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영어로 읽는 한국의 좋은 시

영어로 읽는 한국의 좋은 시

라드니 타이슨, 홍은택 (옮긴이)
문학사상사
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영어로 읽는 한국의 좋은 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영어로 읽는 한국의 좋은 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70124933
· 쪽수 : 279쪽
· 출판일 : 2003-07-15

책 소개

47편의 우리 시를 골라 영어로 옮겨 엮은 책. 한국어 원문과 영어 번역문이 나란히 실려 있어, 번역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책은 주제와 소재에 따라 6개의 부분으로 구성된다.

목차

감사의 글
서문|자국어화할 것인가 말 것인가-번역자의 난제로다 - 배질 해팀

1. 빨갛게 물드는 언어, 당신에게
이기철|아침 언어
전동균|매화, 흰빛들
오규원|포도와 길
복효근|꽃 앞에서 바지춤을 내리고 묻다
이근배|냉이꽃
박주일|자귀나무의 매력
박정대|내 낡은 기타는 서러운 악보만을 기억하네
유수연|파가니니의 연못

2. 없는 것의 무게
김남조|겨울 한강에서
정진규|도강록
신달자|아리수 사랑
김은자|한강을 건너며
이성선|산책
장옥관|숲
배한봉|감나무
김춘수|옆편 이제

3. 색스 블루스의 하늘
반칠환|봄
류외향|봄꽃
이유경|봄을 위하여
신현림|황사바람 부는 날
정일근|사월, 진해만
허형만|처서
김영탁|명징했다
이영춘|오늘, 또 하루 삶

4. 네가 네 번째 나에게 묻는다
이승훈|등받이 없는 의자
김명인|의자
오창렬|텅 빈 자리
황동규|쨍한 사랑노래
임강빈|수평선
박숙이|절하고 싶다
심재휘|소쩍새에게 새벽을 묻는다
이향지|돌 속의 넓은 풀밭

5. 잔광의 깊은 고요
유안진|도깨비를 기다리며
이규리|유령의 말씀
고형렬|술 깨는 서울역 아침
김기택|소가죽 구두
김춘수|풍경
이대흠|가을밤
홍영철|아버지의 불빛
강연호|고요
정은숙|풀잎

6. 빙하기를 건너는 불빛
오탁번|명사산
이승하|혜초의 시간
송재학|투르판의 포도
고은|사하라
홍은택|선인장의 편지 1
김향|제4빙하기, 툰드라

역자의 말|작은 선택들과 소소한 타협들

저자소개

라드니 타이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아리조나 주립대 언어학 박사, 홍익대·이화여대·대진대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샤자 아메리칸대 영문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코리아타임즈' 한국문학 번역대상을 수상했다.
펼치기
홍은택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기도 광주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한양대 영문과와 대학원에서 영미시를 공부했다. 『시안』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痛點에서 꽃이 핀다』를 펴냈다. 비평서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즈의 시세계』, 공역서 『영어로 읽는 한국의 좋은 시』 등을 펴냈고, 대진대 영문과에서 영미시, 미국 문화, 영미아동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쨍한 사랑노래
황동규

게처럼 꽉 물고 놓지 않으려는 마음을
게 발처럼 뚝뚝 끊어버리고
마음 없이 살고 싶다.
조용히, 방금 스쳐간 구름보다도 조용히
마음 비우고가 아니라
그냥 마음 없이 살고 싶다.
저물녘, 마음속 흐르던 강물들 서로 얽혀
온 길 갈 길 잃고 헤맬 때
어떤 강물은 가슴 답답해 둔치에 기어올랐다가
할 수 없이 흘러내린다.
그 흘러내린 자리를
마음 사라진 자리로 삼고 싶다.
내림 줄 그어진 시간 본 적이 있는가?

A Clanking Love Song
Hwang Tong Gyu

I want to snap off like a crab's claw
The mind that clamps on and never lets go
And live with no mind.
Quietly, even more quietly than the cloud passing by righy now
Not with an emptiness of mind
But with no mind I want to live.
At sundown, when the rivers flowing in my mind are entangled,
Lose the way they came and the way they will go, and wander
about
Certain waters, feeling a heaviness in the chest, crawl up the river
sides
But inevitably run back down.
That place where the waters run down
I want to turn it into a place where mind fades away.
Have you ever seen time marked by 'that's all' run-down lines?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