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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아이

태양의 아이

하이타니 겐지로 (지은이), 오석륜 (옮긴이)
양철북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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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아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태양의 아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63724331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24-04-03

책 소개

전쟁은 끝났지만 상처는 아물지 않았다. 고베 어느 골목에는 먼저 간 이들을 품고 사는 이웃이 있다. 팔이 하나 없는 용접공 로쿠 아저씨, 크레인을 운전하는 고로야 아저씨, 조선소에서 일하는 기천천과 쇼키치, 제대로 된 교사가 되겠다는 가지야마 선생님. 그들이 모이는 저녁마다 ‘데다노후아 오키나와정’에는 왁자지껄 웃음꽃이 핀다.

저자소개

하이타니 겐지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4년 고베에서 태어났다. 전쟁 속에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힘들게 일하며 야간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선생님 소개로 시동인에 참가했고, 어려서부터 꿈꾸던 글쓰기를 시작했다. 오사카 학예대학을 졸업하고 교사가 되었다. 어린이시 잡지 <기린>의 영향을 받아 아이들과 그림 그리고 글쓰기를 했다. 17년 동안 아이들과 만난 일이 훗날 문학의 바탕이 되었다. 집안을 이끌던 큰형이 자살하고 자기 삶에 대한 깊은 자책에 빠져 교사를 그만두고 오키나와로 방랑을 떠났다. 2년 동안의 지독한 방랑에서 섬사람들한테서 발견한 ‘상냥함’은 어떻게 사람으로 살 것인가에 대한 깨침이 되었다. 다시 아이들 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단숨에 써 내려간 책이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다. 뒤이어 오키나와 이야기를 담은 《태양의 아이》를 펴냈다. 두 책은 일본 사회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며, 어린이문학에 대한 논란과 성장의 뒤안길에서 잊힌 ‘인간다운 인간’을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다. 책을 쓰고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화려한 조명이 쏟아졌으나, 그는 아와지섬으로 들어가 농사지으며 살았다. 그리고 마지막 16년은 오키나와 도카시키섬으로 옮겨 살며 생명의 상냥함에 대한 많은 작품을 남겼다. 2006년 바다와 섬과 동무들 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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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시인, 번역가. 동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대인재개발원 주임교수를 거쳐 인덕대학교 비즈니스일본어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연구재단·국립중앙도서관 등 정부 여러 부처에서 심사위원·추천위원으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수많은 저서와 번역서를 출간했고 일본 문학과 관련한 많은 논문을 썼다. 주요 시집과 산문집으로는 《종달새 대화 듣기》, 《사선은 둥근 생각을 품고 있다》, 《파문의 그늘》, 《진심의 꽃―돌아보니 가난도 아름다운 동행이었네》가 있고, 연구서와 번역서로는 《한국인이 꼭 알아야 할 일본 시인》, 《일본 시인, ‘한국’을 노래하다》, 《미요시 다쓰지三好達治 시를 읽는다》, 《시사일본어》(공저), 《일본어 번역 실무 연습》, 《미디어 문화와 상호 이미지 형성》(일본어판, 공저), 《일본 하이쿠 선집》, 《철 늦은 국화―다시 읽는 일본 단편소설 걸작선》, 《한국 사람 다치하라 세이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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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데다노후아가 바로 후짱이야. 태양의 아이는 후짱을 말하는 거라고. 이 식당을 열 때 후짱은 엄마 배 속에 있었어. 씩씩하고 밝은 아이로 자라라고 오키나와정 앞에다가 특별히 데다노후아를 붙였단 말이야. 그렇죠, 할아버지?”


“어째서 오키나와 바다만 그렇게 고우냔 말이야.”
“하하하. 그렇게 말하면 그렇기도 하구나. 하지만 오키나와 사람들은 옛날 옛적부터 너무 가난한 데다 고생을 해서 그저 바다만이라도 좋은 것을 줘야겠다고 하느님이 봐줬는지 모르지.”


“처음부터 오키나와를 지킬 생각이 없었던 거야. 눈 뜨고 오키나와를 죽인 거지. 일본 본토 놈들은 멋대로 오키나와를 희생시켜 저희들만 단물을 빨아먹었지. 옛날부터 줄곧 그랬어. 지금도 마찬가지야. 앞으로도 그럴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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