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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베개

나쓰메 소세키 (지은이), 오석륜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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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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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풀베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전 일본소설
· ISBN : 9788970135106
· 쪽수 : 226쪽
· 출판일 : 2005-04-25

책 소개

일본 근대 문학의 대표 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풀베개>가 책세상문고 세계문학 28번째 권으로 출간되었다. 하이쿠나 한시, 그림 등을 차용하는 장르적 시도와 함께, 자연을 시적으로 형상화하는 수법을 통해 동양적 미를 구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목차

풀베개

작가 인터뷰
작가 연보

저자소개

나쓰메 소세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쿄 명문가의 막내로 태어났다. 본명은 긴노스케. 당시 어머니는 고령으로 ‘면목 없다’며 노산을 부끄러워했다고 한다. 12세에 도쿄 제1중학교 정규과에 입학하지만 한학 · 문학에 뜻을 두고 2학년 때 중퇴, 한학사숙에 입학해 이후 소설에서 볼 수 있는 유교적인 윤리관, 동양적 미의식, 에도적 감성을 기른다. 22세 때, 문학적 · 인간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준 마사오카 시키와 만나게 되지만, 잇따른 가족의 죽음으로 염세주의, 신경쇠약에 빠진다. 대학 졸업 후 도쿄에서 영어 교사로 있다가 1895년 고등사범학교를 사퇴하고 아이치 현의 중학교로 도망치듯 부임해 간다. 이후 런던으로 유학을 떠나지만 영문학 연구에 거부감을 느껴 신경쇠약에 걸리게 된다. 귀국 후 도쿄 제국대학 강사생활을 하다 또 다시 신경쇠약에 걸리자 강사를 그만두고 집필에만 전념하던 소세키는 1907년 아사히신문사에 입사, 직업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이후 계속되는 신경쇠약, 위궤양에 시달리다 1916년 12월 9일에 대량의 내출혈이 일어나 『명암』 집필 중에 사망했다. 마지막 말은 ‘죽으면 안 되는데’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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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시인, 번역가. 동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대인재개발원 주임교수를 거쳐 인덕대학교 비즈니스일본어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연구재단·국립중앙도서관 등 정부 여러 부처에서 심사위원·추천위원으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수많은 저서와 번역서를 출간했고 일본 문학과 관련한 많은 논문을 썼다. 주요 시집과 산문집으로는 『종달새 대화 듣기』, 『사선은 둥근 생각을 품고 있다』, 『파문의 그늘』, 『진심의 꽃―돌아보니 가난도 아름다운 동행이었네』가 있고, 연구서와 번역서로는 『한국인이 꼭 알아야 할 일본 시인』, 『일본 시인, ‘한국’을 노래하다』, 『미요시 다쓰지三好達治 시를 읽는다』, 『일본어 번역 실무 연습』, 『시사일본어』(공저), 『미디어 문화와 상호 이미지 형성』(일본어판, 공저), 『일본 하이쿠 선집』, 『철 늦은 국화―다시 읽는 일본 단편소설 걸작선』, 『한국 사람 다치하라 세이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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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상에 살게 된지 이십 년이 지나서야, 이 세상이 사는 보람이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십오 년이 지나서야 명암은 겉과 속처럼, 볕이 드는 곳에는 반드시 그늘이 드리운다는 것을 깨달았다. 서른이 된 지금에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기쁨이 깊을 때 우수 또한 깊고, 즐거움이 클수록 괴로움도 크다. 이것을 따로 분리하고자 하면 처신을 할 수 없다.

정리하려고 하면 세상살이가 되지 않는다. 돈은 소중하다. 소중한 것이 많으면 잠자는 동안에도 걱정이 될 것이다. 사랑은 기쁘다. 기쁜 사랑이 쌓이면, 사랑하지 않던 옛날이 오히려 그리워질 것이다. 각료의 어깨는 수백만 명의 다리를 지탱하고 있다. 등에는 무거운 천하가 업혀 있다. 맛있는 음식도 먹지 않으면 아쉽다. 조금 먹으면 만족스럽지 못하다. 마음껏 먹으면 나중에 불쾌해진다. - 본문 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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