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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로드 紙的 想像의 길 - 두성종이 30+1

페이퍼로드 紙的 想像의 길 - 두성종이 30+1

이어령, 정병규, 김경균, 마쓰오카 세이고, 하라 켄야, 칸타이킁, 뤼징런 (지은이), <페이퍼로드, 지적 상상의 길> 실행위원회 (엮은이)
  |  
두성북스
2013-12-31
  |  
4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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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로드 紙的 想像의 길 - 두성종이 30+1

책 정보

· 제목 : 페이퍼로드 紙的 想像의 길 - 두성종이 30+1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95997048
· 쪽수 : 239쪽

책 소개

심포지엄과 전시 기록, 그리고 전시와 심포지엄에 대한 한중일 언론의 보도를 아우른다. 별책부록에는 14m의 종이 위에서 펼쳤던 개막식 퍼포먼스 ‘종이의 길 위에서 큰 캘리그래피’ 작품을 3m로 축소하여 실었다.

목차

발간사

심포지엄
1부 紙 - 知 페이퍼로드에서 디지로그로 : 이어령
2부 像 - 想 상상 아시아, 상생 아시아 : 마쓰오카 세이코
3부 圖 - 道 디자인 타오 : 칸타이킁

전시 기록
그래픽 : 앰블럼 | 포스터 | 초대장 | 리플릿 | 도록 | 입장권
전시장 : 북디자인전 | 포스터전 | 종이특별전 | 20세기 타이포그래픽 포스터전
전시 개막식 : 퍼포먼스 | 리셉션
전시 소식 : 전시 리뷰 | 언론 보도

