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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몸값

이브의 몸값

조지 기싱 (지은이), 김경식 (옮긴이)
문학사상사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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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몸값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브의 몸값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70125893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9-09-18

책 소개

인간의 보편적인 감성을 사실적으로 그리면서도 세심한 심리 묘사와 통속적이지 않은 전개로 감동을 자아낸 조지 기싱 최초의 로맨스 소설. 영국 소설가 H. G. 웰스가 ‘기싱 최고 걸작이며 그 가치가 가장 덜 알려진 작품’이라 평가한 바 있는 《이브의 몸값Eve's Ransom》이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저자소개

조지 기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57년 영국 웨이크필드에서 약제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맨체스터대학교에 입학했으나, 매춘부와 교제하며 결혼한 후 그녀를 구하기 위해 절도죄를 범하고 투옥되어 퇴학당했다. 극도로 빈곤한 생활을 하면서도 1876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고전·철학·문학을 공부했다. 이후 《새벽의 노동자Workers in the Dawn》(1880), 《군중Demos》(1886), 《밑바닥의 세계The Nether World》(1889), 《신 삼류 문인의 거리New Grub Street》(1891), 《유랑의 몸Born in Exile》(1892) 등을 펴냈다. 특히 빈민층의 생활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그는 영국 자연주의의 대표 작가로 뽑힌다. 그의 문학적 특징은 지적인 무산자無産者, 영락零落한 지식인 등이 그의 교양 때문에 자기가 속해 있는 빈민층에 안주하지 못하는 비극을 다룬 점에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않고 오히려 비관주의로 기울어 후기에 갈수록 고전적 교양의 세계를 동경했다. 그는 일생 디킨스를 존경해 《찰스 디킨스 평론》(1898)을 썼으며, 자전적 수상록인 《헨리 라이크로프트의 수기The Private Papers of Henry Ryecroft》(1903)와 남이탈리아 기행문 《이오니아 해변에서By the Ionian Sea》(1901)는 수필의 명작이라 불린다. 그 밖에 단편집 《거미집이 있는 집The House of Cobweb and Other Stories》(1906)이 있다. 1903년 남프랑스에서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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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전공에 대한 관심보다는 문학에 대한 매력을 느껴 <문학사상>과 같은 문학잡지를 즐겨 탐독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백사자의 신비》《성장에 눈 먼 세상》《이야기를 바꾸면 미래가 바뀐다》《이브의 몸값》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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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제 더 이상 기계이고 싶지 않아. 나를 인간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나라는 인간과, 제도를 할 때 항상 웅웅거리며 귀를 먹게 하는 지긋지긋하게 단조로운 빌어먹을 이 기계 사이에 아주 작은 차이라도 있을까? 이제는 이 일을 끝내고 싶어.


하지만 아니었다. 그 얼굴은 아름다운 얼굴이었다. 깊은 관심을 일으키는 측면에서도 그렇고, 그의 감성에 호소하는 힘이라는 측면에서도 그랬다. 어떤 면에서 보더라도 아름다웠다. 다른 남자라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칠 수 있었겠지만, 그에게 이 얼굴은 다른 어떤 얼굴이 말해주지 않는 무언가를 말해주고 있었다. 이 얼굴은 그에게 깊은 호감이라는 의식을 불러일으켰다.


“사람다운 삶이란 건 무엇을 뜻하는 건가요?”
“인생이라고 부를 만한 가치도 없는 그런 삶이 아니라, 말하자면, 즐거운 인생을 말하는 거지요. 오늘 같은 저녁도 그 일부라고 할 수 있죠. 더들리를 떠난 후에 이만큼 즐거운 시간은 없었어요. 다 당신 덕분입니다. 제가 기억할 수 있는 한 감사한 마음으로 당신을 기억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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