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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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네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갔다. UCLA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정신적 뿌리를 찾아 고국을 방문했다. 미국에 돌아가 엔터테인먼트 관련업에 종사하면서 첫 번째 소설『할머니가 있는 풍경(Still Life with Rice)』을 출간했다.
이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이혜리 작가는 1999년 「코즈모폴리턴」 지가 선정한 ‘유쾌하고 용감한 여성’ 수상 부문에서 ‘자유의 전사’로 뽑혔다.
이어 2002년에는 후속작인 『아들이 있는 풍경(In the Absence of Sun)』을 출간했다. 그녀는 두 작품에서 1930년대에서 1997년에 이르기까지 한국전으로 인해 파괴된 가족의 역사를 기록한다. 두 작품은 현재 미국 전역의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한국에 대한 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04년에는 LA의 아시아-태평양 문화재단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비롯하여 각종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과 2013년에도 각각 맥도날드-토요타사에서 수여하는 ‘본받고 싶은 인물’ 상과 ‘가장 큰 감동을 준 아시아계 미국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그녀는 인권운동가로서 CNN, AP통신, NBC 뉴스, 「LA 타임즈」「시카고 트리뷴」 「피플즈 매거진」 투데이 쇼, 오프라 쇼 등 각종 언론과 방송에 출연했고, 하버드대학교와 스탠포드대학교 등에서도 강연했다.
2016년 현재 한국·미국 문화와 탈북인 인권에 관한 강연을 하며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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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숙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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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온갖 종류의 책에 푹 빠져 살았으며, 그 인연으로 연세대 불문과에서 공부한 이후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세심하고 깐깐한 눈으로 작품을 고르는 그녀는 『세계 서스펜스 걸작선』(전 3권),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60 : 엄지손가락의 아픔』, 『내 마음속 심리카페』, 『비밀의 요리책』, 『아틀란티스 미스터리』, 『나는 네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다』, 『라이프 보트』, 『갈릴레오의 딸』 등 다수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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