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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은유

그리움의 은유

(금원섭 포토에세이)

금원섭 (지은이)
몽트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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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은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리움의 은유 (금원섭 포토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69890900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3-09-01

책 소개

사진가 금원섭의 이미지, 진솔하고 진득하게 아름다운 앵글을 통해 보여주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가득찬 사진과 사진을 따라 걷는 여정에서 느낀 경험을 글로 풀어 쓴 포토에세이다.

목차

<추천사>
김성호/김진하/정봉채

<발간사>
금원섭

PART1
여명/늙은소나무/아침인사/속도의 법칙/지팡이/동전에 대한 예의/배웅/눈뜬 장님/맹신의 결과물/배추 서리/눈치없는 봄/가자/태풍 후/망각/장날/동경/생명/시간의 잠식/건강에 대하여/가을/살구의계절/불문/고독의 그림자/학습이 필요한 시간/밤 비/동행

PART2
꽃다지/먼 별/공허/생존의 실체/그리움/달 그림자/개구리/바다의 진동/안부/통곡의 밤/향아/눈꽃/팽나무 그늘/빛의 날/낙화/까치의 세상/봄 비/열정/존재의 이유/개발의 경계/거울/하늘소/화무십일홍/강도 조절/천송이 눈/뻔한 이유
청미레 넝쿨/해맞이/밝은 빛

PART3
병에 대한 사유/해넘이/하루살이/황금 빛/늙은 상수리나무/물고기 주인/소나무와 이별/꽃놀이의 상념/아름다운 눈/
그리운 이유/개구리 울음/유년의 기억/추월의 이유/고래 생각/산의 겨울/뽀득이는 소리/선행/아픈 경험/고이 보내리/위로의 시간/무당벌레/소멸의 이유/개망초/새벽/집착의 이유/노승의 선물/꿈해몽/관계/외나무 다리/별의 안부

저자소개

금원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봉화 출생 개인전 2019년 12월 순환의 역린, 조형갤러리 2010년 12월 이방인, 줌인갤러리 2005년 8월 공존의 그늘, 줌인갤러리 2015년 9월 그리움의 온유, 가톨릭센터 마음밭갤러리 2003년 11월 의자가 있는 풍경, 대청갤러리 2001년 의자가 있는 풍경, 영광갤러리 1995년 5월 길, 삼성포토갤러리 주요 단체전 2018년 부산 국제 사진제, 부산문화회관 - 외 150여 회 2018년 정봉채와 우포늪 사진가 100인전, BEXCO 2017년 에코 국제 현대미술전, 을숙도문화회관 2017년 부산 국제 사진제, 부산문화회관 2016년 부산국제포토페어, BEXCO 2012년 후쿠오카 사진페스티벌, 아시아 미술관 2006년 5인초대전, 사상갤러리 2003년 흑백사진 이야기, 삼성 비추미 미술관 2003-2012년 REMAIN IN PUSAN, 부산시청 전시장 외 7회 2001-2011년 한국의 아름다운 성당전, 부산 가톨릭센터 1995년 우리의 환경전, 예술의 전당_서울 관련 서적 및 작업 2019. 순환의 역린 사진집, 몽트 2018, 서울의 남자, 수필과 비평 2005, 11월의 이야기, 동천당 2001-2004. 가톨릭부산 표지 사진 방송 2005. TV는 문화속으로 KBS 2001. 모닝와이드 K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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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의 사진은 온통 그리움으로 물들어 있다. 프로이드는 그리움이란 우리 기억 속에 잠든 실체가 표상을 통해 나타나는 애도의 증상이라고 말했다. 그러한 프로이드의 증언은 그의 사진을 가장 잘 표현 해주는 말 일것이다. 그의 사진에는 지나간 시간이 준 그림자들이 사진에 나타난 표상으로 순간 이동을 통해 그모습 그대로 지금의 시간을 살고 있는 우리 눈앞에 서 있는 느낌이다.
상실의 재현 그 느낌은 서늘 하면서도 아프고 때로는 아련하며 명치끝을 선연하게 한다. 고향을 담은 그의 사진들과 그가 지금 살고 있는 마을의 아침을 담은 사진을 보면 그의 기억속에 내장된 그리움의 정체가 어떻게 사진이라는 표상을 통해 세월속의 상실한 실체들을 애도하고 있는지 들어난다. 애도란 무엇인가.


빗방울이 떨어지고
눈의 한계인 듯하지만
미친것은 스스로도
제어하기는 쉽지 않다.
할 일은 태산 같은데
나의 오랜 벗 늙은 소나무 한그루와
씨름하고 있다.
나의 관심에 뾰족한 잎사귀를
쭈뼛거린다.
오랫동안 안녕을 기원한다.


바람 좋은 밤
마을과 천수답 경계에서
마을을 잠식하는
그 하얀 불빛 너머의
세상을 동경한다.
갈수록 별들은 생기를 잃어 가는구나!
하얀 불빛으로 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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