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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70138114
· 쪽수 : 275쪽
· 출판일 : 2012-05-3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지혜의 근육을 키우는 철학 산행 8
[1부 | 나는 내 삶의 주인인가]
1 그대 운명적 사랑을 꿈꾸는가 21
니체의 운명애amor fati, ‘지금 이 순간을 영원처럼’
속으로 끙끙거리지 말고, 몸이 하는 말에 침잠하라 23 | 어떤 삶이 정말 건강한 삶인
가 26 | 끊임없이 죄책감에 시달리는 삶이 건강한 삶일 수 있을까 31 | 건강한 삶은 자
기 몸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삶이다 34 | 현실을 직시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창
조해내라 37 | 건강한 삶은 차이의 감정을 존중한다 41 | 운명애에 기반을 둔 삶이야
말로 비상을 꿈꿔야 할 삶이다 45
2 미래의 삶이 불안한가 51
스토아학파의 무정념apatheia, ‘감정을 최적화하라’
미래가 불안한가? 스토아 철학에 귀 기울여보라 53 |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
는 일을 잘 헤아려 행동하라 58 | 외적인 것의 본성을 직시하고, 자신의 감정적 판단
에 의지하지 마라 64 | 탐하려거든 시간을 탐하라 68 | 지속적인 무정념 상태를 벗어
던지고 감정의 최적화를 시도하라 71
3 나의 몫과 역할은 무엇인가 79
프로타고라스의 인간척도설homo mensura, ‘그 척도는 바로 나’
‘자기 몫과 역할’은 스스로 정하는 것 81 | 소피스트가 궤변론자라고? 86 | 소피스트,
호메로스와의 대결은 불가피했는가 89 | 현인 소크라테스 vs 궤변론자 소피스트 92 |
인간은 만물의 척도다? 인식은 경험에서 출발해야 한다 98 | ‘자신의 몫과 역할’의 척
도는 나 자신의 판단이다 103
4 성숙한 인간이 되고 싶은가 109
칸트의 계몽sapere aude,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하라’
누군가 나 대신 골치 아픈 일을 다 처리해주는 삶을 원하는가 111 | 칸트는 왜 ‘계몽이
란 무엇인가’를 둘러싼 논의에 뛰어들었나 114 | 계몽은 자초한 미성숙에서 벗어나는
것이자 인간다움의 핵심이다 116 | 용기를 내서 꼼꼼히 따져보라, 문제가 있다면 공
론장에서 말하라 122 | 계몽을 위해 필요한 것은 오직 하나, 철저하게 따져보고 스스
로 판단할 수 있는 자유 124 | 계몽을 위해서는 이성의 공적 사용이 자유로이 허용되어
야 한다 127 | 누군가를 미성숙 상태로 영원히 예속시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인간
성 침해’다 132 | 인간다움의 적은 ‘의견이 다른 사람’이 아니라 모든 편견과 맹신이다
134 | “요즘 학생들 왜 그러지?” “이제 뭐든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어요.” 136
[2부 | 어떻게 살 것인가]
5 스마트 시대, 현명한 인식이란 145
데카르트의 코기토cogito, ‘관념적 인식과 감각적 인식을 잘 구분하라’
모든 게 의심스럽다고? 그렇다면 정말 제대로 의심해보라 147 | 수학적 지식도 의심
해볼 수 있다 150 | 의심을 끝까지 밀고 나가면,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일어난다 154 |
‘사유하는 자아’만으론 공허하다, 그 공허를 넘어설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 156 | 관념
의 완전성을 따져서 인식의 타당성을 검토한다 159 | 지성이 명석?판명하게 보여주
는 것에 너의 의지를 묶어두어라 163 | 지혜로운 자여, 관념에 갇혀 있지 말고 세상으
로 나아가라 165 | 데카르트의 의심과 나의 일상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170
6 몸짱이 되고 싶은가 177
아도르노의 행복의 약속promesse de bonheur, ‘노동하는 자기 모습을 아로새기라’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 말을 경계하라 179 | 아이돌 기획사가 신화시대에도 존
재했다고? 182 | 합리화 과정에 숨겨진 인간소외의 그림자 184 | 신화시대의 아이돌
기획사 187 | 문화산업과 파시즘의 결탁 190 | 문화자본이 조장하는 몸은 인간소외의
가장 첨예한 모습이다 194 | 노동하는 몸이 진정한 몸이고 행복한 삶의 출발점이다
197 | S라인, 식스팩의 주술에서 빠져나와 내 몸에 노동하는 모습을 아로새기라 200
7 말에 현혹되지 않는 소통의 삶을 원하는가 207
데리다의 차연diff?rance, ‘차이와 불화를 인정하라’
꿈은 이루어진다고? 이룰 수 없는 꿈을 생각해보라 209 | 의미가 자명해 보이는 말에
도 숨겨진 뜻이 있다고? 212 | 기표와 기의의 관계는 문화적으로 결정된다 216 | 불
완전한 이해와 불일치는 의사소통의 불가결한 전제다 220 | 말소抹消하에 두기의 전
략에 입각해 말의 의미를 받아들이기 224 |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말의 다양한
의미를 직시하라 227
8 불행해지고 싶은가 235
루소의 동정심piti?e,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지 마라’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어!” 237 | 자연 상태의 인간은 ‘만인 대 만인의 투쟁’에
빠질 수밖에 없는가 241 | ‘소유’에서 불행이 싹트다 244 | 참교육으로 자연에 준해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라 246 | 조기교육, 특히 조기 언어교육은 독이다 249 | 도덕교육
은 이성으로 이해하는 교육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는 교육이어야 한다 254 | 성공
비법을 터득하는 데만 골몰하면 누구나 무개념 남녀가 될 수 있다 259
에필로그- 내 삶의 주인이 되지 못하면 우리는 모두 마이너리거다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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