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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하세오

남자친구 하세오

치하야 아카네 (지은이), 윤성원 (옮긴이)
문학사상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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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하세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남자친구 하세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70129143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5-07-27

책 소개

2014년 나오키 상, 2015년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신인상 후보작에 올라 화제를 모은 치하야 아카네의 장편소설. 치하야 아카네는 소설스바루 신인상, 이즈미교카 문학상, 시마세 연애문학상 등 수상 목록을 차근차근 늘려가고 있는 작가다. <남자친구 하세오>는 국내에 소개되는 치하야 아카네의 첫 작품이다.

목차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제1장│파란에 넘친 젊음의 향연
제2장│남자를 만날 때 위험한 날은 입동작 응급조치로
제3장│밤새워 팔베개를 해주는 남자, 하세오
제4장│5년간 같이 살던 그 남자는 떠나고
제5장│신지를 뿌리치고 하세오에게로
제6장│“하세오, 왜 나하고는 안 하는 거야?”
에필로그│서로의 확고한 사랑을 확인하고
작품해설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치하야 아카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홋카이도 출생.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보냈다. 독특하고 감각적인 문장으로, 상실에 익숙한 청춘, 관계 맺기에 서툰 사람들의 내면세계를 섬세하게 묘사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2008년 『물고기魚』로 소설 스바루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으며, 같은 작품으로 2009년 이즈미 교카 문학상을 수상했다. 2013년 『흔적おとかた』으로 시마세 연애문학상을 수상했고, 그해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2014년 『남자친구 男ともだち』로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고, 2015년 같은 작품으로 요시가와 에이지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그 외의 작품으로 『얽히다 からまる』『기괴한 이야기 あやかし草子』『숲의 집 森の家』『잠의 정원 眠りの庭』『밤에 우는 새는 夜に啼く鳥は』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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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어교육을 전공하여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태엽 감는 새』 『먼 북소리』 『의미가 없다면 스윙은 없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수상한 사람들』 『범인 없는 살인의 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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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기도하는 건 싫어한다. 꿈을 말로 하고 싶다고도 생각지 않는다. 기도는 왠지 모르게 다른 이의 힘을 빌려 일을 성취하려고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고, 꿈을 말로 하면 꿈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만족하고 말 것 같다. 꿈이라는 울림은 현실적이지 않다. 프로가 된 뒤로는 신과 부처에게 빌어본 적도 없다. 정월의 첫 참배조차 가지 않는다. 꿈이란 건 실현시키지 않으면 머릿속에 있을 뿐인 그림과 똑같다. 그리지 않으면, 없다.
─ 3장 ‘밤새워 팔베개를 해주는 남자, 하세오’ 중에서

다들 제대로 살고 있다. 감정이나 욕망의 배출구는 딴 곳에 만들어놓고, 손에 넣은 것을 소중히 지키고, 생활도 정신도 스스로 야무지게 컨트롤하고 있다. 나와 닮았다고 생각했던 하세오조차 자신의 성격을 이해하고 요령 좋게 처신하고 있을 거다. 모두 어른이다. 일도 연애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건 나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속절없이 침울해졌다.
─ 4장 ‘5년간 같이 살던 그 남자는 떠나고’ 중에서

“남편이나 연인이나 애인으로는 안 될 때가 있지. 그냥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다정하게 대해줬으면 할 때가 있잖니. 그런데 여자 친구가 아니고, 그건 역시 남자 친구가 아니면 메워지지 않아. 약해져 있을 때 여자는 마음의 한 부분을 남자 친구에게 위로받고 싶어지지. 그런 마음, 정말로 알아. 하지만 너무 가까이 가면 잃고 마니까.”
─ 4장 ‘5년간 같이 살던 그 남자는 떠나고’ 중에서

“저기 말이다. 모든 게 변하는 거야. 딱히 나쁜 게 아니야. 응? 전에도 말했듯이 변하는 게 싫으면 먼저 버리면 돼. 그만큼 새로운 게 들어오게 된다고. 네게는 반드시 들어와. 걱정 마라. 넌 앞으로 필요 없는 것도, 득이 되지 않는 것도, 정도 미련 없이 과감히 버리는 거다. 하지만 몸만큼은 소중히 해, 알았지? 몰라도 괜찮아. (…) 알았냐? 버리고 앞으로 나아가는 거다.”
─ 6장 ‘하세오, 왜 나하고는 안 하는 거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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