 접목하기 위한 노력으로 2016년부터 매주 KBS1 라디오 〈라디오매거진 위크앤드〉에서 ‘생활 속의 인문학’ 코너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튜브와 팟캐스트에서 〈직장인을 위한 출근길 인문학〉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조용한 퇴사』 『미술관에서 소크라테스를 만나다』(2022년 세종도서 선정) 『팀장 혁명』(2021년 세종도서 선정) 『30일 인문학』 『니체 씨의 발칙한 출근길』 『리더를 위한 인문학』 『장자에게 배우는 직장인 필살기』 『밥 먹여주는 인문학』 『새로운 리더가 온다』 『트렌드의 배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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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스로를 ‘비평하는 사람’이 아니라 ‘덕질하는 사람’이라고 외치는 음악인류학자.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를 졸업하고 IT회사에서 10여 년간 서비스기획자로 근무했다. 당시 외국에서 들린 한 레코드숍에서 재즈와 사랑에 빠진 것을 계기로 음악 불모지 한국에서 직장을 관두고 오선지 위에 뛰어들었다. ‘좋은 음악이 세상을 구한다’는 일념 하나로 멜로디가 흐르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플레이리스트를 들려주고 있다. 보유한 LP부터 CD, 카세트테이프만 무려 1만 장에 달하는 ‘음악애호가’로 각종 TV 및 라디오, 강연에서 다방면에 걸친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현재는 KBS ‘라디오 매거진 위크앤드’에 고정 출연하며, 한국대중가요연구소 전문연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박성건의 1페이지 팝콘서트》 《한국 댄스뮤직 100년사》 《케이팝 인문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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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89년 9월, 서울 이태원의 모 나이트클럽에서는 댄스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바로 강원래와 구준엽, 그리고 박남정과 프렌즈 멤버들 간의 대결이었습니다. 강원래와 구준엽은 비록 아마추어지만 강남에서 춤 잘추기로 소문이 자자했고, 박남정과 프렌즈는 이미 프로로 한참 활동하고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당시 프렌즈 멤버로는 양현석과 이주노가 있었는데, 이들은 방송에 출연하는 유명한 댄서들이었기 때문에 과연 아마추어가 프로를 이길 수 있을 것인가에 사람들은 관심이 집중되었지요. 이 대결에서 누가 이겼을까요? - <케이팝 열풍, 현진영과 와와부터 BTS까지> 중에서


팬들은 왜 BTS의 “Love yourself ”라는 메시지에 열광했을까요? “너 자신을 사랑하라”는 노랫말이 청춘들의 심금을 울렸기 때문입니다. Love yourself는 자기애를 가지라는 뜻인데, 자기애란 말 그대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뜻합니다. 사람들은 흔히 타인이 나를 사랑하지 않더라도 나 자신은 스스로를 사랑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자신을 사랑해야 타인도 사랑한다> 중에서


이런 이유 때문에 어른들이 판치는 가요계에도 가끔씩 어린이 가수가 필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린이 가수들이 불러주는 노래가 어른들로 하여금 오래전 잃어버린 동심을 떠올리게 만들기 때문이지요. 어린이의 노래를 통해 어른들은 자신 안에 남아 있는 동심의 잔여량을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 가수의 노래라고 해서 모두 그러한 기능을 해주는 것 같지는 않아요. 분명 어린이 가수가 부르는 노래지만 도무지 ‘어린이스럽지’ 않은 가사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미스터트롯>으로 유명해진 정동원의 <효도합시다>가 그런 경우예요. - <어린이 가수가 소환한 동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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