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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

홍길동전

(일석이조 우리고전 읽기 001)

허균 (지은이), 이경애 (엮은이)
  |  
홍신문화사
2007-12-27
  |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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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

책 정보

· 제목 : 홍길동전 (일석이조 우리고전 읽기 001)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고전
· ISBN : 9788970551609
· 쪽수 : 148쪽

책 소개

소설다운 형태를 갖춘 우리나라 최초의 국문 소설이다. 서얼 철폐 등 인간 평등 사상을 통한 봉건적 사회제도 개혁, 탐관오리의 부정부패 일소와 가난한 백성 구제, 율도국의 정벌과 지배를 통한 해외 진출과 이상국 건설 등 '영웅의 일생' 을 처음으로 소설화한 작품이다.

목차

머리말
이 책의 특징 및 구성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음모
한 밤의 자객
집을 떠나다
활빈당
어명
대결
여덟 명의 길동
병조 판서가 되다
망탕산의 요괴들
명당
이상향 율도국
부록

저자소개

허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569년 허엽의 삼남 삼녀 가운데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서울 건천동에서 자랐다. 1579년 아버지가 경상감사가 되어 내려갔는데 다음 해에 아버지가 상주 객관에서 죽었다. 1582년 작은형을 찾아온 시인 이달을 처음 만났고 이달은 나중에 그의 스승이 되었다. 1588년 작은형이 죽고, 1589년에 누이 난설헌이 죽은 후에 난설헌의 시 210편을 정리하여 책으로 엮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시작되자 홀어머니 김씨와 만삭된 아내를 데리고 피난길을 떠나 여기저기를 전전하다가 강릉에 도착했고, 사천 애일당 외가에 머물렀다. 이때부터 애일당이 있는 뒷산의 이름을 따서 교산(蛟山)이란 호를 썼다. 1593년에《학산초담》을 지었고, 1596년 강릉부사였던 정구와 함께 《강릉지》를 엮었다. 1598년 중국의 장군과 사신들을 접대하느라고 돌아다녔다. 중국의 종군문인 오명제에게 《조선시선》을 엮어주었으며, 《난설헌집》 초고를 중국에 전파케 했다. 10월 13일, 다시 병조좌랑이 되어 가을에 평안도를 다녀왔다. 1599년 황해도사가 되었는데, 기생을 너무 많이 데리고 다닌다는 이유 때문에 사헌부의 탄핵을 받고 파직되었다. 1611년 유배지인 전라도 함열에 도착해서 문집 《성소부부고》 64권을 엮었다. 11월에 귀양이 풀려 서울로 돌아왔다. 1612년 8월 9일, 큰형 허성이 죽었고 가장 가까운 벗 권필이 광해군을 풍자하는 시를 지었다가 매맞아 죽었다. 1615년 정2품 가정대부에 올랐다. 동지겸진주부사(冬至兼陳奏副使)가 되어 중국에 갔다. 이때 다녀온 기록을 《을병조천록》으로 남겼다. 1618년 봄, 스승 이달의 시집 《손곡집》을 간행하였다. 윤4월 7일, 남대문에다 백성들을 선동하는 흉서를 붙인 심복 하인준이 잡혀들어갔다. 17일에 허균도 기준격과 함께 옥에 갇혔다. 그의 심복들이 허균을 탈옥시키려고 감옥에 돌을 던지며 시위하였다. 22일에 광해군이 친히 허균의 심복들을 국문하였다. 이이첨은 망설이는 광해군을 협박하여 허균의 처형을 서둘렀다. 허균은 결안도 없이 8월 24일에 그의 심복들과 함께 서시에서 처형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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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 부산 출생. 계림출판사, 금성출판사 등을 시작으로 출판사 편집부에서 오랫동안 기획 및 편집작업을 했다. <그들의 문학과 생애>, <춘추좌전> 등의 교정작업을 비롯하여, <논술세계명작>, <글로리아 위인전기> 등을 썼으며, 최근에는 <일석이조 우리고전 읽기> 시리즈를 기획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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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늘이 만물을 만들 때 사람을 가장 귀하게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소인은 도무지 귀함이 없으니 어찌 사람이라 하겠습니까?”
“그게 무슨 말이냐?”
홍 판서가 길동의 말뜻을 모를 리 없으나 일부러 야단쳐 물었다.
“소인이 평생 슬프게 생각하는 바는, 분명히 대감마님의 정기를 받아 당당한 남자가 되었으니 아버님 낳으시고 어머님 기르신 은혜가 깊은데도 아버님을 아버님이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고 부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소인이 어찌 사람이라 하겠습니까?”
길동의 눈에서 흐른 눈물이 저고리를 적셨다. 그 모습을 보며 홍 판서는 측은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 내 어찌 네 한을 모르겠느냐? 내 다 안다.’
그러나 만일 그런 식으로 위로하면 그 마음이 방자해질까 염려하여 큰 소리로 꾸짖었다.
“재상 집안에 천한 종의 몸에서 태어난 자식이 어디 한둘이더냐? 다시 이런 말을 입 밖에 내었다가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길동은 감히 한 마디도 더 못하고 다만 엎드려 눈물을 흘릴 뿐이었다.
“그만 물러가거라.”
홍 판서가 명령했다.
길동은 눈물을 훔치며 일어나 방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잠자리에 들어서도 슬픈 마음이 가라앉지 않아 한동안 뒤척거렸다. - p.14~15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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