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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문학론

대중 문학론

안토니오 그람시 (지은이), 박상진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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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문학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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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대중 문학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비평
· ISBN : 9788970134185
· 쪽수 : 205쪽
· 출판일 : 2003-11-01

책 소개

국내에 부분적으로 소개된 그람시의 <옥중 수고> 가운데 대중문학에 초점을 맞춘 글들만 모아 엮은 책. 그람시는 문학성이 아니라 작품의 수신자인 대중에게 주목한다. 문학을 어떻게 분석하고 가치를 매길 것인지 결정하는 건 바로 독자의 몫이라는 것.

목차

들어가는 말

편집자 서문

대중 문학론

해제 - 대중 문학의 열린 지평
1.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마르크스주의 작가
2. 새로운 문화의 건설을 위한 글, <대중 문학론>
(1) 현실에 대한 물음
(2) 대중 문학론이란 무엇인가
(3) 헤게모니
(4) 지식인
(5) 문화 정치학
(6) 지적 계보와 다른 저작들
3. 세계화 시대에 대중 문학의 새로운 지평 열기


더 읽어야 할 자료들
옮긴이에 대하여

저자소개

안토니오 그람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민사회의 이론가' '실패한 서구의 혁명가' '지성의 비관주의와 의지의 낙관주의'. 그는 이탈리아의 사상가이자 혁명가이다. 샤르데냐의 한 작은 마을인 알레스에서 일곱 형제 중 넷째로 태어났다. 토리노 대학에 입학하여 인문과학 및 사회과학, 그리고 특히 언어학에 깊은 관심을 갖고 공부하였다. 사회당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며, <전진Avanti!>의 칼럼니스트로서, 연극 비평가로서 활동하였다. 타스카, 테라치니, 톨리야티와 함께 <신질서>를 만들었는데, 이 잡지는 그 후 5년간 이탈리아의 급진적인 좌파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유럽과 러시아와 미국에서도 주목받았다. 1921년 이탈리아 공산당의 창립을 주도해 중앙위원을 지냈으며, 기관지 '신질서'의 발기인이자 기고자로, 의회 의원이자 코민테른 파견 공산당 대표로 활약했다.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및 모두 세력들이 단결해야만 무솔리니의 파시즘에 대항하여 앞으로 다가올 재앙을 막을 수 있다고 예언하였고, 모스크바에서 아내 줄카를 만났으며 아들 델리오와 줄리아노가 있다. 1926년 그람시가 체포되어 11년 간의 감옥 생활이 시작되었다. 《옥중 수고》에서 그람시의 왕성한 지적활동의 결정체를 볼 수 있으며 《감옥에서 보낸 편지》를 통해 그의 끊이지 않는 연구 계획과 굽힐 줄 모르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그의 정치 사상은 한 계급에 대한 다른 계급의 지배가 경제적, 물리적 힘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피지배 계급이 지배 계급의 신념체계를 받아들이며 그들이 사회적, 문화적, 도덕적 가치를 공유하게끔 동의를 구하고 설득하는 데도 의존한다는 헤게모니 이론으로 요약되곤 한다. 유능한 편집자이자 문화평론가이기도 했던 그에게 1916년부터 시작된 평론 활동은 '시민사회'와 '헤게모니'라는 개념으로 나아가는 가교 역할을 했다. 또 의회 선거와 공장평의회 시기를 거치면서 남부주의의 정치적 중요성에 눈을 뜨면서 이를 자신의 이론과 유기적으로 통합시켜 독창적인 이론 체계를 완성하기에 이른다. 1937년 질병들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면서 지내온 감옥생활을 이기지 못하고 뇌일혈로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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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에서 이탈리아 문학을 공부했고,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문학이론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2000). 미국 하버드대학교(2006~2008)와 펜실베이니아대학교(2012~2013),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UC Berkeley)(2019~2020)에서 방문교수로 단테와 비교문학을 연구했다. 부산외대에서 이탈리아 문학과 세계문학, 동서문명비교, 르네상스, 예술사 등을 가르쳤으며, 현재 작가, 번역가, 인문학연구자로 활동하고 있다. 오랫동안 인문학과 비교문학의 기반 위에서 단테를 연구하고 단테에 관해 글을 썼으며, 2020년에 단테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이탈리아에서 제47회 플라이아노(Flaiano) 학술상을 수상했다. 단테 저서들에 방대한 주해를 붙인 ‘단테 전집’을 준비하고 있다. 《이탈리아 문학사》, 《이탈리아 리얼리즘 문학비평 연구》, 《에코 기호학 비판: 열림의 이론을 향하여》, 《열림의 이론과 실제: 해석의 윤리와 실천의 지평》, 《지중해학: 세계화 시대의 지중해 문명》, 《비동일화의 지평: 문학의 보편성과 한국문학》(문체부우수도서), 《단테 ‘신곡’ 연구: 고전의 보편성과 타자의 감수성》(학술원우수도서), 《사랑의 지성: 단테의 세계, 언어, 얼굴》, 《A Comparative Study of Korean Literature: Literary Migration 》, 《단테가 읽어주는 ‘신곡’》, 《단테: 내세에서 현세로, 궁극의 구원을 향한 여행》, 《우리 시대 단테 읽기》 등을 썼고, 《신곡》(3권)과 《데카메론》(3권)을 비롯하여 《보이지 않는 도시들》, 《아방가르드 예술론》, 《근대성의 종말》, 《대중 문학론》, 《수평선 자락》, 《꿈의 꿈》, 《레퀴엠》, 《인도야상곡》, 《귀스타브 도레가 그린 단테 알리기에리의 ‘신곡’》, 《연기인간》, 《군주론》 등을 옮겼으며, 《지중해, 문명의 바다를 가다》를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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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문학'은 하나의 사회적 역할이지만, 문학가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보았을 때 그들의 그런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좀 역설적인 듯이 보이지만 말이다. 그러나 다른 직업들은 보통 집단적이기 때문에 개개인이 어떤 사회적 역할을 맡아야 할지 혼란스러워하게 되는 반면, 문학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이는 '도제(徒第)'의 문제다. 그런데 예술과 문학에서 '도제'를 말할 수 있겠는가? 일반적으로도 그렇고 예술 쪽에서도 무릇 지식인의 역할은 생산적 작업에서 분리될 수 없다. 다만 예술가들이 자신의 일이 '예술적으로' 생산적이라는 것을 증명할 경우에는 생산 작업에서 제외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한다고 해도 '예술'은 해를 입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그렇게 예술 자체의 생산성을 보장하는 것이 예술에 필요할 것이다. 다만 예술적 '보헤미안'이 해를 끼치겠지만, 그것도 전혀 나쁜 것은 아닐 것이다. - 본문 112~113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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