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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를 하라

쇼를 하라

김태희, 정수현 (지은이)
문학사상사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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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를 하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쇼를 하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70128139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08-02-12

책 소개

이효리, 유명 연예인과 이름이 같은 3년차 방송 작가가 주인공인 소설. 그녀는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방송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최고의 작가로 거듭나게 되는 이효리 외에도, 후배 작가들을 잡아먹지 못해 안달 난 '마녀' 이지아, 안하무인의 냉혈한 강태우PD, 욕쟁이 이대웅CP 등의 개성 있는 캐릭터가 등장해 흥미를 더한다. '무한도전',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의 버라이어티 쇼를 만들어온 현직 방송작가 김태희, 정수현이 함께 썼다.

목차

1부 난 죽지 않아!
2부 데스 노트
3부 미션 임파서블! 24시간 정보 유출을 막아라!
4부 공습경보보다 무서운 방송 경고
5부 촬영 중 발리에서 생긴 일
6부 누가 방송 작가를 멋있다고 말하는가?
7부 배반의 장미
8부 to be continued

작가의 말

저자소개

김태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 서울 태생. 광고홍보학 전공. 방송작가.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 前 MBC '무한도전' 작가. 뒷모습은 샴푸의 요정, 앞모습은 무한도전인 달걀 한 판의 소녀(?). 대학 시절 광고 회사 AE 및 대기업 행사, 각종 파티 기획 및 연출가로 일하다 우연히 방송계에 발을 들여놓은 지 6년쯤 되던 어느 날! 사고를 치고야 말았다! 그토록 즐겁게 일하던 직장 '무한도전'을 과감히 때려치운 뒤 캘리포니아로 훌쩍 떠나버린 것! 이유는? 한 번뿐인 인생! 새로운 도전을 위하여! 그리고 그곳에서 인생의 황금기, 20대 마지막 스물아홉 인생을 미치도록 짜릿하고 스펙터클하게 보내고 돌아왔다. 그곳에서 새로운 꿈 ‘할리우드 진출’이라는 허황되지만 야심찬 목표를 만들고는, 매일같이 집에서 생각만 하면 생각대로 이루어질 거라는 주문을 외우고 있다. 현재 새 드라마 작업 및 영화 시나리오 작업, M-net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대중가요 작사, 새 소설 구상 등의 잡다한 작업으로 인해 애인 하나 못 만들고 눈코 뜰 새 없이 일에 매진하고 있다. SBS '학교 전설', MBC '무한도전', '일요일일요일밤에(몰래카메라, 진호야 사랑해, 신동엽의 D-DAY, 주먹콘, 허니허니)', '강력추천토요일(깨워줘서 고마워, 키워줘서 고마워, 소년탐구생활)', ETN '빅매치 클럽오디션', M-net '웰컴투 원더걸스' 외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 작가로 활동. 저서로는 장편소설 '쇼를 하라'가 있으며, 미국에서 '김태희의 파자마 파티' 라디오 DJ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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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트콤 〈논스톱 5〉의 작가로 입문하였고, 버라이어티로 옮겨 방송프로그램 〈전파견문록〉 〈2006 연기대상〉,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등의 작가로 활동했다. 대표작으로 소설 『압구정 다이어리』 『블링블링』 『셀러브리티』 『19 29 39(공저)』 『페이스 쇼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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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 효리 누나."
한참 달게 자고 있는데 어디선가 남자 목소리가 들려왔다. 눈을 반쯤 뜨자 눈앞에 웬 남자의 얼굴이 흐릿하게 보이는 게 아닌가. 그것도 잘생긴 남자가.
쩝. 꿈인가 보군. 웬일로 근사한 꿈을 다 꾸는 거지? 매일 악몽만 꾸니까 잠의 요정도 내게 좀 미안하긴 했나. 최근 꾼 꿈 중에서 가장 좋은 꿈이니까 조금 더 자도 괜찮겠지? 혹시 꿈속에서 이 잘생긴 남자랑 연애라도 할지 누가 알아? 그래, 조금 더 자버리자.
"누나, 안 일어나요? 거참."
이번엔 잘생긴 그가 내 어깨를 흔들었다. 그런데 이상하다. 왜 이렇게 몸의 감촉이 생생하지? 그제야 난 번쩍 눈이 뜨였다. 젠장, 꿈이 아니잖아!
"어떻게 된 거예요?"
사태를 파악하는 데 소요된 시간은 단 일 분. 넓지 않은 거실 한가운데에 놓여 있는 맥주 캔과 와인병들 그리고 이미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안주들. 젠장! 또 이 빌어먹을 놈의 술 때문이다.
"누나, 형들 자는 거 찍어야 하잖아. 난 항상 일찍 일어나서 먼저 준비하는 이미지로 찍어달라고요. 알았죠?"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의 대현은 이미 모든 준비를 말끔하게 마친 후였다. 그런 대현 앞에서 나는 얼간이처럼 우두커니 앉아 있을 수밖에 없었다. 잠시 후 내 바로 옆에서 잠들어 있는 박진우의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이럴 수가.
(중략) 내가 왜 이렇게 마룻바닥에 엎어져 있느냔 거지. 더군다나 저 싸가지 박진우랑!

- 본문 127~128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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