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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대중 문학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비평
· ISBN : 9788970134185
· 쪽수 : 205쪽
· 출판일 : 2003-11-01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비평
· ISBN : 9788970134185
· 쪽수 : 205쪽
· 출판일 : 2003-11-01
책 소개
국내에 부분적으로 소개된 그람시의 <옥중 수고> 가운데 대중문학에 초점을 맞춘 글들만 모아 엮은 책. 그람시는 문학성이 아니라 작품의 수신자인 대중에게 주목한다. 문학을 어떻게 분석하고 가치를 매길 것인지 결정하는 건 바로 독자의 몫이라는 것.
목차
들어가는 말
편집자 서문
대중 문학론
해제 - 대중 문학의 열린 지평
1.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마르크스주의 작가
2. 새로운 문화의 건설을 위한 글, <대중 문학론>
(1) 현실에 대한 물음
(2) 대중 문학론이란 무엇인가
(3) 헤게모니
(4) 지식인
(5) 문화 정치학
(6) 지적 계보와 다른 저작들
3. 세계화 시대에 대중 문학의 새로운 지평 열기
주
더 읽어야 할 자료들
옮긴이에 대하여
리뷰
책속에서
'문학'은 하나의 사회적 역할이지만, 문학가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보았을 때 그들의 그런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좀 역설적인 듯이 보이지만 말이다. 그러나 다른 직업들은 보통 집단적이기 때문에 개개인이 어떤 사회적 역할을 맡아야 할지 혼란스러워하게 되는 반면, 문학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이는 '도제(徒第)'의 문제다. 그런데 예술과 문학에서 '도제'를 말할 수 있겠는가? 일반적으로도 그렇고 예술 쪽에서도 무릇 지식인의 역할은 생산적 작업에서 분리될 수 없다. 다만 예술가들이 자신의 일이 '예술적으로' 생산적이라는 것을 증명할 경우에는 생산 작업에서 제외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한다고 해도 '예술'은 해를 입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그렇게 예술 자체의 생산성을 보장하는 것이 예술에 필요할 것이다. 다만 예술적 '보헤미안'이 해를 끼치겠지만, 그것도 전혀 나쁜 것은 아닐 것이다. - 본문 112~113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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