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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인문학

고소한 인문학

(임실치즈마을 생각공방에서 숙성된)

심순섭 (지은이)
대장간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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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인문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소한 인문학 (임실치즈마을 생각공방에서 숙성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70717692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5-09-16

책 소개

인문학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어렵다고 느낀다. 거기에 ‘학’자가 붙었기 때문이다. 뭔가 문학의 냄새가 풀풀 풍긴다. 책을 읽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하지만 이것은 ‘인’+‘문학’이 아니다. ‘인문’+‘학’이다. 즉 인간성을 찾는 것이다. 그것은 누구의 인간성이 아닌 자기 스스로의 인간성이다.

목차

프롤로그

변화의 주체는 학생
오래 보기
능숙하게 하기
천국의 열쇠
생각
원인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易地思之
경험
무한에 이르는 길
쓰레기 사용법
과정은 결과보다 중요하다
생각은 뇌의 생산물이다
생각을 다시 생각하기 1
생각을 다시 생각하기 2
욕심과 욕망
글쓰기에 대한 생각
경청
꿈과 현실
생각
道는 길
세상을 보는 도구 - 생각
공부
삶은 습관의 산물이다
삶은 읽는 것과 쓰는 것이다
마음
경청
연습량
무엇을 하느냐에서 무엇을 느끼느냐로 옮겨간다
결과가 과정을 대변할 수는 없다
우리는 부모가 되는 경험을 통해 비로소 어른이 된다
어떤 삶을 사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
사람들은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욕망은 삶을 지탱하는 힘
최고의 투자처는 바로 나 자신이다
삶은 영향을 주고받는 과정이다
반복하면 무엇이 된다
인간은 지구를 구할 수 없다
나는 누구인가?
경험은 나를 만든다
인과응보
쾌락주의
창의성
균형
생각을 생각하기
무엇을 주고 무엇을 얻을 것인가?
변화하는 삶
너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선과 악
자타(自他)
자유 고양이
인성교육
이기심과 이타심은 돌고 돌아 제자리로 온다
현재를 소중하게
지혜로운 삶이란 무엇인가
기분
자유와 권력
자연스러운 삶
스스로에게 투자하자
가난하라
살아있는 동안 쉴 수 있을까?
생각은 욕망의 발현

저자소개

심순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만하면 소 공부만 하면 도깨비. 홍성 풀무학교의 가르침이다. 일 속에서 공부를 찾으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무엇을 배울 것인가? 지구가 어디를 향해 나아가지 않듯이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지 않다. 같은 자리를 반복해서 돌고 있는 것 같지만 하루도 같은 날이 없다. 일은 놀이이고 삶은 여행이다. 삶을 가장 잘 사는 방법은 그것을 자기 맘대로(to have) 휘두르려 하지 않고, 어디로 보내려고도 하지 않으며, 있는 그대로(to be)를 인정하는 것이다. 다른 누가 아닌 나 스스로로부터 배우기 위해 삶을 관조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그것이 사람에 대한 관심, 인문학(humanities)의 첫 걸음이다.” 저자는 거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북대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동대학대학원에서 농업경제학과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를 공부했으며 동대학원에서 박사 과정 중이다. 교육현장에 오래 몸 담았으며 <아낌없이주는나무도서관> 대표를 역임했다. 지금은 임실 치즈마을 <치즈온> 대표이다. 다시 돌아오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홈커밍>이라는 모임으로 치즈마을의 젊은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인문학교인 Imshil Liberal Arts College를 그리고 있다. 저서로 『티끌 쓰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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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모두가 인문학자가 되어야 한다. 그것은 학자學者)가 되라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반추동물이 되라는 말이다. 우리는 동물이다. 하지만 반추할 수 있는 동물이다. 인간만큼 기억력이 좋은 동물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평생을 기억하며 살아간다. 씹고 또 씹으면 소화되지 않을 것이 없다. 자기 스스로의 삶을 씹어 먹으며, 내가 누구인지 답하며 살아야 한다.


우리는 알아듣지 못하는 소리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유독 인간의 소리에는 모두 의미가 있다고 믿는다. 왜 인간의 소리에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할까? 풀벌레도 어떤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서 소리를 내고 있을 것이다. 아무런 의미도 없는 행위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해서 무의미하다고 단정 지어서는 안 된다. 설혹 이해했다손 치더라도 그것이 바른 이해인지 확신하기도 힘들다.


우리 모두에게는 말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져야 한다. 사실 말할 수 있는 자유는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그것을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하느냐 하는 것은 더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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