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9340238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0-03-18
책 소개
목차
1부 괜찮아。고마워。사랑해。
。그래도 괜찮아_14 。세상의 편견_14 。여행은 무리_16 。뇌전약 약 오르필_16 。알고 보면 흔한 병_20 。불안불안 111일_24 。어디까지 조심해야 할까_26 。1년 전 오늘_28 。선물_30 。경련 없이 7개월째_32 。어린이날, 그리고 일 년만의 경련_34 。무사히 다녀와 줘서 고마워_36 。뇌파수면검사_38 。명절은 언제나 당일치기_42 。병원은 내 맘 같지 않다_44 。경련 없이 10개월_46 。도어 락 비밀번호_47 。‘나아집니다’가 아니라 ‘달라집니다’_52 。아이보다 하루 늦게 죽고 싶다는 말_53
2부 엄마는 미술치료사
。우리 아이 왜 이럴까?_60 。자유 드로잉_61 。헤엄치고 싶고 날고 싶다_62 。난화 숨은그림찾기_63 。1년만의 일, 집단미술상담_65 。집단 미술상담에서 지켜야할 규칙_66 。치료수업이 필요한 진짜 이유_67 。진정한 친구는 어떤 친구일까_69 。더불어 함께 사는 삶,지역연계 미술수업_70 。발달전문 미술치료사_73 。그림검사_75 。5월의 힘든 기억_78 。글이 주는 큰 위로_82 。미술치료 목표 세울 때_83 。우울증이 어때서요?_85 。마음정리_87 。생애 첫 응급실_88 。변화하는 삶_92 。닮고 싶은 리더_93?。이제 조금 미술치료사_96 。성장하는 아이들_100 。내 기분은_102 。첫째가 아프다_103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_104 。“육아 말고 뭐라도”106 。그림의 힘_108
3부 내 이름은 이온유
。온유의 팬티_112。설빔_112 。온유의 가방_114 。친구는 소중해_118 。신나는 어린이집_119。선생님 복_120。믿고 맡기는 것_123 。어린이집 통합반 삼 일째_124 。달팽이같지만 사랑스러운 아이_127 。발달지연 무엇이 답일까_128 。눈 녹듯이_130 。의사소통의 감사함_132 。새해 기대_133 。죄송하다고 하기 싫다_135 。62개월 온유의 요즘_136 。나를 발견하게 해준 소중한 이웃_139 。예상치 못한 위험_140 。‘말썽 피워서 쫓겨난 아이’_143 。그래 달라고, 아니 그래야 한다고_144 。내 안에 있는 감감발달교구들_144 。남이어서 할 수 있는 말_147 。학교는 어디를 가야 할까_150 。언제나 미안한 첫째_152 。그 어려운 걸 해낸 온유_156 。온유와 함께하는 일상_161 。‘온유이기에 저는 괜찮습니다’_164 。남이 아닌 남매_168 。돌발 상황이 많아진 온유_169 。통합교육의 가능성_173 。찬이가 가르쳐준 것_175 。당당함_177 。낯선 것일 뿐_178 。결단_182。온유 친구 엄마의 고민_186 。거짓말하면 떡 돌리기_187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_190 。수료식_191
4부 세상 가장 행복한 아이
。악한 사람_194。남편의 글_195。온유의 초등학교 책상_198 。지지받는 환경_200 。시선_202 。예쁜 핀_204 。편견과 개선들_204 。선인장을 닮은 사람들_206 。그림책 구상 시작_208 。3년만의 발달검사_209 。복잡함_210 。‘온유 엄마 장누리입니다’_212 。76개월 온유_213 。장애통합유치원 입학하기_214 。이제라도_217 。‘네 뒤에 엄마가 있을게, 우리 천천히 가자’_218 。동물복지 & 인간복지_222 。손톱_225 。샤위기헤드_227 。지민이_229 。부끄럽다_231 。깨진 그릇_234 。장애등급_236 。삑삑_238。수다_239 。가끔 내 편인 남편
5부 ‘약속을 잘해요’
。“저희 아이는 장애가 있어서요”_244 。진짜 휴가_246 。“내일 먹어!”_248 。이름 익히기_249 。장애인 복지카드_250 。“애가 눈에 밟히실 텐데요”_251 。호랑이 그림_254 。장애인 활동지원 적합 통보_255 。달_256 。미아방지밴드_258 。남편이 달라졌어요_259 。사랑해 하트_262 。내가 기다리는 게 어려울 뿐_263 。소통과 인내_264 。또 다시 죄송합니다_264 。행복했던 송금_266 。‘같은 반 아이’와 친구는 다르다_269 。솔직함과 사회성 차이_270 。너의 강점_272 。미안해 말자_277 。남편의 눈시울_278 。일상의 진화_280 。남매_283 。어제 오늘 기록_286 。주황색 작품들_289 。‘미안해’_291 。‘약속을 잘해요’_292 。이제 보이는 것들_293。집중력_294 。엄마에게는 보이는 것_295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이가 잘 자고 있는지 가까이 가서 숨소리를 듣고 미세한 배의 오르내림을 말없이 지켜보던 때가 있었다. 내 몸이 충전되어서인지 어제의 지지고 볶고 고성이 오갔던 밤 기억은 말끔히 사라지고 세상모르고 자는 아이가 살아있음에 감사하다. ?모든 사람이 이 아침을 맞이하는 것은 아니다. 이 마음으로 하루를 감사히 살아야겠다.
선생님은 ‘나아졌다’는 표현 대신 ‘달라지지 않았냐’고 반문했다. 2년 전과 지금은 다르지 않냐고. 선생님은 오늘 우리 부부에게 다른 말씀을 아주 조심스럽고 따뜻하게 해주었다. ‘정말 온유가 달라지지 않아도 당신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다’는, 그러니 힘들지만 계속 애써 주라는 얘기로 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