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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2

파친코 2

이민진 (지은이), 이미정 (옮긴이)
  |  
문학사상
2018-03-23
  |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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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2

책 정보

· 제목 : 파친코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70129822
· 쪽수 : 400쪽

책 소개

"역사가 우리를 망쳐놨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이 강렬한 문장으로 시작되는 소설 <파친코>는 내국인이면서 끝내 이방인일 수밖에 없었던 자이니치(재일동포)들의 처절한 생애를 깊이 있는 필체로 담아낸, 작가 이민진의 혼이 담긴 작품이다.

목차

나쁜 조선인 ··9
새로운 보스··23
파친코 사장, 고로··35
얽히고설킨 인연··47
두 남자의 사랑··59
와세다 생활··69
파라다이스 세븐··77
모자수의 사랑··91
후원자··105
더러운 피··115
노아의 선택··127
파친코 직원··139
유미의 고백··151
갑자기 찾아온 죽음··163
회상··177
노아의 가족··187
하루키의 비밀··197
앨범 속의 글··211
저주받은 피··223
개목걸이··235
엄마 냄새··251
생일 파티··261
감추어 왔던 진심··273
엄마의 죽음··285
더러운 꽃··295
이기적인 여자··303
남한 사람, 북한 사람··313
특별한 상사··323
진짜배기 미국인··331
부당 해고··343
미친 짓거리··353
시작과 끝··365

감사의 말··383
작품 해설··389
옮긴이의 말··395

저자소개

이민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 경계인으로서의 날카로운 시선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통찰력으로 복잡다단한 역사와 인간의 본질을 포착하며 ‘제인 오스틴, 조지 엘리엇을 잇는 작가’라는 찬사 속에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다.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난 작가는 일곱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 뉴욕으로 건너갔다. 예일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한 후 조지타운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일했으나, 건강 문제로 그만두게 되면서 오랜 꿈이었던 글쓰기를 시작했다. 2004년부터 단편소설들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2007년 미국 이민자의 이야기를 담은 첫 장편소설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Free Food for Millionaires》으로 작가로서 이름을 알렸다. 두 번째 장편소설 《파친코》는 작가가 역사학과 학생이었던 1989년에 ‘자이니치’라 불리는 재일조선인의 이야기를 써야겠다고 결심한 후 2017년 출간되기까지 3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집필한 대작이다. 일본계 미국인인 남편과 함께 4년간 일본에 머물며 방대하고 치밀한 조사와 취재 끝에 이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었다. 4대에 걸친 가족사를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일본 버블경제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적 흐름 속에서 다룬 이 책은 출간 즉시 미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아마존, BBC 등 75개가 넘는 주요 매체에서 앞다투어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고, 전미도서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파친코》는 33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서 사랑받고 있다. 이민진 작가는 2022년 뉴욕주 작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한국에서 만해문예대상과 디아스포라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뉴욕에 거주하며 ‘코리안 디아스포라 3부작’의 완결작이 될 세 번째 장편소설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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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영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KBS 서강방송아카데미 번역 작가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마지막 잎새》, 《월마트 이펙트》, 《그들의 생각은 어떻게 실현됐을까》,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소통의 심리학》, 《헤더브레 저택의 유령》, 《여자는 왜 완벽하려고 애쓸까》, 《시간 여행》, 《크리스털 세계》, 《파친코 1, 2》, 《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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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노아는 엄청난 일을,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해냈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을 무효로 만들고 노아가 시험에 합격하기 전으로 되돌린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었다. 반짝거리며 찬란하게 빛나는 것을 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냉큼 빼앗을 수는 없었다.


한수는 젊음과 활기를 되찾아줄 수 있는 젊은 소녀를 사랑하는 노인 마냥 선자를 열렬하게 사랑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녀를 사랑했다.


이 나라는 변하지 않아. 나 같은 조선인들은 이 나라를 떠날 수도 없어. 우리가 어디로 가겠어? 고국으로 돌아간 조선인들도 달라진 게 없어. 서울에서는 나 같은 사람들을 일본인 새끼라고 불러. 일본에서는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아무리 근사하게 차려입어도 더러운 조선인 소리를 듣고. 대체 우리 보고 어떡하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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