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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잃어버린 천재화가, 변월룡

우리가 잃어버린 천재화가, 변월룡

문영대 (지은이)
컬처그라퍼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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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잃어버린 천재화가, 변월룡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가 잃어버린 천재화가, 변월룡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ISBN : 9788970596334
· 쪽수 : 404쪽
· 출판일 : 2012-04-27

책 소개

위대한 예술가 시리즈 1권. 한국인 최초의 예술학 박사이자 이민족 출신이라는 한계를 딛고 무려 35년 동안 러시아 최고 명문 레핀미술대학의 교수직에 있었던 천재화가 변월룡의 위대한 발자취를 조명한다. 냉전 이데올로기로 인해 우리에게 철저히 잊혀진 이름이었던 변월룡의 작품세계를 새롭게, 철저히, 밝혀내고자 한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_변월룡을 이 땅에 소개하기까지

프롤로그_잊을 수 없는 고국의 추억

1장 교과서 삽화를 그리던 연해주의 조선 소년
유랑촌에서 유복자로 태어나다
천부적 재능, 예고된 화가의 길
주독야화

2장 홀로서기를 배운 스베르들롭스크 미술학교 시절
주변의 도움으로 유학을 떠나다
중앙아시아 강제 이주 사건
고난의 세월
유학이 가져온 행운과 기회

3장 소련의 심장부에서 예술가의 길로
거장으로의 첫발
가족 상봉과 레닌그라드 봉쇄
사랑의 결실을 맺다
변월룡이 존경한 교수들
졸업작품 <조선의 어부들>
레핀미술대학의 교수가 되다

4장 꿈에 그리던 고국의 품에 안기다
동경하던 고국으로
평양 시절
평양미술대학 학장 겸 고문으로 추대되다

5장 북한미술계의 거대한 산이 되다
송정리 시절의 평양미술대학
동양화에 관심을 돌리다
모든 학과에 영향을 미치다
데생의 중요성 강조
한.중.일 서양화 도입에 관하여
한국 구상미술의 현주소
변월룡의 위상

6장 지란지교를 나눈 북한의 화가들
세 사람의 벗
화가 문학수
화가 정관철
북한미술계의 삼두마차가 되다
또 한 명의 학장 김주경
과로로 쓰러지다
북한으로 온 아내
고국을 떠나오던 날의 풍경

7장 고국으로 돌아갈 날만을 기다리며
귀국
의혹
동양화 연구에 몰두하다
소련의 한인 화가 뻰 봐를렌
고국을 생각하며
갈망

8장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꺾인 꿈
북한 당국의 ‘귀화’ 권유
개인 화실을 얻다
레닌그라드에서 다시 만난 정상진
소련 대사 이상조에게 희망을 걸다

9장 그리움을 그림에 담다
그림에 마음을 담다
동판화 제작에 전념하다
해외동포 고국방문단
1960년 새해를 맞다
정체성을 찾아 연해주로
연해주에서 탄생한 그림들

10장 한국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위대한 거장
얻은 것과 잃은 것
해외 여행
사랑하는 가족
교수로서의 일상과 삶
화가로서의 삶
다양한 장르의 인물화
정관철과 북한미술

11장 타국에서 큰 별 지다
삶의 황혼기

글을 마치며_한국미술사에서의 변월룡

변월룡 연보

저자소개

문영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대백화점 현대미술관 큐레이터와 동아갤러리 수석 큐레이터를 역임하며 ‘부르델 조각’ ‘모딜리아니와 에콜 드 파리’ ‘카미유 클로델과 로댕’ 등의 전시를 기획했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게르첸국립사범대학교 유학 중에는 러시아예술아카데미의 후원을 받아 ‘거장으로의 길’을 개최했다. 고려인 화가 변월룡이란 존재를 발굴해 지금까지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변월룡』 외 『러시아 한인 화가 변월룡과 북한에서 온 편지』 『북한미술의 뿌리, 변월룡』 등이 있다. 경상남도 미술대전 심사위원과 경남대학교 미술교육과 겸임 조교수를 역임하고, 제8회 홍진기창조인상을 수상했다. 현재 미술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나는 국내에 변월룡의 존재를 알리는 일이 이토록 힘들 줄 미처 몰랐다. 그간 유족을 설득했던 일은 산이 아니었고, 정작 큰 산은 국내에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 일을 포기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변월룡의 예술과 삶은 나에게 그만큼 신선한 충격과 강렬한 인상을 심어 주었다. 따라서 나는 앞으로도 그가 한국미술사에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역사는 결코 진실을 외면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기에…….
- 글을 시작하며_변월룡을 이 땅에 소개하기까지


변월룡은 스베르들롭스크에서 자신도 모르게 훌쩍 커 있었다. 돌이켜 보면 그에게 스베르들롭스크에서의 3년은 딱 ‘아픈 만큼 성숙한’ 시간이었다. 연약한 젊은이는 강인하게 성장했고, 피눈물 나는 노력만이 성공을 보장한다는 견고한 신념을 가지게 되었고, 담당 교수를 통해 인간의 사랑과 어떻게 사는 것이 가치 있는 삶인지를 깨달았다. 숱한 곡절과 희열, 추억 등을 가슴에 묻은 채, 변월룡의 스베르들롭스크 시절은 그렇게 저물었다. 그리고 미래의 ‘거장’은 레닌그라드로 뚜벅뚜벅 발걸음을 옮겼다. 그때 그의 나이 스물네 살이었다.
- 2장_홀로서기를 배운 스베르들롭스크 미술학교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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