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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 살인사건

케임브리지 살인사건

케이트 앳킨슨 (지은이), 임정희 (옮긴이)
문학사상사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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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 살인사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케임브리지 살인사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70129228
· 쪽수 : 404쪽
· 출판일 : 2015-08-10

책 소개

영국 작가 케이트 엣킨슨의 대표작이자 잭슨 브로디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세 개의 사건 이면에 가족을 잃은 상실의 슬픔과 아픔이 짙게 배어 있는 이 작품은 스릴러와 심리소설의 장점을 고루 갖춘 크로스 장르라 할 수 있다.

목차

사건 기록 No. 1 ― 안개처럼 사라진 막내딸 올리비아
사건 기록 No. 2 ― 다른 사람을 구하려다 피살된 로라
사건 기록 No. 3 ― 미셸의 도끼 살인
사립탐정 잭슨의 등장
소문난 괴상한 가족
10년 전 경찰이 손뗀 사건을 시골 무명탐정이?
오래 잠들었던 뭔가가 깨어나는 징조인가
직업상 임무로 잭슨이 참석한 장례식
그날 밤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잭슨이 말리에게 소리친 이유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는 잭슨
캐럴라인의 정체
아멜리아의 가짜 애인 헨리
잭슨의 수난시대
빅맨과 거지 소녀
캐럴라인은 25년 전에도 임신했었다
죽은 빈키는 잭슨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었을까?
공평하지 않은 사랑
10년 만에 찾은 묘지
사건 기록 No. 4 ― 키스의 유령
상상조차 못했던 올리비아의 죽음
내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살아
사건 기록 No. 3의 진실 ― 가장 훌륭한 배우 셜리
새로운 가족이 된 테오와 릴리 로즈
사건 기록 No. 2의 진실 ― 사이코패스
잃어버린 시간
사건 기록 No. 1의 진실 ― 실비아의 선택
삶이란 무엇인가
추천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케이트 앳킨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1년 요크에서 태어나 던디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글을 쓰다가 1995년 첫 소설 『박물관의 뒤 풍경』으로 영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휫브레드상(현 코스타상) ‘올해의 책’ 부문에서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살만 루슈디를 제치고 수상하여 더욱 화제가 되었던 이 소설은 《옵서버》가 선정한 ‘최고의 영국 소설(1980~2005)’ 후보작에 올랐고, TV 시리즈와 연극으로도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1997년에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300년의 비극적인 가족사와 마주하게 된 소녀 이소벨의 이야기를 그린 『인간 크로케』를 발표, “영문학의 풍경에 새로운 색채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쇠락해가는 한 가문의 연대기이자 미스터리이며 십 대 소녀의 성장기이기도 한 이 작품에 대해 작가는 “내 소설 가운데 가장 어두운 작품이자 최고의 작품”이라고 자평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희곡 「유기Abandonment」(2000), 단편집 『세상의 끝이 아닌Not the End of the World』(2002), 『케임브리지 살인 사건』 외 총 네 권으로 구성된 ‘잭슨 브로디 시리즈’(2004~2010) 등 다양한 작품을 썼고, 2013년에는 『라이프 애프터 라이프』로, 2015년에는 『폐허의 신A God in Ruins』으로 각각 코스타상을 수상하며 3회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2011년에는 문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왕실이 수여하는 대영제국 훈작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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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 맨체스터대학과 독일 카셀대학에서 영어와 독일어를 공부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독일어과 졸업 후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자석 삼킨 강아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장례식》 《돼지 영웅 그릴러스》 《터널》 《한 광대가 자란다》 《세상 끝 외딴 섬》 《돈 벌기는 너무 힘들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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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멜리아는 올리비아의 이름을 부르는 자신의 목소리가 떨리는 걸 알고는 깜짝 놀랐다. 자기 목소리를 스스로 듣기 전까지는 자신이 걱정하는지도 몰랐다. 아멜리아가 한참 뒷문을 두드렸지만 아무 대답이 없었다. 그래서 집 옆에 난 길을 따라 거리로 달려 나가 “올리비아!” 하고 더 큰 소리로 불렀다. 쪽문이 열려 있는 걸 보자 아멜리아는 걱정이 커졌다. 래스컬은 재미있는 일이라도 벌어진 줄 알고 짖어대기 시작했다.
─‘사건 기록 No.1-안개처럼 사라진 막내딸 올리비아’ 중에서


30분이 지나도록 기차가 출발하지 않자 테오는 길 잃은 양 몇 마리가 아니라 양떼가 치인 게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테오는 캠브리지로 돌아가서 로라와 점심을 먹고 싶었지만 이 사건은 차장의 표현대로 ‘신의 무릎에 놓인 일’, 즉 사람의 힘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테오는 왜 신의 손이 아니라 무릎에 놓인 일이라고 표현하는지 궁금했다.
─‘사건 기록 No.2-다른 사람을 구하려다 피살된 로라’ 중에서


새들과 아기조차 기적처럼 평화로이 잠든 새벽 4시, 미셸은 자리에서 일어나 저녁식사까지 다 준비해놓고, 부엌을 치우고, 몸을 씻은 뒤 운이 좋다면 옛날 교과서를 꺼내 학교를 그만두면서 못 배운 부분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다. 시간을 만들어낼 수는 없다 보니 미셸은 시간에 대한 착각을 일으키기도 했다. 시간은 인생을 훔치는 도둑이므로 인생을 도로 찾기 위해서는 시간을 앞질러 먼저 가로채는 수밖에 없었다.
─‘사건 기록 No.3-미셸의 도끼 살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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