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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ISBN : 9788970598888
· 쪽수 : 203쪽
책 소개
목차
뜰에 들어서며
사임당의 화첩
묵포도
쏘가리
사임당초충화첩 간송미술관
달개비와 추규
민들레와 땅꽈리
맨드라미와 도라지
오이와 개미취
가지와 땅딸기
수박과 개미취
원추리와 패랭이
양귀비와 호랑나비
신사임당필초충도 국립중앙박물관
수박과 들쥐
가지와 방아깨비
오이와 개구리
양귀비와 도마뱀
원추리와 개구리
맨드라미와 쇠똥벌레
여뀌와 사마귀
추규와 개구리
신사임당초충도병 오죽헌시립박물관
오이와 메뚜기
수박꽃과 쇠똥벌레
수박과 여치
가지와 사마귀
맨드라미와 개구리
양귀비와 풍뎅이
봉선화와 잠자리
원추리와 벌
매창의 화첩
월매도
신죽쌍작
월야노안
화간쟁명
함께 이야기 나누며
매창과의 대화
율곡과의 대화
사임당과의 대화
뜰을 나오며
용어 해설
도판 출처
참고 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눈이 보고 싶어 하고 귀가 듣고 싶어 하고
입이 먹고 싶어 하고 코가 냄새 맡고 싶어 하는 것 중에
뜰에서 구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윌리엄 로슨William Lawson
뜰은 마당으로 들어온 작은 산수이다. 유람이 자유로웠던 남성들이 산수를 화폭에 담았다면 여성들은 뜰을 화폭에 담았다. 이렇게 해서 사임당은 자연스레 뜰을 화폭에 담았을 것이다. 그리고 사임당이 자신의 뜰을 그림으로 남겼기 때문에 우리는 조선 시대의 뜰을 경험할 수 있다. 사임당의 뜰은 모두에게 열려 있다. 사임당의 그림 속 뜰에 들어가 풀을 만져보고 꽃향기를 맡아보자. 그리고 벌과 나비의 날갯짓을 바라보며, 흙을 밟는 상상을 해보자.
「뜰에 들어서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