부록
종이의 길 위에서 큰 캘리그래피 + 방명록
북디자인 펼쳐 보기·CD

저자소개

이어령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33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능소凌宵이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문학평론가이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이화여대 교수, 20대부터 《서울신문》 《한국일보》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 신문사 논설위원, 88올림픽 개폐회식 기획위원, 초대 문화부장관, 새천년준비위원장, 한중일 비교문화연구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대표 저서로 논문·평론 《저항의 문학》 《공간의 기호학》 《한국인 이야기》 《생명이 자본이다》 《시 다시 읽기》, 에세이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하나의 나뭇잎이 흔들릴 때》 《디지로그》 《젊음의 탄생》 《지성에서 영성으로》 등 수십 권, 일본어 저서 《축소지향의 일본인》 《하이쿠로 일본을 읽다》 외, 소설 《장군의 수염》 《환각의 다리》와 시집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 《헌팅턴 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 《다시 한번 날게 하소서》를 펴냈으며, 희곡과 시나리오 《기적을 파는 백화점》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등을 집필했다. 말년에 오랜 지적 탐구를 집대성한 한국문화론, ‘한국인 이야기’(전4권 완간)와 ‘끝나지 않은 한국인 이야기’(전6권)를 집필해 왔으며, 방대한 유고를 남기고 2022년 2월 26일 별세했다. 《너 어디에서 왔니》 《너 누구니》 《너 어떻게 살래》 《너 어디로 가니》(‘한국인 이야기’), 그리고 《별의 지도》 《땅속의 용이 울 때》(‘끝나지 않은 한국인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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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에서 불문학을 파리 에콜에스티엔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다. 민음사 편집부장을 지냈으며 홍성사를 설립하여 출판과 편집을 거쳐 70년대 중반부터 북디자인을 독립 디자인 영역으로 주장하였다. 1979년에 이윤기와 편집회사 ‘여러가지문제연구소’를 설립했고, 1985년에 정병규디자인을 설립해 지금까지 디자이너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중앙일보 아트디렉터로 신문디자인에도 종사했으며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장, 한국영상문화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교보북디자인대상(1989년), 한국출판문화상 백상특별상(2013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2013년)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정병규 디자인’과 ‘정병규 학교’ 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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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균 (옮긴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타마미술대학원에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전공했다. 대한민국 산업 디자인전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내외 디자인 공모전에서 여러 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디자인과 교수 및 아시아문화디자인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10인 10색》 《일본 문화의 힘(공저)》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정보문화학교》 《인포메이션 그래픽스》 《정보디자인》 《눈의 모험》 《다독술》 《배색 사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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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오카 세이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4년 교토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을 졸업했다. 1971년 지(知)의 재편을 선도적으로 시도한 종합지 <유(遊)>를 창간하였다. 일본 최초의 에디토리얼 디렉터로서 편집의 방법적 가능성을 확대시키는 한편, 수많은 프로젝트와 연구 모임을 통해 연구자와 아티스트 등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일본문화 속에 잠재된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소프트웨어를 끄집어내어 보편적인 툴로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일본의 지역 문화와 경제를 재편집하는 각종 프로젝트도 기획하고 있다. 현재는 편집공학연구소 소장이자 도쿄 대학 객원교수이다. 주요 저서로는《정보의 역사를 읽는다》, 《정보와 문화》, 《프래자일》, 《등이 없는 일본》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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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켄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태어났으며 디자이너다. 일본디자인센터 대표이자 무사시노미술대학교 교수다. 일본뿐 아니라 세계 각지를 순회하며 영향을 끼친 〈RE-DESIGN–일상의 21세기〉전을 비롯해 〈JAPAN CAR–포화한 세계를 위한 디자인〉 〈HOUSE VISION〉 등 기존의 가치관을 뒤엎는 전시회를 전개하고 있다. 나가노올림픽 개폐막식 프로그램, 아이치박람회에서는 일본 문화에 깊게 뿌리 내린 디자인을 실천했다. 2002년부터 무인양품 아트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마쓰야긴자松屋銀座, 모리빌딩, 쓰타야서점, 긴자 식스, 미키모토, 야마토운수, 중국 샤오미의 VI 디자인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동하고 있다. 2008–2009년에 베이징, 상하이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개최했다. 2016년에 〈밀라노가구박람회〉에서 이탈리아 건축가 안드레아 브란치와 〈신 선사시대–100개의 동사新·先史時代–一〇〇の動詞〉전을 개최해 인류사를 도구와 욕망의 공진화로서 제시했다. 또 외무성 〈 JAPAN HOUSE〉에서 종합 프로듀서를 맡아 일본 문화를 미래 자원으로 삼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2019년에 웹사이트 「저공비행–High Resolution Tour」를 시작해 독자적인 시점으로 일본을 소개하면서 관광 분야에 새로운 차원의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디자인의 디자인』 『백』 『내일의 디자인』 『마카로니 구멍의 비밀』 『포스터를 훔쳐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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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이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에 홍콩으로 이주해 홍콩 중국대학에서 응용디자인 전공했다. 1993년 <아이디어>지의 ‘세계100대 그래픽 디자이너’에 선정되었다. 현재 AGI 회원이자 베이징 중앙 미술 인스티튜트의 객원교수이며, Kan & Lau Design Consultants의 대표다. 벨기에 국제 트레이드마크 센터의 명예대사, 홍콩 미술박물관 명예고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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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징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8년부터 중국 청년출판사에서 편집위원 및 수석 아트디렉터로 지냈으며, 1989년 일본으로 건너가 고베예술공과대학교 교수이자 디자이너 스기우라 고헤이의 지도를 받은 뒤 1998년 베이징에서 징런디자인공작실을 열었다. 현재 칭화대학교 미술학원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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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로드, 지적 상상의 길> 실행위원회 (엮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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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종이와 방법이라는 것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예를 들어서 지금 스마트폰이라든지 페이스북이라든지 모든 것들이 손으로 넘기는 형태의 액정 화면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것은 대단히 상징적인 이야기가 될 텐데요. 종이가 가지고 있는 어포던스affordance, 말하자면 종이라는 것은 그냥 있는 것이 아니고 종이가 있음으로 해서 우리의 어떤 행위가 어포드afford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종이를 넘긴다든지 접는다든지 종이로 싼다든지 이런 것들은 종이가 우리 앞에 있어서 일어난 것입니다. 그 중의 하나가 종이를 넘긴다는 것인데, 이런 행위가 우리 인류에게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액정이나 PC 시대가 되어서도 이렇게 종이를 넘긴다는 행위가 과거와 같이 중첩된다는 것은 참 흥미로운 일입니다.
- (紙 - 知)


모든 사물이 발명되는 데는 인과관계가 있습니다. 그 역할도 있고요. 종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종이는 처음에 기록을 하기 위해서 탄생했겠지만 기록뿐만 아니라 나중에는 다양하게 활용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포장에도 사용이 되고 공예에도 사용이 되고 다양한 면에 사용이 되었습니다. 정말 저는 종이가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질까 하는 걱정도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종이라는 것은 그 자체가 인류에게 있어서, 인류가 그 종이를 사용함에 있어서 특별한 느낌을 가져다주고 이러한 느낌들은 인류에게 영원히 필요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래 언젠가는 종이로 만든 모니터, 종이로 만든 전자매체가 나타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고요. 그리고 종이가 그로써 새로운 기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이러한 상상도 우리의 창의에 하나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종이는 전자매체가 범람하는 상황 속에서도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바로 저의 생각입니다.
- (圖 - 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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