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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방송연예인에세이
· ISBN : 9788970637426
· 쪽수 : 256쪽
책 소개
목차
책을 열며
기억이 가는 대로
머물고 싶은 순간
엉뚱했으면 좋겠다
나의 일터 안에서
참 기쁜 소년의 이야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주사를 맞을 때 항상 잊어버리는 것은 미리 대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냥 무방비의 상태가 되는 이유를 아직 밝혀내지 못했지만 나도 모르게 멍해지는 상태에서 맞은 주사는 나를 그 이상으로 멍하게 만들고 핑 돌게 만든다. 엉덩이 주사는 또 너무 긴장을 해서 바늘이 튕겨나가고, 손에 맞는 주사는 대비가 안 되고 주사의 세계는 그래서 어렵다. 또 친해지고 싶지 않다. 그래도 챙겨줘야 한다. 삐지면 더 아프게 다가오기 때문에…… 주사도 항상 대비를 해야 한다. 주사도 그러한데 하물며 우리네 삶도 항상 대비를 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의 각오와 정신의 무장을 중요하다. 주사를 맞는 정신으로 오늘 하루도 시작한다. 사소한 것도 놓치지 말자. 거기서 큰 것을 찾을 수 있으니까.”
“나는 과정 없이 목표에 도달할 수 없다. ‘왜?’ 난 천재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가끔은 천재가 되지 못하는 나를 원망해보기도 하지만 아닌 건 아니라고 해야 한다. 감각적으로 동물적으로 목표를 찾아내는 것과 그저 감으로 찾아보는 척하는 것과 분석과 노력, 훈련으로 찾아가는 것. 나는 어떻게 목표를 찾아왔을까? 부끄러운 답변만 허무하게 되돌아올 뿐. 난 쉽게도 어렵게도 목표에 근접하지 못했다. 이제는 그러지 말아야지! 끈질기게 파고들어야 한다. 어떻게는 내가 찾아야 할 숙제다. 이미 하고 있을지 모른다. 즐겁게 찾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