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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섹스 그리고 비극

러브, 섹스 그리고 비극

(우리가 몰랐던 고대 그리스의 사랑)

사이먼 골드힐 (지은이), 김영선 (옮긴이)
예경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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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섹스 그리고 비극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러브, 섹스 그리고 비극 (우리가 몰랐던 고대 그리스의 사랑)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고대사
· ISBN : 9788970843247
· 쪽수 : 374쪽
· 출판일 : 2006-12-15

책 소개

현재의 우리와 고대의 그리스를 견주어 보는 책. 케임브리지 대학의 고전학 교수인 지은이 사이먼 골드힐이 육체적인 문제로부터 문화와 철학에 이르는 정신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현대와 고대 그리스를 번갈아가며 끊임없이 비교하고 고찰한다.

목차

옛터 위의 삶

제1부 러브
1. 완벽한 몸
2. 신의 남근
3. 여성의 몸
4. 사랑 이야기
5. 그리스식 사랑
6. 남자답다는 것
7. 사포를 향한 동경
8. 무엇이 자연스러운 것일까

제2부 섹스와 결혼
1. 종교의 제국
2. 육욕을 물리친 슈퍼스타들
3. 섹스와 사회
4. 아테네가 예루살렘과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5. 그리스어는 이단이다!
6. 예수가 비유로 이야기하는 이유는?

제3부 선량한 시민
1. 정치에 역사가 필요한가
2. 아테네 민주주의-지도 바꾸기
3. 선량한 시민
4. 민주주의의 비판가들-전문가와 교육
5. 플라톤, 소크라테스를 배신하다
6. 국민의 의지

제4부 오락
1. 오락!
2. 그리스 비극에 대한 의문
3. 검투사와 몰아치는 군중-'내 명령이 떨어지면 무차별 공격이다'
4. 최후의 만찬

제5부 할리우드와 프로이트
1. 이상적으로 상상된 그리스
2. 창시자들
3. 조국 찾기-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는 어디서 왔는가
4. 모든 이야기들의 근원-그리스의 오이디푸스
5. 기원의 신화
6. 오늘날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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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사이먼 골드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영국의 유대계 가정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대학 킹스 칼리지 그리스문학 교수이자 고전연구소 소장이며, 케임브리지 예술 ? 사회과학 ? 인문학 연구소(CRASSH) 소장을 맡고 있다. 세계적인 그리스 비극 전문가로서 『사랑, 성, 그리고 비극 : 고대 세계는 어떻게 우리의 삶을 형성하는가 Love, Sex, and Tragedy : How the Ancient World Shapes Our Lives』(2004)를 비롯한 여러 권의 책을 썼다. 학자뿐 아니라 방송인으로도 유명하여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의 TV와 라디오에 여러 차례 출연했다. 깊이 있는 인문적 사유와 특유의 냉소적 유머로 청중과 독자들과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스타 지식인이다. 2013년에 『소포클레스와 비극의 언어 Sophocles and the Language of Tragedy』로 그해 최고의 그리스-헬레니즘 관련 출판물에 주어지는 런치먼 상(Runciman Award)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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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출판편집자, 양육자를 거쳐 출판번역자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서평가의 독서법』, 『진실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번영하는 도시, 몰락하는 도시』, 『권력은 현실을 어떻게 조작하는가』, 『가난 사파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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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현대는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과거, 문화 전통, 우리 자신의 역사에 대한 애착과 관심에 대한 기억상실 말이다. 욕설이나 섹스를 자기네가 처음 발견했다고 믿으며 부모들의 욕망을 이해하지 못해 빤히 쳐다보고 있을 수밖에 없는 청춘들처럼, 현대 문화는 자신이 그 유산을 잊고 있다는 것 자체도 스스로 알기 어렵다. - 본문 7쪽에서


실제로 커크 더글러스나 러셀 크로 이전에도, 검투사는 다소 수상쩍은 거친 매력을 가진 섹시한 남성의 상징이었다. 유베날리스(로마시대의 풍자시인)는 예의 냉소 띤 어조로 말한다. "이 여자들은 무엇을 사랑하는가? 검......" 악한들이 지닌 섹시함과 비슷한 검투사들의 섹시함은 그들에게 명성을 가져다주는 폭력과 결코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었다. (특히 여자 때문에 고민하는 로마의 선량한 시민 남성들의 마음속에서) 그리고 이러한 섹시함은 언제나 불명예와 (승리시의-옮긴이) 영광의 과시가 기묘하게 뒤섞이면서 흐려졌다. 하지만 검투사들은 악한과 마찬가지로 가장 고귀한 여성에게도 섹시하게 여겨지곤 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안토니우스 황제의 부인인 파우스티나는 한 검투사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것을 남편에게 털어놓은 것은 실수였다. 황제는 즉시 그 검투사를 죽이게 해서, (그녀와 섹스를 하기 전) 파우스티나로 하여금 그의 피로 목욕하게 했다. - 본문 274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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