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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그래픽/멀티미디어 > 그래픽 일반
· ISBN : 9788970597034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13-10-10
책 소개
목차
1장 디자인으로 편집하기
디자인과 디자이너
레이아웃과 스타일
2장 잡지의 3차원적 성격
잡지를 어떻게 들 것인가
책을 어떻게 보고 읽는가
3차원적 사고를 촉진시키는 장비
3차원의 개발
분리된 지면의 활용
3장 지면 디자인하기
여백
단
그리드
낱쪽 작업
4장 타이포그래피
잡지에 효과적인 타이포그래피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5장 사진
사진에서의 두 가지 위험
좋은 사진이란 무엇인가
예쁜 사진의 위험성
편집회의
사진 크기 조절
좋은 사진의 선택
사진의 크기
사진과 글의 편집
재료를 최상으로 만드는 방법
인물 사진
연속성
수평선
중요한 부분에 주의 모으기
복합적 주제의 사진
한 사진으로 여러 효과 얻기
사진의 다양한 기법
사진과의 조합
6장 일러스트레이션
차트와 그래프
표와 타이포그래피
생활 속 일러스트레이션
일러스트레이션이 없는 경우
스스로 만드는 일러스트레이션
사진 제판상의 변형
7장 색
구성
색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네 가지 기능
4원색과 별색
색의 사용
리뷰
책속에서
디자인과 디자이너
(전략)
어떻게 하면 언론을 다루는 팀에서 디자이너가 완전한 구성원이 될 수 있을까? 이를 위한 방법으로 5장의 ‘사진’에서 편집회의 개념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편집자와 디자이너가 한 팀으로 일해야 한다면 편집자와 디자이너는 서로 대화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편집자는 마감 두 시간 전에 원고와 그림 뭉치를 디자이너에게 건네며 ‘이것을 세 페이지로 만들어주시오, 깨끗하게!’라고 외쳐서는 안 된다. 그보다는 모두가 함께 일하는 방법에 숙달될 수 있도록 일정하게 시간을 짜서 회의를 열고, 진행 중인 기사를 토론하고 참석자들의 전문성과 전문적 경험, 흥미를 융합시켜 조리 있는 기사 계획을 나누어야 한다.
그렇게 서로 대화를 주고받음으로써 팀은 기사를 이해하는 것뿐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기사 내용을 알면 각 구성원들은 상반된 목적으로 일하지 않고 기사를 표현하는 데 집중해서 일할 수 있다. 또한 편집 회의를 통해 디자이너는 기사의 외적 형태만이 아니라 저널리스틱한 내용에 참가할 수 있다. 그들은 평범하고 단순한 아티스트에서 저널리스트를 우선으로 하고 아티스트는 그 다음으로 할 것이며, 작가나 편집자가 언어를 사용하여 능력을 다루는 것처럼 디자인적 재능을 도구로 응용할 것이다. 즉 대지나 가위는 타자기나 빨간색 연필 같은 편집 도구에 불과한 것이다.
- ‘1장 디자인으로 편집하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